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8일(금), SK Telecom T1(이하 SKT)와 ROX Tigers(이하 ROX)의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6(이하 롤챔스) 스프링' 2라운드 경기가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펼쳐졌다.
양 팀은 지난해 2015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 참가해 나란히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팀이다. 때문에 이번 경기는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지난 라운드에서 ROX는 삼성에 의해 12연승이 저지됐고, SKT는 2위 진에어를 가볍게 잡아내 흥미진진한 승부가 예상됐다. 하지만 ROX는 특유의 속도감 있는 운영으로 SKT에 2:0 완승을 거뒀다.
두 번째 세트에서 '스멥'은 대단한 활약을 펼쳤다. 최근 대회에서 사용되지 않은 케넨을 선택해 '듀크'의 피오라를 괴롭혔다. 경기 시간 7분경 '블랭크'의 날카로운 갱킹에 선취점을 내줬지만, 날카로운 소용돌이(R)로 시간을 끌어 아군의 이익을 챙겼다. 이후에도 피오라와 CS 차이를 벌리며 우위를 점했고, 정확한 순간이동 사용으로 합류전에서 승리했다. '스멥'은 2세트에서 2킬 1데스 1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세트 MVP를 수상했다.
'스멥'은 도란의 검을 시작 아이템으로 선택해 기본 공격과 전류 방출(W)로 상대를 괴롭혔다. 이후 궁극기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존야의 모래 시계를 구매하고, 마법사의 신발, 공허의 지팡이 순으로 아이템을 올렸다. '스멥'은 MVP 인터뷰에서 자신만이 할 수 있는 챔피언을 연구하다 보니 케넨을 고르게 됐다고 밝혔다.
'스멥'이 SKT와의 롤챔스 경기에서 사용한 케넨 공략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국민트리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국민트리는 구글 플레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IOS 이용자에게는 국민트리 모바일 페이지에서 선수들의 룬, 특성, '템트리'를 제공한다. 또한, '페이커'의 아지르, '쿠로'의 리산드라 등 프로게이머 챔피언 공략이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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