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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 크라이: 프라이멀] 공략 1부 1편, 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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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23일(화), PS4와 Xbox One, PC로 유비소프트 생존 FPS 타이틀 ‘파 크라이: 프라이멀’이 발매됐다. 외전에 해당하는 이번 작품은 전작들과 다르게, 선사시대와 원시 부족을 소재로 해서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본 공략은 ‘메인 스토리’를 중심으로 다루며, PS4버전을 기준으로 작성됐다. 조작법의 경우, 이해하기 쉽게 따로 기술명을 기재할 예정이다. 지금부터 함께 원시세계에 뛰어들어, 야수의 지배자가 되어보자.








게임을 처음 시작하면, 영상을 통해 주인공의 부족 ‘웬자’와 적대적 부족 ‘우딤’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이후 동료들과 함께 매머드 사냥을 하는 주인공 ‘타카르’를 비추면서, 본격적인 게임에 돌입하게 된다. 좌측 상단에는 튜토리얼이 표시되어, 간단한 조작에 대해 간단히 설명한다. 일단 O버튼(웅크리기)을 누른 상태에서 앞에 보이는 동료를 따라가자. 



동료를 따라가다 보면, 다른 부족민이 불화살을 이용해 어린 매머드 한 마리를 구석에 몰아넣는다. PS 기준으로 L3-조이스틱 클릭(달리기)를 사용해 뛰어가면 된다. 달리기는 후에 나올 염소나, 사슴 종류를 맨손으로 잡는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으니, 꼭 참고해두자.



매머드를 완전히 몰아넣은 뒤에는 공격이 가능해진다. ‘파 크라이: 프라이멀’에 등장하는 모든 무기는 투척할 수 있지만, 초반에 소유할 수 있는 무기 수는 제한적이니 되도록이면 신중히 사용하자. L2를 눌러 매머드를 조준한 뒤에, R2를 누르면 창을 던질 수 있다. 몽둥이, 창에 한하여 조준을 사용하지 않고 발사버튼을 누르면 근접 공격도 할 수 있다.

매머드를 사냥하는데 성공하면 컷신으로 넘어가며, 이후 ‘타카르’는 다른 부족민들과 헤어지게 된다. 여기까지가 기본 전투 튜토리얼의 끝이다.



전투 튜토리얼이 끝났다면, 다음으로는 사냥 튜토리얼이 진행된다. 절벽 아래로 떨어진 ‘타카르’는 체력을 회복하기 위해 사냥에 나선다. ‘파 크라이’ 시리즈답게, ‘오로스’에 널려있는 다양한 식물과 돌은 대부분 채집이 가능하다. 맵의 동서남북에는 모두 다른 재료가 존재하며, 이를 이용해 향후 마을 재건, 무기 및 장비 개조 등에 활용할 수 있다. 

먼저 사냥에 필요한 활을 제작하기 위해, 오리나무 5개(나뭇가지), 갈대 2개, 석판 2개를 얻어야 한다.



전작과 달리, 이번 작품에서는 새롭게 ‘사냥꾼의 시야’라는 시스템이 도입됐다. R3키를 통해 활성화 시키면 주위에 채집 가능한 재료나 동물, 사람은 노란색으로 빛나며, 퀘스트 목표와 관련된 사물은 붉은색으로 표시된다. 야간 전투에서 적을 식별하는데 유용하고, 능력 강화로 더 다양한 자원을 식별 가능하니, 자주 사용해 익숙해지도록 하자. 



‘사냥꾼의 시야’로 재료 수집을 완료했다면, 메뉴에 들어가 활을 제작하자. 메뉴에서는 제작, 기술, 지도, 마을정보 등 게임을 진행하면서 얻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제작’ 탭에서는 기본적인 활부터 다양한 종류의 창까지 만들 수 있다. 우측 하단에는 필요한 재료가 표시되고, 제작이 가능하면 이름이 초록색으로 표시된다. 일단 ‘활’을 만들자.



‘활’은 이번 작품에서 가장 먼 거리를 공격할 수 있는 무기다. 먼 거리의 적을 맞추기 위해서는 중력을 감안해서 목표보다 조금 위를 노리는 것이 좋다. 

먼저 염소를 사냥하기 위해 ‘사냥꾼의 시야’로 주변을 둘러보자. 근처 돌벽 아래에 가면 염소 3마리를 발견할 수 있는데, 웅크린 상태에서 조심스럽게 접근하자. 이후, 창을 던지는 것과 마찬가지로 조준 후 발사를 눌러 염소를 잡자. 단, 조준하고 있는 시간에 따라 위력이 달라지니, 약 1~2초 가량 눌러주자. 정확히 머리를 맞추게 되면 추가 경험치를 준다.



염소를 사냥한 뒤, 사체에 다가가 네모 버튼(채집하기)을 눌러 고기를 얻을 수 있다. 이렇게 3마리를 모두 잡고 나면 퀘스트 목록이 갱신된다.



사냥 이후에는 밤이 깊어져, 피난처에 가서 모닥불을 피우라고 한다. 맵 상에 노란색 다이아몬드로 표시되는 목표 지역으로 가서 모닥불을 피워도 상관없지만, 근처 염소들을 조금 더 사냥해서 앞으로 필요한 고기를 미리 확보해두자.



염소 사냥을 마친 뒤, 목표 지역으로 이동하면 네모 버튼을 눌러 모닥불을 피울 수 있다. ‘오로스’에서 모닥불은 쉼터를 의미하며, 빠른 이동, 밤과 낮 시간대 변경, 재료 아이템 획득 등이 가능하다.



불을 피우면 이제 ‘제작’ 탭에서 몽둥이를 만들 수 있다. 몽둥이는 창과 다르게 투척 대미지가 높지 않다. 하지만 발사 버튼인 R2를 길게 눌러 펼치는 ‘강공격’이 무척 강력해, 근접 전투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몽둥이를 만들었다면, 장착한 상태에서 모닥불 근처로 가서 네모 버튼을 이용해 몽둥이에 불을 붙일 수 있다. 이는 횃불 대용으로 사용되고, 적에게도 더 높은 대미지를 입히지만, 가끔은 그 ‘불’이 플레이어에게도 대미지를 입히니 주의해야 한다.



불을 붙인 몽둥이를 들고, 퀘스트 목표지점으로 이동하면 길이 덤불로 막혀있다. 불이 붙은 무기류가 있을 때, 발사 버튼을 길게 누르면 ‘불 붙이기’를 사용할 수 있다. R2를 길게 눌러 덤불에 불을 붙여 제거하자.



불을 붙이고 내부에 진입했다면, ‘사냥꾼의 시야’로 바닥을 살펴보자. 붉은색 발바닥이 보인다면 쭉 따라가면 된다.



발자국을 따라가다 보면, 늑대 무리를 만나게 된다. 늑대들이 공격을 해오는 타이밍에 맞춰, 불 붙은 몽둥이로 때려주자. 불붙은 무기에는 맹수를 쫓는 기능이 있다. 다만, 일정 시간이 지나면 도망친 맹수들이 돌아오니 빨리 도망가자.



‘사냥꾼의 시야’를 사용하다보면, 가끔 벽에 덩굴 같은 식물들이 보인다. 이 식물 방향으로 이동하면, 덩굴을 타고 오르거나 내려갈 수 있다.



붉은색 표시를 계속해서 따라가면, 동굴 안으로 진입하게 된다. 동굴은 일직선으로 이어지다가 아래로 떨어지는 구조로 이루어졌다. 아래에는 물이 있어 안전하니, 뛰어내리도록 하자.



물 속으로 떨어지면, 몽둥이에 붙은 불이 꺼진다. 어두운 동굴 속을 탐험하기 위해, 다시 한번 몽둥이에 불을 붙이도록 하자.

L1 버튼을 누르면, 무기 교체 메뉴가 나타난다. 메뉴가 열린 상태에서는 시간이 느리게 흐르기 때문에, 이를 이용해 전투 중 빠르게 무기를 전환하거나 화살과 같은 투사체 충전 등을 할 수 있다. 우선은 네모 버튼을 눌러, 소유하고 있는 동물 지방을 이용해 몽둥이에 불을 붙이자.



단서를 따라가면, 또 아래로 내려가는 구멍이 보인다. 큰 위험은 없으니 안심하고 뛰어들자.



아래로 내려가면 누군가 움직이는 소리와 빛이 보인다. 빛이 있는 쪽으로 향하자.





빛이 있는 곳으로 올라가면, 동료 세일라를 만나는 컷신이 나오고 이번 작품의 주 무대가 될 ‘웬자’의 축복받은 땅 ‘오로스’로 들어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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