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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3 EACC] 김정민, '우승후보' 중국 잡고 팀에 귀중한 1승 안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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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패 뒤 1승을 기록한 한국 대표팀


김정민이 지난해 당한 패배의 복수와 4강 진출 교두보를 동시에 마련했다.


23일, 중국 상하이 엑스포 센터에서 진행된 '피파온라인3 EA 챔피언스컵 2016 섬머' A조 조별리그 5경기에서 한국 대표팀이 중국 TMT에 승리했다. 오늘 첫 경기에서 말레이시아에 석패한 대표팀은 4강 진출이 걸린 중요한 순간에 김정민을 대표로 출전시켰다. 이에 TMT는 지난해 벌어진 아시안컵에서 맹활약한 Xu Qing Mu(이하 서청목)을 내보냈다. 서청목은 당시 결승전에서 한국을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한 멤버 중 하나이다.


김정민은 루카쿠와 로이스, 발로텔리를 앞세운 4-1-2-3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중원은 그리즈만과 더 브라위너, 스벤 벤더가, 포백에는 필리피 루이스와 나우두, 페페, 코시엘니를 배치했다. 끝으로 골문은 첫 경기에 이어 조 하트가 다시 한 번 선발로 나섰다.


초반 점유율은 서청목이 가져갔다. 최전방 공격수 벤제마가 중원에서 적극적으로 공을 간수하며 상대에게 기회를 주지 않았다. 그러나 32분, 발로텔리에서 더 브라위너로 이어지는 완벽한 역습으로 김정민이 선제골을 넣었다. 득점은 더 브라위너가 기록했지만, 발로텔리의 돌파가 더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김정민의 공격력은 멈추지 않았다. 73분경 단독 찬스를 잡은 발로텔리가 중앙선에서부터 드리블을 시작, 골키퍼까지 제친 뒤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남은 20분 동안 김정민은 수비벽을 굳건히 세웠고, 서청목의 반격을 잘 막아내고 대표팀에 소중한 1승을 안겼다.


이 경기에서 승리한 한국은 1승 1패로 A조 2위에 올랐다. 1위는 골득실에서 앞선 중국 TMT가 기록 중이며,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가 그 뒤를 따르고 있다.



▲ 한국과 중국 TMT의 조별리그 경기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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