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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데드 리뎀션 2 체험기, 오픈월드 속 '선택'의 재미
10월 26일, 간만에 락스타게임즈가 신작을 선보인다. 서부시대의 황금기, 문명을 등진 무법자 갱단의 이야기를 그린 '레드 데드 리뎀션 2'가 그 주인공이다. '레드 데드 리뎀션 2'는 락스타게임즈가 만들었다는 것 만으로도 화제의 중심이 됐다. 여기에 새로운 정보가 공개될 때마다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게임메카는 그런 '레드 데드 리뎀션 2'를 도쿄게임쇼 2018(이하 TGS 2018)에서 미리 만나볼 수 있었다
2018.09.22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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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 소울 '세키로', 하드코어 암살 재미 쏠쏠하네!
게임계를 대표하는 나쁜 남자 프롬소프트웨어가 새로운 게임을 내놓는다. 오는 2019년 닌자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세키로: 섀도우 다이 트와이스'를 출시한다. 이번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주인공이 죽어도 다시 살아나는 닌자라는 점이다. 여기에 전작 '다크 소울'이나 '블러드 본'처럼 하드코어한 액션을 택했다는 점이다. 과연 '세키로'는 '다크 소울'에서 이어지는 하드코어 액션의 계보를 잇고 있을까? 도쿄게임쇼 2018 현장에서 '세키로'를 직접 체험해봤다
2018.09.21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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섀도 오브 더 툼 레이더, 스토리와 짧은 볼륨이 아쉽다
지난 14일 발매된 '섀도 오브 더 툼 레이더'는 '툼 레이더 리부트' 3부작의 마지막 작품이다. 당연히 시리즈 세 번째이자 마지막 작품인 만큼 많은 사람들이 멋들어진 끝을 맺어주길 바랐다. 그러나, '새도 오브 더 툼 레이더'는 트릴로지의 끝을 기대만큼 만족스럽게 마무리하지 못했다. 하나하나 떼어놓고 보자면 분명히 재밌는 게임이겠지만, 스토리에서만큼은 유종의 미를 거두지 못했다고밖에 볼 수 없는 아쉬운 완성도였다
2018.09.21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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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하자드 RE 2, 20년 만에 만난 좀비는 예전 명성 이상이었다
컴퓨터 그래픽이 무시무시하게 발전하면서 달라지는 점이 있다. 예전에는 엄청난 그래픽 같았지만, 지금 보면 영 엉성하게 느껴지는 것이 대표적이다. 제 아무리 '버추어 파이터'가 3D 모델 '끗발'을 날린 게임이라 해도, 2018년을 사는 게이머의 눈에는 어딘가 엉성해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그 시절 밤 잠 설치게 만들 정도로 야했던 게임이나 등줄기를 서늘하게 만든 공포 게임도 지금 보면 애들 장난처럼 보인다. 겁쟁이인 기자가 '바이오하자드'를 감히 무시할 수 있는 이유다
2018.09.21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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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 월드시커, 거미인간 부럽지 않은 고무인간 '루피'
'원피스 월드시커'를 찬찬히 살펴보면 '스파이더맨'과 유사한 점이 많다. 일단 두 게임 모두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IP를 기반으로 한다. 여기에 드넓은 오픈월드를 채택했고, 주인공이 독창적인 방식으로 이동한다. 아울러 특수한 능력을 바탕으로 하는 호쾌한 액션도 있다. 그렇다면 '원피스 월드시커'는 '스파이더맨'처럼 흥행을 거둘 수 있을까?
2018.09.2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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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다! '에이스 컴뱃 7' VR 했는데 멀미가 없어
'에이스 컴뱃 7'은 특별한 무기를 하나 더 준비했다. 바로 플레이어가 직접 에이스 파일럿이 될 수 있는 VR 모드다. 시리즈 최초로 선보이는 만큼, 제작진에서도 VR에 거는 기대가 크다. 과연 '에이스 컴뱃 7' VR 모드는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을까?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직접 확인해봤다
2018.09.2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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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재료는 좋은데 맛이 살짝 아쉬운 '짬뽕', 팬텀게이트
지난 18일 발매된 넷마블 신작 '팬텀게이트'는 그야말로 못 만든 짬뽕 같았다. 맛있고 싱싱한 좋은 재료들은 몽땅 들어가 있고, 손질도 그럭저럭 되어있는 데다가 열심히 우리고 볶아서 나왔지만, 재료끼리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서로 겉도는 느낌이 강하다. 각 재료들만 따로 골라서 하나씩 먹어보면 나쁘지 않은데, 요리 자체의 맛은 기대 이하였다
2018.09.19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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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 블랙옵스4' 배틀로얄 모드, 이게 콜옵이야 배그야?
지난 5월 17일(현지시간), 트레이아크가 공식적으로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4’에서 싱글 플레이를 없애고 배틀로얄 모드를 추가한다고 밝혀 파장을 일으켰다. 이 얘기를 들은 많은 팬들은 시리즈 본연의 색을 잃지 않을까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배틀그라운드’, ‘포트나이트’ 등 강력한 경쟁자들 사이에 ‘콜 오브 듀티’라는 이름값 하나로 비집고 들어가려는 건 아닐까 하는 걱정도 있었다
2018.09.19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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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센던트 원, ‘롤’과 차별화 위해 애쓴 흔적 보인다
‘리그 오브 레전드’ 이후 국내에서 AOS 장르는 사실상 1강 독주 체제가 됐다. 이 ‘절대적 강자’에 해외에서 흥행한 ‘도타 2’부터 국산 기대작들까지 여러 AOS 게임들이 도전장을 던졌지만, 결국 ‘리그 오브 레전드’를 뚫기엔 역부족이었다. 이런 와중에 넥슨이 ‘어센던트 원’을 통해 새로운 시도를 했다
2018.09.17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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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영화, 그 어디보다 완성된 ‘스파이더맨’을 PS4에서 만났다
DC코믹스는 불세출의 액션 게임 ‘배트맨 아캄’ 시리즈가 있어 게임계를 꽉 쥐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힘의 균형은 조만간 깨질 것으로 보인다. DC코믹스가 2018년 나올 영화 ‘아쿠아맨’을 ‘어벤저스’ 뺨치게 만든다는 이야기는 아니고, 이제는 마블코믹스가 게임 시장도 제패할 것 같다는 의미다. 지난 9월 7일 PS4로 나온 가장 완벽한 ‘스파이더맨’이 금자탑으로 여겨지던 ‘배트맨 아캄’ 시리즈를 넘어설 수 있기 때문이다
2018.09.14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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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필드 5, 아무도 오지않는 부활 대기시간 지루하다
지난 6일, ‘배틀필드’ 시리즈 신작 ‘배틀필드 5’ 오픈 베타가 시작됬다. 이번 베타에서는 멀티플레이만 가능했으며, 점령전인 ‘컨퀘스트’, 3~4가지 다른 미션을 연이어 플레이하는 ‘그랜드 오퍼레이션’, 챕터 별로 나뉘어 2차 대전의 흐름을 느낄 수 있는 ‘타이드 오브 워’ 세 가지 모드를 경험해 볼 수 있었다
2018.09.10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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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으로 응축된 진한 감성 느꼈다, 거짓말 공주와 눈 먼 왕자
니폰이치소프트웨어가 내놓은 2D 어드벤처 게임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게임 가격에 비하면 콘텐츠가 다소 부족하다는 점이죠. ‘거짓말쟁이 공주와 눈먼 왕자’도 그렇습니다. 넉넉잡아 4시간이면 게임을 클리어할 수 있는데 가격은 5만 9,800원. 100시간 이상 즐길 수 있다는 대작 RPG ‘드래곤 퀘스트 11’ 한국어판과 같은 가격입니다. 그렇다 보니 선뜻 손을 내밀기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게임을 직접 해보면 ‘가성비가 나쁘다’는 단점을 상쇄하는 감동이 있어 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
2018.09.05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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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EA가 착해졌다, 무과금 플레이 가능한 '심즈 모바일'
심즈'의 모바일 버전인 '심즈 모바일'이 지난 8월 22일, 한국에 정식 출시됐다. 물론 이미 이전에 '심즈'를 기반으로 단순화 시킨 모바일게임 '심즈 프리플레이'가 출시된 바 있지만 이번 작품은 가장 최신작인 '심즈 4'의 골격을 갖고 만든 만큼 전작보다 여러모로 일신된 그래픽과 편의를 제공한다. 실제로 게임을 플레이해본 결과 '나만의 집을 꾸민다'는 기본 목적에 충실한 게임성과 넘버링 시리즈 못지않은 커스터마이징으로 '보는 맛'을 충족시키는 데는 성공했다. 그러나 모바일 게임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한 작은 볼륨과 부족한 콘텐츠는 아쉽게 다가왔다
2018.09.03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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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판 '몬헌 월드'의 여운... 로딩의 쾌감! 핵의 불쾌감!
기대가 큰 만큼 걱정도 크다. 지금까지 일본 게임 업체가 콘솔게임을 PC로 이식했을 때, 최적화가 잘 되지 않은 사례가 많았기 때문이다. 여기에 ‘몬스터 헌터 월드’ 이전에 PC로 나왔던 ‘몬스터 헌터 프론티어’처럼, PC에 어울리는 조작 체계를 갖추지 못해 비판을 받은 적도 있다. 과연 ‘몬스터 헌터 월드’는 PC에서도 ‘갓겜’으로 불릴 수 있을까?
2018.08.13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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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카드 게임에 오목을 더했다, '마블 배틀라인' 체험기
지난 4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8 코믹콘 서울'에서 직접 체험해본 '마블 배틀라인'은 그런 걱정을 불식시키기에 충분했다. '마비노기 듀얼'을 통해 다져진 데브캣의 TCG 개발노하우가 가득 담겨 깊이 있으면서도 이해하기 쉬운 게임 구조를 지니고 있었으며, 등장하는 캐릭터도 다양하고 각자 개성이 잘 녹아있어 마블 IP도 뚜렷하게 살아 있었다
2018.08.06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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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횡스크롤 액션 RPG로 나왔다, 텐센트 '헌터x헌터' 체험기
일본에서 '헌터x헌터' IP를 활용한 카드수집형 RPG '헌터x헌터 배틀 콜렉션'이나 웹게임 기반 '헌터x헌터 BAS' 등이 나온 바 있지만, 원작 특유의 액션성은 거의 담아내지 못 한 캐릭터 위주 게임이라는 한계를 안고 있었다. 텐센트표 '헌터x헌터'는 전투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액션RPG 장르를 채택했다. 과연 텐센트 '헌터x헌터'는 애니메이션에 버금가는 역동적이고 전략적인 전투를 구현해 냈을까?
2018.08.05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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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4 스파이더맨, R2버튼(이동) 하나로 짜릿하다
E3 2016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PS4 액션게임 ‘마블 스파이더맨’ 역시 첫 공개 영상에서 가장 먼저 보여준 것이 스파이더맨의 활강 액션이다. 이 모습을 통해 플레이어에게 게임에서 스파이더맨처럼 도시를 날아다닐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심어 주었다. 그리고 지난 7월 17일, ‘마블 스파이더맨’을 직접 플레이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SIEK가 연 미디어 시연회에서 게임 초반부 1시간 가량을 직접 체험한 것이다. 과연 ‘마블 스파이더맨’에서 플레이어는 진짜 스파이더맨이 될 수 있을까?
2018.08.02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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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털 뽑다가 감동해보긴 처음! '뽑아라: 털과 감정'
할 만한 모바일게임을 찾아 앱스토어를 돌아다니다 보면 가끔 터무니없는 제목이나 썸네일로 흥미'만' 유발하는 게임들이 종종 있다. 대부분은 자주 보던 게임을 표절한 작품이거나, 이렇다 할 게임성을 기대하기는 힘들 정도로 수준 낮은 게임이다. 오늘 소개할 게임은 무과금, 무광고에 이름까지 특이함에도 불구하고 산뜻한 아이디어와 묘한 감동을 선사하는 작품이다. '털을 뽑는다'는 콘셉트 하나로 게임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하는 주제에 중간중간 의외의 연출과 메시지를 담아낸 게임. 오늘의 앱셔틀 주인공은 '뽑아라: 털과 감정'이다
2018.08.01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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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피쉬아일랜드: 정령의 항로, 더욱 강력해진 월척의 쾌감
24일, NHN엔터테인먼트 신작 모바일게임 ‘피쉬아일랜드: 정령의 항로’ 개발자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 중에서도 기억에 남은 질문은 게임 정체성에 관한 것이었다. 당시 김영희 팀장은 ‘타이밍에 맞게 노트를 치는 리듬게임’, 김성진 아트 디렉터는 ‘물고기를 낚는 낚시게임’이라고 답했다. ‘피쉬아일랜드’가 2가지 게임의 매력을 전부 아우르고 있다는 의미다. 그렇다면 과연 ‘피쉬아일랜드: 정령의 항로’는 그 핵심 매력을 어떻게 강화했을까?
2018.07.2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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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의 달인 스위치, '리듬'을 내주고 '파티'를 취했다
지난 19일 발매된 '태고의 달인 닌텐도 스위치 버~전!'은 낮은 인식률이나 불편함 피로도 등의 문제가 쌓이면서 '리듬액션게임'의 깊이는 챙기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스위치 특유의 휴대가 가능하다는 장점과 새로 추가된 모드가 어우러져 위에서 설명한 여러 단점을 극복하고 훌륭한 '파티게임'으로 자리 잡는 데 성공했다
2018.07.23 1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