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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이 무너지는 캐주얼 배틀로얄, 배틀 크러쉬
엔씨소프트가 오는 27일 '배틀 크러쉬'로 캐주얼 배틀로얄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한다. 배틀 크러쉬는 간편한 조작과 아기자기한 캐릭터를 강점으로 내세운 난투형 대전 액션게임로, 닌텐도 스위치, PC(스팀), iOS와 Android로 출시된다. 플랫폼별 크로스 플레이도 지원해 컨트롤러, 키보드·마우스(PC), 터치 스크린등 다양한 조작 방식을 오가며 즐길 수 있다
2024.06.2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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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M 리부트 월드, 정말 뉴비도 할 수 있을까?
엔씨소프트 대표 타이틀 ‘리니지’는 1998년 첫 출시 이후 현재까지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는 MMORPG다. 지난 2017년 모바일 버전으로 출시된 ‘리니지M’ 역시 마찬가지다. 다만 ‘많은 자본과 시간이 필요한 게임’이라는 이미지 때문에 선뜻 게임에 입문하기 어려운 것도 사실이었다. 그러던 중 지난 19일 리니지M이 출시 7주년을 기념해 ‘에피소드 제로(Episode: Zero)’ 업데이트와 함께 리부트 월드 ‘말하는 섬’과 ‘윈다우드’를 개방했다
2024.06.25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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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ORPG 무한경쟁, 에오스 블랙의 주무기는?
작년부터 대규모 전쟁을 핵심으로 앞세운 MMORPG가 정체기에 들어섰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으나 올해 시장 분위기는 전혀 딴판이다. 작년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회사 규모를 가리지 않고 MMORPG 신작 다수가 출시됐고, 7월 이후 서비스를 예정한 게임도 적지 않다. 시장경쟁이 한층 치열해진 가운데 모두가 스퍼트를 내는 느낌이다
2024.06.24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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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주년 맞은 리니지M, 근본(ZERO)으로 돌아간다
엔씨소프트 MMORPG ‘리니지M’이 출시 7주년을 기념해 ‘에피소드 제로(EPISODE. ZERO)’를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에피소드 제로는 리니지M의 근본으로 돌아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새롭게 추가되는 주요 콘텐츠는 리부트 신서버 ‘말하는 섬’과 ‘윈다우드’, 신규 클래스 ‘마검사’, 신규 지역 ‘페트라’ 등이며, 오는 19일에 정식으로 업데이트 된다
2024.06.12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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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쿼드 버스터즈, 슈퍼셀 철학의 최종 목적지
2012년 슈퍼셀이 출시한 클래시 오브 클랜은 캐주얼함을 내세운 전략게임으로, 스마트폰 보급이 시작되던 시기에 한 축을 담당한 게임이자 모바일 SLG 장르의 지평을 연 대표 작품이다. 뒤이어 2016년 발매된 카드 전략게임 클래시 로얄 역시 간단하면서도 전략적인 게임성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후 액션 슈팅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한 브롤스타즈는 캐릭터 수집과 꾸미기 요소, 쉬운 조작 방식으로 캐주얼성을 한층 끌어올렸다.
2024.06.05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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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주 없이 정공법으로, 레이븐2의 승부수
매출 측면에서 국내 게임 시장 주류로 떠오른 MMORPG에 대한 피로도가 쌓이고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가장 큰 부분은 비슷한 게임성을 앞세운 게임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며 시장 수요를 넘었다는 부분이다. 이에 작년부터 MMORPG에 약간의 변주를 둔 게임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회피와 같은 수동 컨트롤 부분을 강조하거나, 경쟁작보다 초기 비용이 낮다는 점을 앞세우거나, SF처럼 기존에 잘 활용하지 않던 소재를 선택하는 등이다
2024.06.0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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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븐2, 잔혹한 처형 액션으로 성인 취향 저격
넷마블은 올해 2분기에 주요 신작 3종을 연이어 출시한다. 그 중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이어 2분기 마무리를 장식할 신작이 곧 시장에 출격한다. 스마트폰 게임 초창기에 넷마블을 선두에 올려둔 액션 RPG ‘레이븐’의 뒤를 잇는 레이븐2다. 액션 RPG에서 MMORPG로 장르를 바꿔 오는 5월 29일 PC와 모바일로 출시된다
2024.05.20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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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나혼렙, 더블 레벨업으로 확 커진 스케일
만화나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 게임이 뚜렷한 흥행을 기록한 경우는 드물고, 특히 모바일에서는 관련 사례를 찾아보는 것이 더 어렵다. 이러한 측면에서 볼 때 넷마블의 액션 신작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흥행 면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출시 첫 날 기준 넷마블 사상 가장 높은 매출 140억 원을 기록했고, 5일 만에 국내 구글 플레이 매출 1위를 차지했다
2024.05.13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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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달 연대기, 시간 배분까지 직장인에 특화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체력적으로나 시간적으로 여유가 부족해 이전보다 게임을 오래 이어가기 쉽지 않다. 어린 자녀가 있다면 제대로 자리를 잡고 앉아서 집중해야 하는 게임을 하기 어려워지며, 그 이전이라도 평일에는 틈을 찾기 어려워진다. 시중에 이미 많은 게임이 있음에도 직장인을 겨냥한 MMORPG가 지속적으로 출시되는 이유는, 바쁜 와중에 잠깐의 여유를 찾으려는 사람들이 이러한 타이틀을 찾기 때문이 아닐까?
2024.05.02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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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앤다커 모바일, 원작 매콤함 제대로 살렸다
다크앤다커(Dark And Darker)’는 앞서 해보기 시작과 함께 팬을 양산해낸 던전 탐험게임이다. 강력한 공격력을 가진 몬스터, 사망시 모든 것을 잃는 시스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상대 플레이어와의 전투 등 게임 특유의 하드코어함은 특히 유럽과 북미 게이머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다만 이후 넥슨과 개발사 아이언메이스가 지적재산권에 대한 소송을 시작했고, 가장 인기를 끌 시점에 급제동이 걸렸다. 이후 다크앤다커는 작년 8월 국내 인디게임 플랫폼 차프게임즈와 자체 플랫폼을 통해 출시됐으며, 지난 3월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 출시를 예고하기도 했다
2024.04.1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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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만과 낭만 사이의 매력, 에오스 블랙 체험기
최근 여러 장르 게임은 PvP 요소를 줄여나가는 추세다. 이는 특히 MMORPG에서 두드러지는데, 대부분 PvP가 가능한 장소를 크게 제한하거나 그 보상이 강제되지 않도록 설계한다. 대체로 유저 스트레스를 줄이고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서인데, 삶에 치이는 현대인들 게임에서마저 경쟁하는 것을 원치 않기 때문으로 보인다
2024.04.05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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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연기한 보람이 있네, 확 바뀐 별이되어라2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은 벨트 스크롤 액션 RPG로, 시리즈 고유의 아름다운 캐릭터 디자인, 어두운 세계관, 수동 전투 등으로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작년 10월 공개 테스트에선 많은 비판에 직면했는데, 나쁜 조작감, 불편한 시야와 시점, 부족한 타격감, 높은 전투 피로 등 액션과 전투 부분에서 혹평이 많았다. 위와 같은 유저 비평에 개발사는 게임을 전면 개편하겠다고 선언했다. 현재까지 총 3편의 개발자 노트 공지를 통해 수많은 개선사항을 전했고,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자동 전투 추가, 속도와 시야 개선 등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2024.03.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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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 글로벌 원빌드 공성전이 궁금해진다
레드랩게임즈가 지난 27일 출시한 롬: 리멤버 오브 마제스티는 에오스 레드 핵심 제작진이 모여 만든 PC/모바일 MMORPG 신작이다. 개발 노하우를 확인한 신생 개발사이기에 안정적인 서비스를 기대해 볼만했다. 이는 지난 1월 진행된 테스트에서 한 차례 증명됐으나, 개발진은 이에 안주하지 않고 유저 피드백을 수렴해 게임을 보강했다. 한 차례 피드백을 거친 정식 빌드는 어떤 모습일지 직접 체험해보았다
2024.03.05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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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아스달 연대기, 드라마보다 확장된 전쟁
넷마블이 올해 첫 기대작으로 앞세운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이 오는 4월에 출시된다. 한국을 포함해 대만, 홍콩, 마카오에 동시 출격하며.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린 2월 15일부터 사전예약에 들어갔다.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은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와 동일한 세계관을 기반으로, 아스달, 아고, 무법세력이 아스 대륙을 차지하기 위해 대규모 권력 투쟁을 펼치는 MMORPG다
2024.02.1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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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코어 MMO 신작 롬, 맛은 상당히 안정적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글로벌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한 롬: 리멤버 오브 마제스티은 과거 에오스 레드로 중소 개발사의 반란을 보여준 신현근 PD가 독립해 세운 레드랩게임즈의 신작이다. 저사양과 글로벌 원 빌드, 하드코어 MMORPG를 지향하는 PC/모바일 MMORPG로, 얼핏 보기엔 상당히 보수적인 게임처럼 보인다. 모바일 MMORPG 시장이 전반적으로 과열된 상황에서, 롬은 어떤 차별점을 가지고 있을까? 게임메카가 직접 체험해보았다
2024.01.26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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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오류 없이 완성된 스토리 보여준다, 창세기전 모바일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 출시가 예고되던 중 돌연 등장한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은 여러 의미로 정체불명의 게임이었다. 첫 발표 당시 사전 공개 정보가 거의 없어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조차 알기 힘들 정도였다. 그래도 이후 비공개 테스트와 개발자 인터뷰 등으로 다양한 정보가 공개되며 게임이 조금 더 구체화됐다
2024.01.0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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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 여는 재미, 방치형 RPG 언박싱을 언박싱 해 봤다
19일 킹콩소프트의 RPG 언박싱이 서비스를 시작했다. 게임은 도교적 세계관을 바탕으로 협과 의를 주제로 하는 ‘선협’ 장르를 차용했다. 여기에 게임 제목에서 알 수 있듯 보물상자를 획득하고 개방하는 ‘언박싱’ 시스템으로 여타 방치형 RPG와 차별점을 두고자 노력했다. 언박싱은 자동전투를 기반으로 하는 성장 위주 방치형 RPG다. 일반적으로 자동 전투 게임은 일반 몬스터, 보스 몬스터로 구성된 스테이지를 통해 스토리를 전달하는 경우가 많다
2023.12.2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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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토패스 트래블러: 대륙의 패자, JRPG의 매력 강조한 수작
지난 12월 7일, ‘옥토패스 트래블러: 대륙의 패자’의 국내 서비스가 시작됐다. 누적 판매량 400만 장을 돌파한 옥토패스 트래블러 시리즈의 모바일 버전으로, 지난 2020년 일본 서비스 시작 후 약 3년 만에 이뤄진 한국어판 출시다. 원작과 마찬가지로 완성도가 높다고 평가된 작품인 만큼, 지난 3주년 방송에서 등장한 국내 서비스 예고 때부터 팬들의 기대가 몰렸다. 대륙의 패자는 원작과 같이 일본식 RPG, 일명 JRPG 장르의 문법을 따르고 있다. JRPG 자체가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장르인데, 특히 빠르고 통쾌한 게임을 주로 접한 신규 유저들은 JRPG 특유의 턴제 전투나 스토리 위주 진행 등에서 답답함을 느낄 수 있다. 그러나 대륙의 패자는 간소화된 시스템으로 이러한 거부감을 덜어낸 것은 물론, 풍부한 탐험 및 상호작용 요소로 손쉽게 몰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등 전반적으로 진화된 JRPG의 모습을 보여줬다
2023.12.08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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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과 전략의 결합 시도한 롤 TFT 세트 10 ‘리믹스 럼블’
라이엇 게임즈는 지난 21일,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기반 전략게임 ‘전략적 팀 전투(TFT)’에 10번째 세트 ‘리믹스 럼블’을 정식 출시했다. 이번 세트에서 플레이어는 고유 음악을 보유한 유닛을 전장에 배치해 DJ처럼 자신만의 음악을 리믹스할 수 있다. 음악을 핵심 테마로 삼은 만큼 가상 아티스트 ‘트루 데미지’, ‘K/DA’, ‘펜타킬’, ‘하트스틸’을 비롯해 ‘재즈’, ‘컨트리’, ‘펑크’, ‘EDM’ 등 여러 음악 장르가 신규 특성으로 설정됐다. 트루 데미지는 조합 구성 시 추가 고정 피해를 입히며, K/DA는 전장의 아군에게 추가 주문력과 공격력을 제공하는 빛나는 칸을 생성한다. 이어 펜타킬은 5번째 상대를 처치할 때마다 추가 공격 속도 효과를 얻고, 하트스틸은 전투를 통해 획득한 하트를 4번째 전투마다 보상으로 전환한다
2023.11.2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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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I보다 재밌고 감동적인 성격 진단 '리파인드 셀프'
가끔 스스로가 어떤 사람인지 확신이 서지 않을 때가 있다. 극한의 상황과 마주하거나, 오래 전 과거의 자신과 비교할 때 특히 그러하다. 본 기자의 경우 최근 친한 지인들로부터 어딘가 타락했다거나, 흑화했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 아무리 생각해도 잘 모르겠는데, 고된 회사생활로 눈빛이나 언행이 다소 부정적이 된 것으로 추측된다. ‘리파인드 셀프: 성격 진단 게임’을 플레이 하게 된 이유도 스스로 성격이 전과 비교해 좀 변했는지 궁금해서다
2023.11.23 1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