이미 발매된 「더 하우스 오브 더 데드 2」를 골격으로 삼고 있는 이 게임은 원작의 기본 방침이라고도 할 수 있는 \'총을 쏴서 적을 쓰러뜨린다\'는 설정을 과감히 탈피했다. \'총쏘기\' 대신 등장한 무기는 \'타이핑\'. 원작과 똑같은 위치에서 똑같은 적들이 등장하지만 총으로는 아무 일도 할 수 없다. 좀비가 달고 나오는 단어를 타이핑하는 것만이 그가 죽고 내가 사는 유일한 방법. 예전보다 적어도 19배는 바빠진 느낌!
2000.04.19 0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