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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아스달 연대기, 드라마보다 확장된 전쟁 넷마블이 올해 첫 기대작으로 앞세운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이 오는 4월에 출시된다. 한국을 포함해 대만, 홍콩, 마카오에 동시 출격하며.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린 2월 15일부터 사전예약에 들어갔다.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은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와 동일한 세계관을 기반으로, 아스달, 아고, 무법세력이 아스 대륙을 차지하기 위해 대규모 권력 투쟁을 펼치는 MMORPG다
2024.02.15 17:53 -
하드코어 MMO 신작 롬, 맛은 상당히 안정적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글로벌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한 롬: 리멤버 오브 마제스티은 과거 에오스 레드로 중소 개발사의 반란을 보여준 신현근 PD가 독립해 세운 레드랩게임즈의 신작이다. 저사양과 글로벌 원 빌드, 하드코어 MMORPG를 지향하는 PC/모바일 MMORPG로, 얼핏 보기엔 상당히 보수적인 게임처럼 보인다. 모바일 MMORPG 시장이 전반적으로 과열된 상황에서, 롬은 어떤 차별점을 가지고 있을까? 게임메카가 직접 체험해보았다
2024.01.26 17:49 -
설정오류 없이 완성된 스토리 보여준다, 창세기전 모바일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 출시가 예고되던 중 돌연 등장한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은 여러 의미로 정체불명의 게임이었다. 첫 발표 당시 사전 공개 정보가 거의 없어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조차 알기 힘들 정도였다. 그래도 이후 비공개 테스트와 개발자 인터뷰 등으로 다양한 정보가 공개되며 게임이 조금 더 구체화됐다
2024.01.05 17:43 -
상자 여는 재미, 방치형 RPG 언박싱을 언박싱 해 봤다 19일 킹콩소프트의 RPG 언박싱이 서비스를 시작했다. 게임은 도교적 세계관을 바탕으로 협과 의를 주제로 하는 ‘선협’ 장르를 차용했다. 여기에 게임 제목에서 알 수 있듯 보물상자를 획득하고 개방하는 ‘언박싱’ 시스템으로 여타 방치형 RPG와 차별점을 두고자 노력했다. 언박싱은 자동전투를 기반으로 하는 성장 위주 방치형 RPG다. 일반적으로 자동 전투 게임은 일반 몬스터, 보스 몬스터로 구성된 스테이지를 통해 스토리를 전달하는 경우가 많다
2023.12.2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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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토패스 트래블러: 대륙의 패자, JRPG의 매력 강조한 수작 지난 12월 7일, ‘옥토패스 트래블러: 대륙의 패자’의 국내 서비스가 시작됐다. 누적 판매량 400만 장을 돌파한 옥토패스 트래블러 시리즈의 모바일 버전으로, 지난 2020년 일본 서비스 시작 후 약 3년 만에 이뤄진 한국어판 출시다. 원작과 마찬가지로 완성도가 높다고 평가된 작품인 만큼, 지난 3주년 방송에서 등장한 국내 서비스 예고 때부터 팬들의 기대가 몰렸다. 대륙의 패자는 원작과 같이 일본식 RPG, 일명 JRPG 장르의 문법을 따르고 있다. JRPG 자체가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장르인데, 특히 빠르고 통쾌한 게임을 주로 접한 신규 유저들은 JRPG 특유의 턴제 전투나 스토리 위주 진행 등에서 답답함을 느낄 수 있다. 그러나 대륙의 패자는 간소화된 시스템으로 이러한 거부감을 덜어낸 것은 물론, 풍부한 탐험 및 상호작용 요소로 손쉽게 몰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등 전반적으로 진화된 JRPG의 모습을 보여줬다
2023.12.08 17:10 -
음악과 전략의 결합 시도한 롤 TFT 세트 10 ‘리믹스 럼블’ 라이엇 게임즈는 지난 21일,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기반 전략게임 ‘전략적 팀 전투(TFT)’에 10번째 세트 ‘리믹스 럼블’을 정식 출시했다. 이번 세트에서 플레이어는 고유 음악을 보유한 유닛을 전장에 배치해 DJ처럼 자신만의 음악을 리믹스할 수 있다. 음악을 핵심 테마로 삼은 만큼 가상 아티스트 ‘트루 데미지’, ‘K/DA’, ‘펜타킬’, ‘하트스틸’을 비롯해 ‘재즈’, ‘컨트리’, ‘펑크’, ‘EDM’ 등 여러 음악 장르가 신규 특성으로 설정됐다. 트루 데미지는 조합 구성 시 추가 고정 피해를 입히며, K/DA는 전장의 아군에게 추가 주문력과 공격력을 제공하는 빛나는 칸을 생성한다. 이어 펜타킬은 5번째 상대를 처치할 때마다 추가 공격 속도 효과를 얻고, 하트스틸은 전투를 통해 획득한 하트를 4번째 전투마다 보상으로 전환한다
2023.11.24 14:28 -
MBTI보다 재밌고 감동적인 성격 진단 '리파인드 셀프' 가끔 스스로가 어떤 사람인지 확신이 서지 않을 때가 있다. 극한의 상황과 마주하거나, 오래 전 과거의 자신과 비교할 때 특히 그러하다. 본 기자의 경우 최근 친한 지인들로부터 어딘가 타락했다거나, 흑화했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 아무리 생각해도 잘 모르겠는데, 고된 회사생활로 눈빛이나 언행이 다소 부정적이 된 것으로 추측된다. ‘리파인드 셀프: 성격 진단 게임’을 플레이 하게 된 이유도 스스로 성격이 전과 비교해 좀 변했는지 궁금해서다
2023.11.23 17:59 -
덕심 자극하는 애니메이션과 일러스트, 테르비스 체험기 ‘뮤’ IP를 활용한 RPG를 주로 출시했던 웹젠이 변화하고 있다. 올해 10월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와 9월 ‘라그나돌’을 출시했다. 두 게임 모두 캐릭터 수집이 주된 서브컬처 장르 신작이다. 어둠의 실력자는 일본 인기 라이트노벨 기반 게임인 만큼, 웹젠의 올해 방향성이 확고하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웹젠 신작 ‘테르비스’는 2023 지스타에서 처음 공개되는 자체 개발 서브컬처게임이다
2023.11.17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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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전히 느껴진 단체 기믹의 긴장감, 로아 모바일 체험기 16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지스타 2023를 통해 로스트아크 모바일이 약 6년 만에 베일을 벗었다. 가장 핫한 게임 중 하나인 만큼 개막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참관객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곧바로 엄청난 줄이 형성됐다. 그러나 팬들의 눈은 지루한 기색 없이 게임에 대한 기대감으로 빛나고 있었다. 이번 시연에서는 솔로플레이 콘텐츠 '영광의 벽'과 파티플레이 콘텐츠 '어비스 던전: 모라이 유적을 체험해볼 수 있다. 사전 시연을 통해 즐겨본 로스트아크 모바일은 '조작 간소화'가 핵심이었는데, 기존 PC 버전에서 선보인 아이덴티티 스킬, 타격감, 보스전 긴장감 등이 모바일 환경에 맞게 잘 녹아있었다
2023.11.16 17:06 -
그랜드크로스 IP 확장 가능성 느꼈다, 데미스 리본 체험기 특정 게임사에서 하나의 대표 IP를 활용해 다양한 작품으로 해당 세계관의 시대적, 공간적 차이를 보여주는 경우는 곧잘 만나볼 수 있다. 넷마블도 현재 게임, 웹툰, 웹소설 등 다양한 미디어믹스로 전개하려는 자체 IP ‘그랜드크로스’를 전개하고 있는데, 이번 지스타 2023에서 시연하는 수집형 RPG ‘데미스 리본(Demis Re:Born)’또한 이 그랜드크로스 속 한 세계관을 담은 이야기다
2023.11.16 10:00 -
오픈월드로 만나본 칠대죄 외전,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넷마블은 2019년,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를 통해 일곱 개의 대죄 IP가 가진 매력을 게임으로 녹여낸 바 있다. 당시 뛰어난 원작 재현도로 단번에 시선을 끈 바 있는데, 지스타 2023에 출전한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의 출시 전 평가도 당시와 비슷하다. 언리얼 엔진 5을 활용해 퀄리티가 높아졌고, 새로운 시간대의 이야기를 다룬다 밝힌 만큼 오히려 더 큰 관심을 받았다
2023.11.16 10:00 -
원작 계승한 20년만의 후속작 RF 온라인 넥스트 체험기 RF 온라인은 2004년 출시된 고전 MMORPG로, 세 국가의 격렬한 이권싸움을 게임에 잘 녹여내 매니악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었다. 지난 9월 서비스 종료 당시 이를 아쉬워한 스트리머나 유저들이 다시 한번 게임으로 돌아가 함께 마무리할 정도였으니, IP에 대한 인지도도 낮다고는 하기 어렵다. 그런 RF 온라인이 넷마블엔투의 손에서 다시 만들어지고 있다
2023.11.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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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BSS, 막내는 또 한 번 속아보려 한다 블레이드앤소울은 기존 국내 MMORPG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독특한 액션으로 두각을 나타냈다. 그러나 2021년에 출시된 블소2는 원작 강점을 살리지 못했다는 평을 받으며 팬들에게 많은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이후 발표된 블소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수집형 RPG인 프로젝트 BSS에 대해 유저들이 크게 기대하지 않는 이유 역시 액션을 살리기 어려운 장르인데다, 다소 식상하다고 느껴질 수 있는 수집형 RPG이기 때문이다
2023.11.16 10:00 -
스위치로 즐겨본 쉽고 귀엽고 쫄깃한 대전, 배틀 크러쉬 엔씨소프트가 올해 지스타에 출품한 배틀 크러쉬는 어떤 의미에서 가장 ‘엔씨스럽지 않은’ 타이틀이다. 무거운 느낌을 강조했던 MMORPG와는 결이 다르며, 귀여운 면모를 강조한 캐릭터에 배틀로얄과 캐릭터 성장을 짧고 굵게 즐길 수 있는 대전 게임을 지향하고 있다. 이해를 돕기 위해 현재 출시된 게임 중 가장 비슷한 사례를 찾는다면 배틀로얄과 AOS를 합쳐 쿼터뷰 방식으로 풀어낸 이터널 리턴과 유사하다
2023.11.16 10:00 -
PC에서 봤던 느낌 잘 살렸네, 다크 앤 다커 모바일 체험기 작년 혜성같이 등장한 다크 앤 다커는 ‘중세 타르코프’라 불리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보유했었지만, 이후 넥슨과 아이언메이스 간 소송으로 인해 국내 접속이 막혔고 해외에서만 서비스 중이다. 10월 초에는 이용자 46만 명을 달성했다는 발표가 나올 정도로 나름 활발하게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이런 다크 앤 다커가 내년 상반기 모바일로 출시된다. 모바일 버전은 크래프톤 블루홀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이며, 오는 16일부터 부산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3을 통해 첫 시연을 할 계획이다. 원작 다크 앤 다커는 법적 분쟁으로 인해 대외적 이미지가 많이 나빠지긴 했지만, 게임성만큼은 호평받은 바 있다. 모바일 버전 역시 비슷하다. 법적 분쟁과 함께 보면 결코 좋은 말이 나오고 있진 않지만, 과거 다크 앤 다커를 즐겼던 게이머들에게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2023.11.12 17:00 -
오랜만에 등장한 대형 CCG, 템페스트: 타워 오브 프로바티오 지난 16일 처음으로 공개된 템페스트: 타워 오브 프로바티오는 신생 개발사 뉴노멀소프트의 첫 게임이다. 뉴노멀소프트는 아덴, R0, 카오스 모바일 등 모바일 MMORPG를 주력으로 개발한 개발자들이 모여 만든 개발사다. 이런 이력을 가진 개발자들이 첫 작품으로 수집형 카드게임(CCG)을 출시한다는 것은 꽤 이례적인 일이다
2023.10.31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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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딩앤파이터, 대한민국 지도에 최강의 군단급 액션을 더하다 ‘현실에서 되기 어려운 건물주를 게임에서라도 경험해보면 어떨까?’ 라는 생각에서 개발을 시작한 게임이 있다. 다만, 이미 수많은 작품이 출시된 건설 시뮬레이션 장르가 아닌, 액션 RPG를 선택했다. 개발 총괄을 맡은 이가 던전앤파이터, 사이퍼즈, 최강의 군단 등을 통해 액션에 대한 탁월한 감각을 보여준 에이스톰 김윤종 디렉터이기 때문이다. 앞서 설명한 내용은 26일 정식 출시된 넥슨의 모바일 액션 RPG 신작 ‘빌딩앤파이터’에 대한 이야기다. GPS 기반으로 실제 건물과 지명을 사용해 몰입감을 높였고, 방향키와 버튼을 조합하는 조작 방법으로 액션게임의 손맛을 살렸다. 실제 플레이했을 때도 이런 부분들이 확실한 차별점으로 다가와 여타 모바일 액션 RPG와 다르다는 느낌을 받았다
2023.10.26 11:02 -
빌딩앤파이터, 현실 건물을 점령하면 강해지는 액션 RPG 오는 26일, 넥슨의 모바일 액션 RPG 신작 ‘빌딩앤파이터’가 출시된다. 던전앤파이터, 사이퍼즈를 통해 액션게임 장인 이미지를 쌓은 에이스톰 김윤종 디렉터가 개발 총괄을 맡았으며, 국내에 실존하는 지역 및 랜드마크와 연동되는 GPS 기반 시스템으로 게이머들의 눈길을 끌었다. 실제로 공식 광고 영상 조회수가 24일 기준 311만 회를 넘을 만큼 관심이 뜨거운데, 과연 어떤 게임인지 그간 공개된 정보를 한데 모아봤다
2023.10.24 16:51 -
별이 되어라2, 어둡고 비참한 세계관과 전략적 깊이 돋보여 스팀이 지난 10일 시작한 올해 마지막 넥스트 페스트에는 10종 이상의 국내 게임들이 출전했다. 그 중에는 작년 지스타에서 처음으로 얼굴을 비췄던 플린트의 신작 ‘별이 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도 있었다. 별이 되어라2는 전작 ‘별이 되어라!’의 프리퀄로, 김영모 디렉터는 작년 지스타 인터뷰에서 “전작을 알지 못해도 즐길 수 있는 세계”라고 게임을 설명했다
2023.10.16 18:10 -
PC판 알차게 옮겼다, 검은사막 모바일 속 '아침의 나라' 펄어비스가 서비스 중인 검은사막 IP 게임은 총 2개다. 하나는 최근 큰 인기를 끈 PC 검은사막이며, 또 하나는 2018년 출시된 모바일 버전, 검은사막 모바일이다. 두 게임은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는 만큼 동일한 콘텐츠를 제공하지만, 플랫폼의 특성에 따라 콘텐츠를 즐기는 방식에 다소 차이를 둬 전혀 다른 게임성을 가지고 있다
2023.09.20 1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