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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게임 속 한국인 캐릭터들은 대부분 비슷한 성향을 지니고 있다. 태권도를 한다거나, 전통 설화에 기반한다거나, 한복 비슷한 옷을 입고 있다거나, 해킹 실력이 뛰어나다거나, 천재 과학자라거나 하는 식이다. 반면, ‘이게 한국인이라고?’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파격적인 캐릭터들도 있다. 한국인 이미지라는 틀을 깬 캐릭터를 만나보자2020.08.06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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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로얄 시장은 흡사 지옥철과 같다. 배틀그라운드, 포트나이트, 에이펙스 레전드 등 기존에 탑승한 승객으로 꽉 찼다. 덩치가 산만한 승객 틈바구니를 뚫고 등장한 범상치 않은 신입이 있다. 이번 주 43위로 첫 진입에 성공한 폴 가이즈: 얼티밋 녹아웃이다. 영국 게임사 미디어토닉이 만든 이 게임은 지난 8월 4일 스팀을 통해 정식 출시됐다.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해외 게임사가 만든 배틀로얄 신작이 출시 직후 순위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굉장히 이례적이다2020.08.05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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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은 5일, 트위치와의 다년간 독점 스트리밍 계약을 발표했다. 기존 T1 리그 오브 레전드 팀과 계약을 연장한 것만이 아니라 앞으로 다른 종목 T1 소속 선수들과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이 게임과 다양한 콘텐츠 방송을 트위치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T1의 조 마쉬 CEO는 “T1은 트위치와의 파트너십을 기존 리그 오브 레전드 팀뿐만이 아닌 다양한 방면으로 확장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하며 “트위치는 향후 T1의 선수들과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이 전세계 팬들과 소통하기에 가장 적합한 플랫폼이며 이는 T1이 글로벌 구단으로서 성장해나가는데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었다2020.08.0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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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코리아는 자사가 주최하고 EJN이 운영하는 포켓몬코리아의 공식 대회 ‘포켓몬 트레이너스 컵’의 결승전을 오는 8월 9일 개최한다고 밝혔다.‘포켓몬 트레이너스 컵’은 포켓몬스터 소드·실드로 진행되는 e스포츠 대회로, 포켓몬 배틀 최강자를 가리는 온라인 토너먼트 대회다. 이번 대회는 지난 26일 열린 1차 예선전을 시작으로 8월 1일, 2차 예선전에서 TOP4 선수가 선발돼 오는 8월 9일 오후 3시에 대망의 파이널 라운드가 진행된다. 특히, 결승행 티켓을 따낸 크렐, 전홍균, 화이리, 정상윤 등 4인의 선수가 우승을 향해 승부를 선보일 예정이다2020.08.04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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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대다수의 e스포츠 경기가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로 말미암아 많은 전문가들은 온라인에 기반을 둔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가 점차 활성화될 것이라는 전망을 밝히고 있다. 한국e스포츠협회 또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아마추어 대회가 더욱 성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펼치겠다고 밝혔다2020.08.04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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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는 1일,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을 중국 상하이에서 오는 9월 25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2020 롤드컵은 9월 25일에 개막해 10월 31일에 결승전을 치르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결승전은 9월 말 완공 예정인 ‘푸동 축구 경기장’에서 열린다2020.08.01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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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예년 같았으면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는 시기다. 그러나 올해는 끝나지 않은 코로나19 여파에 간헐적으로 쏟아지는 폭우가 더해져 실외 활동이 극히 제한돼 통 휴가 분위기가 나질 않았다. 그래서인지, 게임 매장을 찾는 사람이 많았다. 마침 7월 신작 중에는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대마도’ 관광도 할 수 있는 게임도 있었으니까. 게임메카가 둘러본 7월 게임매장은 꾸준한 신작 출시 덕분에 이전달에 비해 풍족한 분위기였다. 여기에 오랜만에 매장을 찾은 국산 콘솔게임도 한 몫을 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2020.08.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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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스포츠협회가 31일 e스포츠 명예의 전당에서 동아오츠카와 한국 e스포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한국 e스포츠 시장의 저변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성사된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양동영 동아오츠카 대표이사와 김영만 한국e스포츠협회 협회장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날 국내 아마추어 e스포츠 활성화와 한국 e스포츠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함께 힘을 모을 것을 약속했다2020.07.31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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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 전장인 소환사의 협곡에는 오래된 논쟁거리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레드 진영과 블루 진영 둘 중에 누가 더 유리한가죠. 이 논쟁은 롤이 출시된 이후 11년 동안 단 한 번도 끊기지 않았으며, 제대로 된 결말이 난 적도 없습니다. 하지만 지난 27일, 이 논쟁의 끝을 알리는 소식이 하나 공개됐습니다. 그동안 블루 진영이 미묘하게나마 유리했다는 것이 밝혀진 것이죠2020.07.31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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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에 출시되는 컴투스 신작 '히어로즈워: 카운터어택'은 바로 그런 유저를 위한 게임이다. 턴제 RPG에 AOS의 전투 방식을 접목시켜 단순한 조작만으로도 정돈된 한타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과연 어떤 방식으로 모바일 수집형 턴제 RPG에서 그런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든 것인지, 보다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기 위해 컴투스 히어로 스튜디오 김진호 PD와 한정훈 기획자를 만나봤다2020.07.3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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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라인게임즈 첫 콘솔 게임 베리드 스타즈가 출시됐다. 게임을 이끈 ‘수일배’ 진승호 디렉터는 게임업계 대표 이야기꾼이다. 검은방, 회색도시 시리즈를 통해 여러 인물이 얽히고설키는 군상극에 추리 요소를 결합해 놀랄 정도의 이야기 전달력을 보여준 바 있다. 지금도 국내에서 비슷한 사례를 찾기 힘든 독자적인 결과물이다. 게임적으로도, 개발자로서도 특이한 이력을 이어왔다2020.07.3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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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검은 유독 방어를 도외시 한다는 이미지가 강하다. 공격력이 두 배가 되는 대신 방어력이나 회피력을 희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게임계에서는 “쌍검 쓰는 애들은 가장 먼저 죽어” 라는 속설이 전해져 온다. 진짜인가 살펴보니, 실제로 쌍검을 들고 일찍 죽은 캐릭터들이 많다. 그들을 소환해 보도록 하자2020.07.30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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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리스 스튜디오가 개발중인 메트로배니아 2D 액션게임 ‘사망여각’은 ‘바리공주 이야기’에서 영감을 얻었다. 오는 2021년 상반기 스팀에 나올 예정으로, 국내에서 주로 활동했던 바리공주가 글로벌로 진출하는 것이다. 한국 설화나 동양적 사후세계가 낯선 서양 게이머도 게임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게임 완성도를 다듬는데 노력하는 한편, 낯익은 현대적 요소와 퓨전도 가미했다. 게임메카는 루트리스 스튜디오 박현재 대표와 김태령 프로그래머를 만나 사망여각 세계관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2020.07.30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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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드찬스는 24일, 자사 브랜드 긱스타 모니터가 e스포츠와 B2B 등에서 호평받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긱스타 GS-R2740FMK와 GS-R2540FM 2종은 한국e스포츠협회 공식 모니터로 인증받은 제품으로, 원활한 게이밍 환경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240Hz 주사율과 1ms 응답속도, AMD 프리싱크, 블랙이퀄라이저 등을 갖춰 시인성이 중요한 경쟁 게임에서 최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해준다2020.07.2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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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순위에는 전혀 예상하지 못한 신입이 있다. 갓 나온 따끈따끈한 신작은 아니고, 2년 전에 출시된 해외 게임이다. 그 이름은 바로 어몽 어스, 이번 주 48위로 2년 만의 첫 진입에 성공했다. 역주행은 국내 시장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국산 게임도 어려운데, 기존 인지도가 높지도 않았던 해외 게임이 2년 만에 순위 경쟁에 뛰어든 것은 상당히 이례적이다2020.07.29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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