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리그 오브 레전드'에 이은 라이엇게임즈 두 번째 게임인 '레전드 오브 룬테라(LOR)'가 공개됐다. LOR은 롤과 동일한 룬테라 세계관을 활용한 게임이다. 그러나, 발표된 내용과 게임 플레이만으로는 아직 궁금한 부분이 많다. 이에, 게임메카는 라이엇게임즈 본사에서 LOR 책임 프로듀서 제프 쥬(Jeff Jew)를 통해 게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카카오게임즈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핵 앤 슬래시 PC 온라인게임 ‘패스 오브 엑자일: 메마름의 시대’에서 17일 오후 8시 이용자 소통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이번 방송은 신규 리그 ‘메마름의 시대’를 즐기는 방법을 전수하고, 크리에이터 및 고수 이용자의 캐릭터 성장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이용자와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라이엇 게임즈는 '리그 오브 레전드' 10주년을 맞아 특별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먼저 저렴한 가격으로 챔피언 스킨을 구입할 수 있는 ‘나만의 상점’이 열렸다. 이번 나만의 상점에는 최초로 전설급 스킨이 포함될 수 있어, 많은 플레이어들의 호응이 예상된다. 또한 오는 31일까지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Toss)’로 1,200 RP(9,900원) 이상 결제시 1,500원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현재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하고 있는 그리핀은 수많은 의혹에 둘러싸여 있다. 그리핀 ‘씨맥’ 김대호 전 감독이 팀을 떠난 후, 개인방송을 통해 팀 내부 사정을 폭로하며 여론이 사나워진 것이다. 롤드컵 전부터 김대호 전 감독이 갑작스럽게 팀을 떠나며 많은 의문점을 낳았던 그리핀 논란은 점점 커지고 있으나, 그리핀의 입장은 없다

지난주에 49위까지 밀려나며 벼랑 끝에서 떨던 ‘아키에이지’가 기사회생했다. 이번 주에 무려 18단계를 뛰어 31위까지 진격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탄 것이다. ‘아키에이지’에 힘을 북돋아준 주역은 지난 10일에 진행된 업데이트다. 배를 타고 나가서 바다에서 싸우는 레이드 보스 ‘칼리디스’에 세력 경쟁전 지역도 넓어지고, 계승자 기술도 추가됐다. 잠시 쉬던 유저가 복귀를 고려해볼 정도의 규모다

액토즈소프트는 16일, 자사 액션 RPG '라테일'에서 가을 업데이트 '괴물나무 산'을 진행했다. 먼저 신규 필드 '괴물나무 산'에서 발생하는 사건을 다룬 시나리오를 공개했다. 시나리오 퀘스트를 통해 신규 NPC '라피뎀'과 함께 '괴물나무 산'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리는 원인을 찾아내야 한다

한빛소프트가 온라인 댄스 리듬게임 '오디션' 유저 100여 명과 소통하는 '제 1회 오디션 팸 간담회'를 오는 19일 서울에 위치한 한국 e스포츠협회 명예의 전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유저에게 e스포츠 정식종목으로서 향후 '오디션'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개발자 및 운영자와의 질의응답 외에 유저와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구글 게임 클라우드 서비스 ‘스태디아’가 미국을 비롯한 14개국에 11월 19일 서비스를 시작한다.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은 1차 서비스 국가에 포함돼 있지 않다. 구글은 지난 15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메이드 바이 구글 2019’ 행사에서 ‘스태디아’를 오는 11월 19일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스태디아’는 TV, PC, 스마트폰 등 원하는 기기에서 별도 다운로드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플랫폼이다. 정식 서비스 시점부터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는 유료 상품인 ‘스태디아 프로’다

블랙홀로 빨려들어가 36시간 동안 블랙아웃 상태였던 '포트나이트'가 제 2막 개시를 알렸다.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포트나이트'가 신규 맵과 게임플레이, 그리고 초보자 배려 기능을 추가한 '포트나이트 제 2막'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포트나이트 제 2막'에는 13개 신규 지역과 맵이 추가됐으며, 국내 이용자의 피드백이 반영된 ‘봇’ 시스템도 도입됐다. 특히 '봇' 시스템은 초보자들을 배려한 것으로, 인공지능과 함께 게임을 하면서 실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워게이밍은 16일, 자사 액션 게임 '월드 오브 탱크' enCore RT 데모 앱을 선보였다. 워게이밍은 작년 3월 '월드 오브 탱크' 1.0 업데이트를 통해 코어 엔진을 도입해 시각적 요소를 개선한 바 있다. 1.4 업데이트에서는 인텔과 공동으로 개발한 동시 렌더링 지원 기술을 적용했다.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이번 1.6 업데이트에서는 코어 엔진에 사실적인 실시간 광원 추적 기술을 적용시켰다

엔씨소프트는 16일, PC MMORPG '블레이드앤소울' 신규 각성 계열 '암영'과 최상위 레이드 던전 '철의 방주'를 추가했다. '암영'은 블소 '암살자' 직업 신규 각성 계열로, '독영'과 '무영'에 이은 세 번째 계열이다. 그림자와 분신을 사용해 적을 공격하며, '오월' 무공을 사용하면 능력 강화와 동시에 외모가 바뀐다

라이엇게임즈가 ‘리그 오브 레전드’ 10주년을 기념해 그 동안 준비해온 모든 것을 풀었다. 카드 게임 ‘레전드 오브 룬테라’를 비롯한 자사 신작 소개부터, ‘리그 오브 레전드’ 모바일∙콘솔 버전과 ‘전략적 팀 전투’ 모바일 버전도 공개했다. 아울러 ‘리그 오브 레전드’ 애니메이션에 다가오는 프리시즌에 대한 예고도 있었다

넥슨은 19일, EA코리아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온라인 축구 게임 '피파 온라인 4' 공식 e스포츠팀을 선발하는 'MAN CITY FIFA 온라인 팀 선발전' 본선을 시작한다. 넥슨은 지난 12일 서울 서초구 PC방에서 오프라인 예선을 진행하고, 본선 진출 5개팀을 선발했다

블리자드는 지난 12일, 홍콩 시위 지지 발언을 한 ‘하스스톤’ 프로게이머에 내린 징계를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당사자 ‘블리즈청’이 블리자드 결정에 대한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블리즈청’은 12일, 트위터 장문 서비스 ‘트윗롱거’를 통해 “블리자드가 제제 조치를 완화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내 행동이 대회 취지를 흐리게 할 수 있다는 점을 이해했다

블리자드가 ‘하스스톤’ 대회 인터뷰 중 ‘광복홍콩 시대혁명’이라는 구호를 외친 홍콩 선수 ‘블리즈청’을 중징계하고, 이에 대한 거센 반발이 일고 있다. 이에 블리자드는 한발 물러나서 선수에 대한 징계를 낮췄으나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