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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온라인3 마스터] 챔피언십 4강 1주차 추천 포메이션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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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 1주차 종합] 강성호, 생애 첫 결승 진출

피파온라인3 챔피언십 2016 시즌1 결승전의 한 축이 결정됐다. 18일 진행된 4강 1경기에서 강성호가 전경운을 상대로 1패 후 3연승을 거두며 결승 진출에 성공한 것이다. 자신의 생애 첫 결승 무대이자 7월에 열리는 EA챔피언스컵 대표 자격까지 획득하는 겹경사를 누렸다.

강성호의 이번 시즌 별명은 '조용한 강자'이다. 화려한 개인기나 퍼포먼스는 없지만, 매 경기 침착하고 짜임새 있는 전개로 이득을 보고 있다. 이를 통해 강성호가 본선에서 거둔 성적은 8승 1패, 그야말로 독보적이다.

전경운과의 4강전에서도 그의 플레이 스타일은 여실히 드러났다. 비록 1세트에서 패배했지만, 이후 내리 3연승을 거뒀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나온 탄탄한 방어와 역습은 공격에 능한 전경운의 수비진을 완전히 공략했다. 

강성호의 승리엔 과감한 슈팅이 큰 힘을 발휘했다. 6골 중 무려 4골이 첫 슈팅 이후 튕겨 나온 공을 리바운드해 기록된 것이다. 완벽한 찬스를 만들기보다는, 이후 상황을 노린 전략이 주효했다.

강성호는 4강 2차전에서 승리한 선수와 마지막 대결을 벌인다. 4강의 다른 블록에는 김승섭과 김정민이 자리했고, 오는 25일 오후 2시에 경기가 시작된다.

▲ 4강 1경기에서 승리한 강성호


▲ 피파온라인3 챔피언십 4강 1경기 결과

[4강 1경기 MVP 포메이션] 강성호의 4-1-2-3


▲ 강성호가 3세트에서 사용한 포메이션과 세부 전술


4강 1주차 MVP 포메이션은 강성호의 4-1-2-3이다. 

지난 조별리그에 이어 강성호는 다시 한 번 4-1-2-3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세부 전술 수치가 같았고, 선수 구성 역시 비슷했다. 'RCM - LCM -CDM'의 미드필더 구성은 이번에도 공수 밸런스를 맞췄으며, 스리톱의 공격력은 더 매서웠다.

특이사항이 있다면 팀 성향의 '매우 수비적' 활용이다. 여기에 수비 보강을 위해 미드필더진은 '2:1 패스(Q+S)'를 사용하지 않은 채 공격을 전개했다. 이 덕분에 공격 상황에서 공을 빼앗겨도 충분한 숫자의 수비 자원으로 상대 역습에 효과적으로 대처했다.

공격은 왼쪽 윙에 배치한 가레스 베일이 주도했으며, 최전방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수비수의 시선을 끌었다. 그리고 RCM 피레스는 볼배급 임무를 맡아 결정적인 패스를 공격진에 수차례 제공했다.


▲ 챔피언십 4강 1경기 3세트 전경운 vs 강성호 (영상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4강 1주차 MVP] 'G. 베일' 10U


▲ 10U 베일의 3강화 20레벨 LM 포지션 주요 능력치와 특징

4강 1주차 MVP는 10U 가레스 베일이다.

최근 출시한 EC를 제외한다면, 10U는 가레스 베일의 최고 시즌 카드다. 라이브 시즌 15와의 오버롤 차이는 1뿐이지만, 수비 지원 능력과 오른발 숙련도가 월등히 좋기 때문이다.

10U 베일의 강점은 멀티 플레이어 능력과 가성비이다. 모든 왼쪽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고, 가격은 15시즌의 절반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여기에 스피드와 슈팅 능력이 높아 순간적인 침투 이후 득점도 노릴 수 있다. 이러한 점은 챔피언십 4강 3세트에서 잘 나타났다. 강성호는 3세트에 처음 베일을 기용,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승리를 거뒀다. 

이번 주 베일은 라이브 부스트 효과를 받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유로 2016의 활약이 반영된 결과이며, 베일이 속한 웨일스가 B조 1위를 기록해 이후에도 부스트 명단에 오를 가능성이 높다.


▲ 10U 베일의 6월 21일 오전 10시 기준 매물 등록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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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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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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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코리아 스튜디오
게임소개
'피파 온라인 3'는 차세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향상된 전략플레이와 생생한 그래픽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한층 사실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세계 40개 국가 대표팀과 30개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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