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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으로 게임 한 번 해볼까? "6월의 표준노트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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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3의 선전은 PC업계는 물론 노트북 업계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디아블로3 출시 이후 게이밍 노트북의 판매량이 눈에 띄게 늘었다는 점이 이를 반증한다. 노트북 제조사들은 게이밍에 마케팅 초점을 맞추고 소비자를 잡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5월의 신제품 중 유난히 게임용 노트북이 많은 것도 이때문이다. 5월의 표준 노트북은 게임 구동에 적당한 제품들과 이동성이 좋은 제품들로 선정해봤다.

레노버 ThinkPad X220 4286-PB1

노트북을 사용하는 직장인들의 가장 큰 고민이라면 단연 '배터리 시간'일 것이다. 레노버에서 출시한 'ThinkPad X220 4286-PB1'은 이런 고민을 덜어주기에 적당한 제품이다. 12.5인치의 X220은 한 번 충전하면 10시간 동안 사용이 가능하다. 게다가 무게도 1.46Kg으로 매우 가벼워 들고 다니기도 편하다.

CPU로 인텔 코어 i5-2450M을 탑재했고, 그래픽 칩셋으로 인텔 그래픽스 HD3000을 썼다. HDD로는 7200rpm의 320GB를, 메모리로 DDR3 4GB 제품을 사용했다. 또한 광시야각의 IPS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HD급의 화면을 보여준다. 여기에 USB와 디스플레이 포트 등 다양한 포트가 탑재됐다.

 

 

HP Pavilion G6-2024TU

 

HP 특유의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갖춘 Pavilion G6-2024TU는 15.6인치의 크기에도 불구하고 다나와 최저가 68만 9천원으로 가격 부담이 적은 제품이다. 인텔의 코어 i5 2450M 프로세서와 인텔 HD3000 내장 그래픽을 사용해 사무용으로 쓰기에 적합하다.

충격보호 기능의 750GB HDD가 탑재됐으며, DVD 레코더도 달려있다. 또한 운영체제로 윈도7 64bit를 썼고, 출력 포트로 HDMI와 USB 3.0가 마련됐다. 특히 인텔의 무선 영상 전송 규격인 와이다이(WiDi)를 지원해 외부 기기와 호환성이 좋다. 

 

 

TG삼보 TS-55C. N48-M2NR/B

 

TG삼보에서 출시한 TS-55C는 사무용은 물론 게임까지 데스크톱 대용으로 쓰기에 적당한 제품이다. 특히 1600x900 해상도의 디스플레이는 국산 노트북의 전형적인 문제점인 해상도(1366x768)를 벗어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CPU로 코어 i5 3210M을, GPU로 지포스 GT630을 탑재하는 등 균형잡힌 구성을 갖췄다. 640GB 용량의 HDD와 DVD 레코더를 갖췄고, 블루투스 4.0과 HDMI, USB 3.0과 eSATA 등 유용한 포트들이 달려 있는 점도 특징으로 꼽을 수 있다. 다만 무게가 2.6Kg으로 들고 다니기에는 다소 무리가 따를 수 있다. 

 

 


 

한성컴퓨터 SPARQ P53F ForceRecon LEU

 

빠른 속도와 적당한 가격, 게이밍 능력까지 두루 갖춘 노트북을 찾는다면 한성컴퓨터의 'SPARQ P53F ForceRecon LEU'가 좋은 해답이 될 것이다. 이 제품은 128GB 용량의 SSD를 탑재해 빠른 데이터 전송 속도를 자랑한다. 여기에 인텔의 코어 i7 3612QM 프로세서와 엔비디아의 지포스 GT650M 칩셋, 8GB의 DDR3 메모리를 탑재해 게임은 물론 일반 어플리케이션 구동시 빠른 속도를 보여준다.

 

15.6인치의 본 제품은 1920X1080의 풀HD 해상도에 LED 백라이로 선명한 화질을 보여준다. 또한 HDMI와 USB 3.0 등 여러 가지 출력 단자가 있어 주변기기와 호환성이 좋다. 

 

 

 

MSI GT60-i7 Extreme (750GB)

 

15.6인치의 MSI GT60-i7 Extreme은 게임 유저를 위한 최상의 노트북이다. CPU는 물론 GPU와 메모리까지 최고의 스펙으로 구성돼 디아블로3와 같은 최신 게임도 원활하게 돌릴 수 있다. 인텔의 3세대 코어 i7 3610QM 프로세서와 8GB 메모리를 탑재했다. 또한 GPU로 엔비디아의 지포스 GTX670M과 인텔 HD4000을 듀얼로 사용해 필요에 따라 자동으로 그래픽 시스템을 바꾼다.

 

HDD 용량도 750GB로 넉넉하며, DVD 슈퍼멀티를 달아 활용도를 높였다. 1920X1080의 해상도에 LED 백라이트와 눈부심 방지 기능이 적용된 디스플레이는 게임이나 동영상 감상에 적합하다. 이밖에 HDMI와 eSATA, USB 3.0 등 최신 인터페이스를 모두 달았고, 배터리 용량도 9셀로 넉넉하다. 

 

 

GIGABYTE Phantasus P2542G (Lite)

 

'GIGABYTE Phantasus P2542G LITE' 역시 뛰어난 스펙을 갖춘 게이밍 노트북이다. 인텔의 3세대 코어 i7 3610QM 프로세서를 탑재했고, 지포스 GTX660M과 인텔 HD4000을 듀얼 그래픽으로 사용한다. 특히 128GB의 mSATA 방식SSD와 750GB의 HDD를 동시에 탑재해 빠른 속도와 큰 용량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여기에 풀 HD 해상도를 지원하고, 블루레이 콤보 장착해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이밖에 HDMI와 USB 3.0, eSATA 등 다양한 포트를 탑재한 것도 장점이다.

 

 

DELL Inspiron 15R SE V540551KR

 

가격대비 성능이 좋은 제품을 원한다면 DELL에서 출시한 'Inspiron 15R SE V540551KR'가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인텔 코어 i7-3612QM 프로세서와 AMD 라데온 HD7730M 그래픽 칩셋 탑재해 게임을 돌리기에 무난하다.

HDD의 용량도 1TB로 넉넉해 용량이 큰 콘텐츠를 저장하기에 부담이 없고, 블루투스 4.0과 HDMI, USB 3.0 등 다양한 단자가 마련돼 주변기기를 연결해 쓰기에 편하다. 무엇보다 가격이 109만원 대로 구성에 비해 상당히 저렴한 편이다. 다만 무게가 2.766Kg로 다소 무겁다는 점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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