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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지난 24일, 분사를 확정하고 2개 회사를 신설한다 밝혔습니다. 신설회사는 각각 QA 서비스 사업을 맡는 ‘엔씨큐에이(가칭)’와 IT 인프라, UGP 센터, 비즈 솔루션 센터 조직이 포함된 ‘엔씨아이디에스(가칭)' 입니다. 이전에도 엔트리브처럼 자회사 개념 별도 법인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기존 조직을 분사시킨 적은 창사 이래 처음입니다2024.06.28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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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격차, 초사이어인, 초필살기는 들어봤지만 ‘AI 기반 자동검증과 휴먼팩터 등을 고려한 초몰입 제너레이티브 게임’은 처음입니다. 정부가 지난 18일에 ‘K-콘텐츠 글로벌 4대 강국 도약전략’을 발표하며 소개한 것입니다. 생성 AI가 급부상하며 이를 활용한 뭔가를 만들어 새 먹거리로 키우겠다는 의도로 보입니다만, 현재 발표한 내용만으로는 구체적으로 뭘 만들겠다는 것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2024.06.2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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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 오브 듀티 시리즈는 2018년에 출시된 블랙 옵스 4부터 한국어 자막은 물론 고품질 음성까지 지원하며 호응을 받아왔습니다. 잘 더빙된 한국어 음성은 싱글 캠페인 몰입도 향상과 함께, 멀티플레이에서도 자막을 보며 플레이하기 어려웠던 부분을 해소시켰죠. 이어서 출시된 모던 워페어부터 작년에 출시된 모던 워페어 3 2023까지 6년간 출시된 주요 타이틀에 모두 한국어 음성이 자리잡으며 공식화 되어가는듯 했습니다2024.06.1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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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N이라 불리는 넥슨, 엔씨, 넷마블에서 노사갈등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지난 5일에는 경영악화로 분사를 예고한 엔씨소프트에 대해 노조가 분사 계획 철회를 요구하는 공식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책임감을 느낀다는 말 대신 경영진이 직접 책임을 지고, 고용 불안에 대한 위기감을 조장하는 것을 중단하라는 것이 엔씨 노조 ‘우주정복’의 성명입니다. 분사 이후 폐업이라는 행위가 우려되기 때문으로 보입니다2024.06.07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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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솔전쟁에서 연전연패를 이어온 MS가 비장의 무기를 꺼냈습니다. 2022년부터 추진해 작년 10월에 어렵사리 손에 넣은 액티비전의 대표작 콜 오브 듀티 신작을 Xbox 게임패스에 넣습니다. 콜 오브 듀티 전용 게임패스 요금제를 추가하는 것도 아니며, 가격에 관계 없이 모든 게임패스 상품에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6’를 탑재하며 대규모 인수 후에도 열세에 몰렸던 콘솔전쟁 전황을 반전시키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2024.05.31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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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업이 지난 20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한 것을 시작으로 코스피 시장 상장을 위한 공모 절차에 본격적으로 돌입했습니다. 예상되는 시가총액은 약 3.5조 원 규모로, 이는 국내 상장 게임사 시가총액 기준 엔씨소프트의 바로 아래인 4위에 해당하는 수준입니다. 시가총액이 적절한지에 대해서는 어느 회사나 그렇듯 찬반 양론이 있지만, 업계에선 성과나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의견이 많습니다2024.05.24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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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불황에 직격탄을 맞은 국내 게임사가 1분기에 대대적인 방향전환을 선언했습니다. 1분기에는 추진력을 얻기 위해 과도한 비용을 줄이는데 집중했고, 기존에 언급됐던 스팀과 콘솔 진출에도 적극 뛰어들 기세입니다. 실제로 네오위즈나 시프트업과 같은 회사는 제대로 흐름을 타며 두각을 드러냈습니다2024.05.17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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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데스다 인수 후 게임패스와 함께 핑크빛 미래를 그리던 Xbox 진영이 시나브로 어두워지고 있습니다. 게임패스가 정체기를 맞이한 가운데, 독점 타이틀 중 마지막 보루로 통했던 스타필드 역시 시장에서 부정적인 평가를 면치 못하며 난항에 빠졌습니다. 그 와중 발표와 동시에 출시되어 호평이 쏟아진 하이파이 러쉬가 작은 희망으로 떠올랐는데요, 이 게임을 만든 개발사도 암울한 결과를 맞이했습니다2024.05.10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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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이라는 인물은 굉장히 복합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연극과 연기 분야에선 대성했지만, 정관계에서는 부정적 평가가 압도적이죠. 특히 이명박 정부 시절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지내며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에 관여했다는 이야기에 대해서는 본인은 부정하고 있지만 믿어주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그런 배경 때문에 윤석열 정부의 문화체육부 장관으로 복귀할 때도 굉장히 많은 구설수에 올랐고, 현재까지도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습니다.2024.05.03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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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게이머들에게는 게임 원작 영상물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았던 때가 있었습니다. 이름만 가져올 뿐 원작을 전혀 존중하지 못한 내용으로 전개되거나, IP의 힘에 너무 의존해 기본조차 하지 못하는 등 이유는 가지각색이었습니다. 오랜 시간 이런 사태가 이어진 탓에 게이머들 사이에서는 ‘게임 원작 영상물은 실패한다’는 말이 일종의 도식이 되기까지 했죠2024.04.26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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