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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스] 기사단장 ‘블랙시저스’의 버서커 투기장 전술 및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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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목), 블레스는 ‘From. B’ 개발자 노트를 통해 신규 정예 던전과 새로운 PVP 등급 2단계를 추가한다고 밝혔다. 블레스의 다양한 콘텐츠가 안정적으로 플레이 될 수 있도록 보상 구조를 확장하고 개편하겠다는 의도다. 하지만 유저들 사이에선 언급한 사항만 업데이트된다면 투기장이 지금보다 더 비활성화 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에 블레스 게임메카에선 현재 투기장 콘텐츠를 주로 즐기고 있는 가이우스 서버 하이란 진영의 버서커 ‘블랙시저스’를 만나 이에 대한 자문과 투기장 관련 전술 전략 팁을 물었다. 아래는 인터뷰 전문이다.




▲ 가이우스 서버 하이란 진영 '블랙시저스'

반갑다. 간단한 자기 소개를 부탁한다

아쉬루하 서버를 시작으로 무라비로 이동했다가 현재는 통합된 신규 서버 가이우스에서 활동 중인 ‘블랙시저스’다. 나이는 28세고 남자다. (웃음)

블레스에서 어떤 콘텐츠를 주로 즐기는가?


투기장을 주로 플레이한다. 이 밖에는 지상 탈것 조련과 공방전 등을 즐긴다.

현재 투기장이 어느 정도로 활성화 돼 있나?


하이란 진영의 경우 인원이 적어 대기시간이 짧은 편이지만, 낮에는 신청자가 많지 않아 전투가 열리지 않는다. 우니온은 인구수 차이 때문에 대기시간이 항상 길다고 들었다.

지난 23일 공개된 개발자 노트를 봤을 때 투기장의 판도는 어떻게 변할 것이라 생각하는가?


대부분의 유저들이 신규 정예 던전에 갈 것으로 보여 투기장이 비활성화 될 것 같다. 그리고 PVP 계급이 더 생기긴 하지만, 사실 지금도 계급을 올리기엔 투기장보다 바젤 협곡에서 몬스터를 사냥하는 것이 더 좋다. 이 때문에 투기장을 플레이 하는 사람이 더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

투기장에서 변경됐으면 하는 점이 있나?


현재 투기장은 실력과 상관 없이 무작위로 아군과 적군이 만난다. 초보자가 기존에 투기장을 플레이하던 고수 유저들과 만나면 아무것도 못하고 죽어버리는 게 당연하다. 이 때문에 실력 있는 상위권 유저들만 투기장에 남게 됐고, 해당 콘텐츠 비활성화의 가장 큰 원인이 됐다.


투기장 레이팅 제도가 추가돼 실력이 비슷한 유저끼리 매칭되게 하거나, 3:3이 아닌 5:5, 10:10처럼 조금 더 많은 인원이 참여할 수 있는 제도가 생겼으면 좋겠다. 투기장에 서툰 유저들도 숙련된 유저와 같이 함께 게임을 즐겼으면 한다.


▲ 더 많은 유저들이 투기장을 즐길 수 있게 시스템이 개편됐으면 한다


투기장에서 버서커 직업의 장단점은 무엇인가?


버서커는 광역 기술과 다양한 군중 제어 기술로 상대의 발을 묶거나 팔라딘의 치유 기술을 차단하는데 능하다. 하지만, 레인저와 메이지 같은 원거리 딜러를 상대하기엔 까다롭다. 특히, 강습 기술로 붙지 못하거나 군중 제어 기술이 빗나가면 아무것도 못하고 죽는 경우가 허다하다.

투기장에서 사용하는 전술을 공유해달라




해당 전술을 주로 사용하고 있지만, 이게 정답은 아니다. 상황에 따라 팀원에게 조금 더 도움되는 기술을 선택하도록 하자.

연계해서 사용하는 기술과 팁이 있다면?


우선 강습을 사용한 뒤, 투혼으로 돌격병을 발동시켜 전투력을 높이면 좋다. 주로 사용하는 연계 기술론 [‘통한의 일격’ 또는 ‘보복의 일격’ -> ‘속결’ -> ‘마무리 일격’]이 있으나 상대가 전투에 능숙한 유저라면 이를 다 맞추긴 어렵다.


기술을 하나라도 더 사용하고 구르기를 해서 모션 딜레이를 최소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물론, 전투 도중에 적군의 군중 제어 기술은 최대한 피해야 한다. 또한, 초보 유저들은 이미 투기장을 하고 있는 고수 유저들과 맞붙긴 힘들다. 그러니 어느 정도 기술 연계나 1:1 전투를 연습한 뒤 투기장에 참여하길 권한다.

특정 직업 또는 상황에서 변경하면 좋은 기술이 있다면?


팔라딘을 상대할 땐 주로 힐 시전을 차단해야 되기 때문에 사용 기술 중 ‘투혼’을 빼고 ‘참살’을 넣자. 적용 기술도 ‘학살, 반사신경, 유린’으로 바꾸면 좋다. 또한, 상대방에 어새신이 많다면 ‘투혼’대신 ‘살의’를 고르자.


적용 기술 중 ‘진혼곡’도 상황에 따라 바꾼다. 아군에 팔라딘이 있어 이전보다 더 자유롭게 적을 공격할 수 있다면 ‘용기백배’를, 상대 팔라딘을 추격해 힐을 지속적으로 차단해야 할 땐 ‘유린’을 선택한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투기장과 바젤 협곡, 탈 것 조련 등 블레스의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는 ‘보람상조’ 길드에서 신규 인원을 모집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할 땐 언제든지 함께하니 많은 문의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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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스 2016. 02. 05
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네오위즈
게임소개
블레스의 첫 번째 메인 스토리는 전쟁이라는 거대한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각자의 신념과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싸우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플레이어는 신성 제국 ‘하이란’과 자유연합 ‘우니온’의 양대 진영...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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