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피파온라인3는 신규 월드 레전드 선수를 업데이트했다. 이번에 추가된 앨런 시어러, 프랑코 바레시, 안드레아스 브레메는 모두 과거 피파온라인3에 '전설의 선수'로 구현된 적이 있다. 이들은 당시 게임 내 최고 선수로 평가되었지만 라이선스 문제로 유저들의 곁을 떠났었다.
월드 레전드로 다시 모습을 드러낸 세 명은 이전보다 높은 능력치를 가져 유저들의 시선을 사로 잡고 있다. 이에 피파온라인3 게임메카는 신규 월드 레전드에 대해 분석해 보았으며, 본문에서 다룰 선수는 '풀백의 교과서' 안드레아스 브레메다.
'풀백의 교과서' 안드레아스 브레메
독일 축구의 레전드 풀백 브레메는 다양한 장점을 가진 선수였다. 기민한 판단력과 넓은 시야, 양발을 골고루 잘 다루는 점, 총알 같은 슈팅 등 공수 모두에 일조할 수 있는 재능이 있었다.
1980년 독일 2부리그에서 데뷔한 브레메는 카이저슬라우테른을 거쳐 바이에른 뮌헨에 입성했다. 뮌헨에서 두 시즌을 보내는 동안 우승의 기쁨을 맛봤고, 당시의 활약에 힘입어 인테르로 둥지를 옮겼다. 이곳에서 그는 로타르 마테우스, 위르겐 클린스만과 함께 '게르만 3총사'란 별명을 얻었고, 스쿠데토(세레에 A 리그 우승)에 일조했다.
국제 대회에서도 브레메의 진가는 여실히 드러났다. 1984년 유로를 시작으로 1994년 미국 월드컵까지 모든 국제 대회에 빠지지 않고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86년 월드컵 결승에서 나온 서독의 골은 모두 브레메의 발끝에서 나왔고, 90년 월드컵 16강 네덜란드에선 직접 득점까지 성공했다.
선수로서 황금기를 보낸 브레메는 1993년 친정팀 카이저슬라우테른으로 복귀했다. 당시 팀 사정은 어려웠고, 2부 리그로 강등하는 아픔마저 겪었다. 하지만, 절치부심한 카이저슬라우테른은 97-98 시즌 승격 후 우승이라는 믿기 어려운 대기록을 남겼고, 브레메는 이 과정에 힘을 더했다. 이 시즌 종료 후 브레메는 은퇴를 선언했고, 수년간 지도자의 길을 걷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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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파 온라인 3'는 차세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향상된 전략플레이와 생생한 그래픽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한층 사실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세계 40개 국가 대표팀과 30개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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