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마 꿀팁] 대규모 전투 대비! UI 최적화 설정법

게임메카 김남건 기자 2016.06.10 13:51

아이마는 최적화가 잘 돼 있는 MMORPG 게임이다. 덕분에 '몰이사냥'을 하거나, 사람이 운집한 대도시 광장에 가도 정체 현상이 좀처럼 발생하지 않는다. 다만 공성전과 같은 대규모 전투에서는 다수의 유저들이 화려한 마법을 구사하기 때문에 간혹 발생하는 렉을 방지하기 어렵다.

이런 가운데 최대한 정체 현상을 막을 수 있는 UI 설정 팁을 게임메카 아이디 '흑신검풍'이 공개했다. 그의 팁을 활용하면, 대규모 전투에서도 원활한 진행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을 본문에서 확인해보자.

UI 설정은 ESC 혹은 메뉴의 환경설정을 통해 들어갈 수 있다. 성능에 영향을 주는 기능이 모여있는 탭은 '그래픽', '보기', '게임설정' 으로 크게 세 가지로 구분된다.

먼저 '그래픽'에서는 게임의 해상도와, 윈도우 모드를 설정할 수 있다. 해상도 또한 게임의 성능을 좌우하는 큰 요소중 하나이며, 화면이 작을수록 렉이 적다.

'그래픽 품질'은 현재 적용 된 설정을 3단계로 구분하여 손쉽게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이다. 다만 모든 옵션을 한번에 묶어서 '일괄처리' 하기 때문에 세부적인 조정은 어렵다.

'그림자' 설정은 게임의 입체감을 부여하는 기능으로 사물이나, 캐릭터의 그림자를 표현한다. 단점은 PC의 자원을 많이 소모하기 때문에 대규모전투를 임하기 전에 꺼두는 것을 추천한다.

'시야 거리'는 플레이어가 볼 수 있는 최대 범위를 뜻 한다. 최고 설정 시 산등성 너머에 있는 구조물까지 표현하므로 '타샤리안' 같은 야외 던전에서는 렉이 많이 발생하니 반드시 끄도록 하자.

'텍스처'는 그래픽의 색이나 질감을 뜻한다. 품질을 낮출수록 픽셀을 흩뿌리게 표현 하여 감도를 떨어뜨린다. 렉은 현저히 줄어 들지만 부작용으로 계단현상(에일리어싱)을 동반하니 주의를 요한다.

마지막은 '안티에일리어싱' 여부이다. 높은 해상도의 신호를 낮은 해상도에서 나타낼 때 생기는 '계단현상'을 최소화하는 방법의 그래픽품질향상 기술이다. 보통 '텍스처'설정과 함께 병행 된다.

다음은 '보기'설정이다. UI표시 설정에 따른 프리셋을 저장 할 수 있으며, 몇 가지 간편 설정이 있지만, 간편설정보다는 직접 설정 하는 것을 추천한다.

추천 설정 (필드사냥)

연출/타격 이펙트 : 파티보기
이름: 파티보기
모델: 파티보기
소환 유닛: 나만 보기
공격 이펙트 : 전체 끄기
데미지 숫자 : 전체 끄기

추천설정 (대규모 전투)

연출/타격 이펙트 : 전체 끄기
이름: 파티 보기
모델: 나만 보기
소환 유닛: 전체 끄기
공격 이펙트 : 전체 끄기
데미지 숫자 : 전체 끄기

'게임 설정'은 직접 적으로는 게임에 영향을 주진 않지만, 전투를 방해하는 서브 요소를 ON/OFF 할 수 있다.
이를테면 전투 흔들림은, 적에게 피격 당했을 시 화면이 좌우,상하로 흔들리는데 시야에 혼란을 주기 때문에 끄는 것을 추천 한다.

튜토리얼 보기와 퀘스트 네비게이션 또한 제한 된 화면속에 여기저기 끊임없이 표시 되게 때문에 혼란을 주거나, 전투중에 자칫 잘못 눌렀을시 팝업이 떠버리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에 끄는 것을 추천한다.

그 외에 파티,길드,친구 신청등 전투를 방해할 요소는 전부꺼서 배제하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