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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스] 독보적인 승률 1위 ‘Phantom’의 어새신 투기장 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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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19일(화), 블레스는 공식 홈페이지에 리뉴얼된 '투기장 랭킹' 탭을 업데이트했다. 그 이후 특정 캐릭터의 승수가 비정상적으로 표시되는 현상이 수정됐으며, 승수와 함께 승률이 함께 표시되도록 개편됐다. 순위는 진영과 관계없이 승수를 기준으로 책정되며, 2주마다 누적 집계돼 명예의 전당에 기록된다.

투기장 랭킹 페이지가 리뉴얼 된 지 약 2주가 지났고, 고대하던 순위가 공개됐다. 그리고 이를 통해 각 직업과 서버 별로 높은 승률을 달성한 상위 랭커들이 다수 등장했다. 특히, 가이우스 서버 우니온 진영의 ‘Phantom’은 어새신으로 무려 204승, 72.9%의 높은 승률로 1위 자리를 고수해 유저들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그는 이번 시즌에도 계속 투기장에 참여해 158승, 85.9%의 승률을 유지하고 있다.


▲ 현재 승률 85.9%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블레스 게임메카는 ‘Phantom’을 만나 어새신 투기장 관련 전술 전략과 팁을 물었다. 아래는 인터뷰 전문이다.




▲ 가이우스 서버 우니온 진영 'Phantom'

반갑다. 간단한 자기 소개를 부탁한다.

반갑다. 추억 길드 소속의 귀염둥이 ‘Phantom’이다. 나이는 27세다.

어새신 직업군에서 높은 승률로 독보적인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비결이 뭔가?


투기장은 팔라딘과 함께 하는 것이 높은 승률을 기록할 수 있다. 그래서 혼자 투기장을 신청하기 보단 팔라딘 유저와 함께 파티를 해 입장하고 있다. 항상 함께하는 투기장 파트너 ‘거기’님의 덕이 크다. (웃음)

투기장에서 어새신의 장점은 무엇인가?


어새신은 짧은 시간에 많은 피해를 입혀 적을 제압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군중 제어와 시전 차단 기술 등 적 팔라딘을 괴롭힐 수 있는 기술이 많다. 이런 점 때문에 투기장 파트너로 다른 딜러 직업들보다 더 많은 선호를 받는다.

투기장에서 가장 선호하는 조합은 무엇인가?


버서커, 어새신, 팔라딘 조합이 가장 강력하다고 생각한다. 버서커는 강력한 광역 기술을 갖고 있어 단일 피해량이 높은 어새신과 좋은 궁합을 보인다. 이 조합으로 플레이하면 동일한 상대를 만날 때 빼곤 거의 승리했다.

투기장에서 사용하는 전술을 공유해달라.




‘이단 베기’로 죽음의 징표를 빠르게 쌓고, ‘꿰뚫기’를 여러 번 사용해 적에게 주는 피해량을 최대한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단, 적 팔라딘의 시전과 움직임을 차단할 직업이 아군에 없다면 ‘이단 베기’ 대신 ‘입막음’을 사용해야 한다. ‘입막음’과 ‘암습’을 번갈아 써 적 팔라딘의 힐 시전을 막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어새신 유저들에게 줄만한 투기장 팁이 있다면?


죽음의 징표를 쌓기에 따라 피해량이 다르기 때문에 일반 공격 취소(일명, 평타 캔슬)를 잘 활용 해야 한다. 그리고 근접 직업이다 보니 상대에 버서커가 있을 때 광역 공격기에 많이 노출된다. 단일 대상을 공격할 때도 항상 주변 시야를 넓게 보고, 해당 기술을 회피하는 연습을 해보자.



현재 투기장 시스템에서 개편됐으면 하는 부분이 있는가?


입장 취소에 따른 패널티가 없는 게 문제다. 투기장에 입장했을 때 누군가 악의적으로 취소를 계속하는 경우가 많다. 투기장 입장을 취소했을 때 몇 분간 재신청을 할 수 없게 하는 등 무언가 패널티를 줬으면 한다. 


또한, 현재 투기장은 파티 매칭 시스템이 불균형해 일부 소수 유저들만 즐기는 콘텐츠가 되어가고 있다. 많은 유저들이 투기장에 참여할 수 있게 고수와 하수로 나눠 파티가 만나게 하는 점수 제도를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 그리고 개인 신청을 했을 때 자동으로 각 팀에 힐러 1명이 포함되게 파티가 구성됐으면 한다. 힐러의 유무가 투기장 승패에 너무 큰 영향을 미친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추억 길드에서 신규 인원을 모집 중이다. 많은 사랑 부탁한다. 그리고 혜림아 사랑해!


▲ 많은 신청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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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스 2016. 02. 05
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네오위즈
게임소개
블레스의 첫 번째 메인 스토리는 전쟁이라는 거대한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각자의 신념과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싸우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플레이어는 신성 제국 ‘하이란’과 자유연합 ‘우니온’의 양대 진영...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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