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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스] 연방장교 'BerSerKer'의 우르투스 광산 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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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토)에 진행된 우르투스 광산 정예 던전 업데이트 이후 버서커는 최고 인기 직업으로 거듭났다. 두 번째 네임드 지역의 특성상 던전을 클리어하는 데 필요하기 때문이다.

오늘 소개할 전술은 피지스 서버의 연방장교 버서커 'BerSerKer'가 우르투스 광산 정예 던전에서 사용하는 4가지 스킬트리다. 구간별 스킬 세팅과 '탱커'형 전술까지 구성하는 꼼꼼함을 엿볼 수 있다. 

'투혼'으로 분노를 수급하고, '평타 캔슬'로 대미지를 극대화한 특징이 있다. 세 번째 네임드 구간에서는 단일 타겟에 '폭딜'을 퍼부을 수 있는 스킬을 구성했고, 적용 기술에 진혼곡을 넣어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여기에, '숙련병'을 핵심 기술로 선택해 '가디언'의 역할을 대신 수행할 수 있는 '탱커'형 스킬트리도 공유했다. 

'BerSerKer'는 스스로 연구를 거듭해 직업의 단점을 보완했다. 특히, 눈여겨볼 점은 '후속 딜레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법이다. 자세한 설명은 다음 본문을 통해 확인하자.










▲ 버서커 전술을 공유해준 'BerSerKer'님

반갑다. 자기소개를 부탁한다.

반갑다. 현재 피지스 서버 우니온에서 버서커를 육성하고 있는 'BerSerKer'다. 현재 도전 길드에서 활동 중이며 CBT 때부터 블레스에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다.
버서커의 장단점은 무엇인가?

다른 직업에 비해 스킬 활용이 중요하다 보니 여러 가지 전술을 짤 수 있다. 던전과 사냥에 특화되어 있으며 단체전에서 과감한 돌진과 상대 진영 붕괴를 유도하고 광역 기절기로 원거리 및 힐러들을 방해한다. 기술 대부분이 광역이므로 높은 DPS(Damage Per Second, 초당 대미지)를 기록하기도 한다. 

하지만 후속 딜레이가 존재하는 점이 아쉽다. 기술 한 방 한 방이 강력하지만 적중시키지 못한다면 바보가 돼버린다.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 때문에 겪는 애로사항도 있다고 들었다.

아직 논타겟 시스템이 정립되지 않아 타겟팅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 때문에 싸움 도중 화면이 돌아가거나 모션이 보이지 않는 현상을 겪기도 한다.
가장 많이 플레이하고 있는 콘텐츠는 무엇인가.

현재 카스트라 공방전과 이번에 업데이트된 우르투스 광산 정예 던전을 즐기고 있다. 카스트라 공방전은 길드 단위로 참여해서 전략 및 전술에 따라 승패가 갈리므로 흥미를 가지고 있다. 광산 정예 던전은 다른 던전에 비해 짧은 시간에 클리어할 수 있으므로 아이템 제작을 위해 최근 들어 집중적으로 플레이하고 있다. 
우르투스 광산에서 사용하는 전술 소개를 부탁한다.

총 4가지의 스킬 트리를 사용하고 있다. 


▲ 일반 몰이 사냥 전술


▲ 우르투스 광산 1, 2, 4, 5 네임드 전술


▲ 우르투스 광산 3네임드 전술


▲ 우르투스 광산 '탱커' 전술

첫 번째는 광역 스턴 및 몰이 사냥이 가능한 스킬트리다. '돌격병'을 유지하면서 가장 높은 DPS를 기록할 수 있다. '투혼'이라는 기술을 넣은 이유는 분노를 70이상 유지하기 위해서이다.

두 번째는 광산 1, 2, 4, 5, 네임드 스킬트리다. 던전의 특성상 '바닥 장판'이라고 하는 스킬을 각 네임드별로 사용한다. 이때 '유린'의 효과로 방어 기동을 아끼고, 이동 속도를 증가시켜 대미지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

세 번째는 광산 3네임드 전술이다. 일반 던전에 비해 광폭화 시간이 굉장히 짧은 편이므로 단일 대미지를 최대화할 수 있는 기술로 구성했다. 위 스킬트리는 모두 다 직접 동영상을 촬영해가며 연구한 구성이다.

마지막은 '탱커' 전술이다. 오늘 처음 시도해봤던 전술이고, 가디언을 구할 수 없을 때 용이하다. 
자신만의 팁이 있다면?

'평타 캔슬'을 주로 사용한다. 버서커의 기술은 대부분 '선 판정 후 모션'이다. '참격' 이후 곧바로 다른 스킬을 사용하면 분노를 유지하면서 훨씬 높은 대미지를 줄 수 있다.

애용하는 이유는 분노가 높을수록 치명타 확률이 높아지는 '돌격병'을 핵심 기술로 하기 때문이다. 기본 공격 1회로 대미지와 분노 수급을 동시에 할 수 있다. 특히, 치명타가 발생하면 재사용 대기 시간도 줄여주고, DPS를 높일 수 있다.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기본 공격 공격 1회 후 바로 다음 스킬을 사용하면 된다. 잘되지 않으면 세 번째 기본 공격이 나갈 때쯤 다음 기술을 사용하면 훨씬 수월하게 발동된다. 

예를 들면 '참격' 모션 캔슬 이후 '반격' -> '통한의 일격' -> '속결' -> '마무리 일격' -> '반복' 혹은 '보복의 일격' -> '속결' -> '마무리 일격' 이런 식으로 모션 딜레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참격' -> '반격' 이후 모든 스킬 사용 시 딜레이가 없어진다는 점도 강조하고 싶다.

▲ '평타 캔슬'을 시전해보는 'BerSerKer'


우르투스 광산에서의 몇 가지 팁을 소개한다면?

1네임드 공략은 탱커의 역할이 중요하다. 위협 수준을 높여 공격 대상이 되고, 범위 기술을 외곽으로 돌린다면 딜러들이 대미지를 넣기 수월하다. 또 한가지, 주술 골렘의 공격을 받는 딜러는 다음 공격 대상이 지정될때 까지 외곽 지역으로 이동하는 것이 좋다. 
▲ 'BerSerKer'님이 공유한 우르투스 광산 정예 던전 26분 클리어 영상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블레스란 게임을 클로즈베타 때부터 지금까지 재미있게 플레이하고 있다. 많은 콘텐츠를 경험해보며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나름대로 만족하며 플레이하고 있다. 많은 유저들이 함께 했으면 좋겠다. 

신비, 브Red, 어쌔신, 이번엔나다 사랑한다. 그리고 도전 길드원과 함께할 수 있어서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마지막으로 우리 도전은 11레벨을 목전에 두고 있다. 집정관을 목표로 하고 있고, 함께할 길드원을 모집하고 있다. 관심 있다면 길드장 '나는'에게 연락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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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스 2016. 02. 05
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네오위즈
게임소개
블레스의 첫 번째 메인 스토리는 전쟁이라는 거대한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각자의 신념과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싸우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플레이어는 신성 제국 ‘하이란’과 자유연합 ‘우니온’의 양대 진영...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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