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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스] 군단장 ‘최후’의 팔라딘 카스트라 공방전 및 투기장 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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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진행된 서버 통합의 여파로 유저들이 선호하는 콘텐츠 우선 순위에 다소 변화가 생겼다. 통합 이전엔 대부분의 사람들이 바젤 협곡에서 일반 몬스터를 처치해 공적 점수를 올렸지만, 현재는 이곳에 인파가 몰려 원활한 사냥이 힘들어진 상태다.

이 때문에 유저들은 바젤 협곡 대신 ‘카스트라 공방전(이하 공방전)’과 ‘케르타논 투기장(이하 투기장)’으로 눈을 돌렸고, 현재는 예전보다 많이 활성화되었다. 그리고 해당 콘텐츠에서 점수를 올리기 좋은 팔라딘 유저들이 고레벨 유저들의 투기장, 공방전 전술을 궁금해하고 있다.

이에 블레스 게임메카에선 팔라딘의 전술 자문을 구하기 위해 반두인 서버 우니온 진영의 군단장 ‘최후’를 만나 전술 전략 및 팁을 물었다. 아래는 인터뷰 전문이다.




▲ 반두인 서버 우니온 진영 '최후'

반갑다. 간단한 자기 소개를 부탁한다

반갑다. 통합 이전 푸스 서버에서 활동하다가 현재는 반두인 우니온에 터를 잡은 팔라딘 ‘최후’다.

직업으로 팔라딘을 선택한 이유가 뭔가?


원래 MMORPG에서 힐러를 좋아한다. 마침, 같이 시작한 친구가 가디언을 골랐길래 함께 게임을 플레이하기 위해 궁합이 좋은 팔라딘을 선택했다.

팔라딘의 가장 큰 장점은 뭔가?


팔라딘은 모든 직업 중 유일하게 ‘치유 기술’을 갖고 있다.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엄청난 장점이다. 게다가 방어력과 생명력이 매우 높고, 10초 동안 이동하면서 주문을 시전할 수 있는 ‘초월’ 기술 덕분에 다른 직업보다 생존력이 월등히 뛰어나다.

공방전과 투기장에서 사용하는 전술을 공유해달라




파티를 해 공방전을 가고 있기 때문에 ‘희생의 탄원’과 ‘정화’를 사용했다. ‘치유의 은총’을 사용하지 않아도 파티원이나 아군이 ‘은총 전파’를 본인에게 했을 때, 적용 기술에 ‘은총 전파’를 넣었기 때문에 ‘치유의 봉화’만 써도 해당 기술이 발동된다. ‘성전의 의지’는 ‘심판’ 기술의 마나 소모를 줄이기 위해 사용했고, ‘집행’과 ‘심판’, ‘신성 폭발’로 공격 점수를 높였다.



투기장에선 위와 같은 기술을 사용한다. ‘질책’으로 적의 시전 기술을 차단하고, ‘응징의 사슬’과 ‘선고’를 사용해 아군의 공격을 돕는다.

특정 상황에서 변경해야 하는 기술이 있는가?


공방전에서 보다 안전한 플레이를 하고 싶다면 ‘성전의 의지’ 대신 ‘신성’을 넣으면 좋다. 또한, 파티 없이 혼자 플레이한다면 치유 점수를 높이기 힘드니 ‘정화’와 ‘희생의 탄원’ 대신 ‘치유의 은총’과 ‘대천사의 포옹’을 넣자. ‘대천사의 포옹’과 ‘초월’을 사용한 다음 적진 한 가운데 들어가 ‘신성한 폭발’을 사용하면 점수가 대폭 증가한다.


투기장에선 상대에 어쌔신이 있다면 ‘응징의 사슬’ 대신 ‘천상의 갑옷’을 넣자. 생존에 큰 도움이 된다.

팔라딘 유저에게 줄 공방전과 투기장 팁이 있다면?


공방전에선 무엇보다 지역 채팅에 올라오는 명령(일명 오더)을 잘 따라야 한다. 오더를 따르는 것이 승리의 지름길이니 명심하자. 투기장은 적에게 뒤를 내주지 않으며 움직이거나 기둥에 붙어 적의 시야를 차단하는 것이 생존에 많은 도움을 준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반두인 서버 우니온 진영 유저들이 투기장 신청을 많이 해서 하이란 대기시간을 줄여줬으면 한다. 그리고 새로운 콘텐츠가 빨리 추가돼 게임을 더 재미있게 즐겼으면 한다. 또한, 반두인 서버의 우니온 진영 ‘Boss’ 길드에서 투기장을 좋아하는 신규 길드원을 모집하고 있다. 많은 문의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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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스 2016. 02. 05
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네오위즈
게임소개
블레스의 첫 번째 메인 스토리는 전쟁이라는 거대한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각자의 신념과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싸우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플레이어는 신성 제국 ‘하이란’과 자유연합 ‘우니온’의 양대 진영...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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