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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퀘스트와 미리 받아둔 ‘워가’, ‘세이라’ 퀘스트는 모두 북쪽에서 수행하게 된다. 위치상으로 비슷한 곳에 있으니, 한번에 몰아서 클리어하자.
‘오로스의 꼭대기’ 퀘스트는 ‘워가’의 부탁으로 좀 더 좋은 장비를 만들기 위해 ‘특별한 독수리 깃털’을 구하는 게 목표다. 깃털을 얻기 위해서는, 가파른 절벽을 올라야 한다.
모아야 하는 깃털은 총 4개로, 3개까지는 어렵지 않다. 그냥 절벽을 보이는 길대로 오른 뒤에, 하나씩 집으면 된다. 단, 가끔씩 독수리들이 공격해오니 주의 해야 한다. 독수리는 활보다 창으로 기다리고 있다가 찌르면 쉽게 잡을 수 있다.
마지막 깃털은 절벽 끄트머리에 있다. 나무 위를 걷는 부분이 어렵지 않으나, 독수리 공격을 받게 된다면 절벽 밑으로 떨어지는 대참사가 발생할 수도 있다. 독수리를 잡지 않았다면 최대한 빠르게 깃털을 습득하도록 하자.
깃털을 모두 획득한 뒤, 아래로 뛰어내리면 퀘스트는 종료된다. 물론, 단순히 그냥 뛰어내리면 안되고, 아래에 고여있는 물을 향해 뛰어들자. 자칫 잘못해 바위로 떨어지면 그대로 사망이다.
다음은 ‘다’의 퀘스트다. ‘다’는 ‘우담’족이기 때문에, 많은 ‘웬자’족이 그를 미워하고 있는 상태다. 이런 상황에서 일부 마을 주민들이 ‘다’를 데려가 물 속으로 던져 넣으려고 한다는 소식을 접한 ‘타카르’가 그를 구하러 간다. 이번 퀘스트는 메인 스토리에 포함되니, 반드시 진행하자.
퀘스트가 시작되면, 묶여있는 ‘다’와 점차 차오르는 물을 볼 수 있다. 물은 총 4군데에서 나오며, 그 중 한 곳은 위 사진처럼 높은 곳에서 쏟아진다. 어차피 위에 위치한 구멍은 수위를 높인 뒤 막으면 되니, 걱정하지 말자.
먼저 가장 아래에 있는 지점으로 내려가 네모 버튼을 길게 눌러 바위로 틈을 막자. 아래에는 식인 물고기가 가끔 공격하니, 잘 피해야 한다. 만일 피할 자신이 없다면, PS4 기준으로 아래 방향키를 이용해 가려는 방향 반대쪽에 돌을 던져 시선을 돌릴 수 있다.
높은 곳에서 쏟아지는 물의 높이를 확인하고, 다시 아래로 향하자.
네모 버튼을 눌러 틈을 막기 전에, 수위를 확인하자. 수위가 거의 다 차기 직전에 조금 전 높은 곳에 위치한 틈으로 이동해야 한다.
수위가 다 차기 직전에 가장 높은 틈으로 이동하면, 네모 버튼을 눌러 바위로 틈을 막을 수 있다. 틈을 모두 막으면 ‘다’를 구하게 되고, 그를 마을 동료로 받아들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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