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3와 블레이드 앤 소울 등의 신작 온라인 게임과 배틀필드3를 비롯한 고사양 패키지 게임 덕에 주춤했던 그래픽카드 시장이 슬슬 회복의 기미를 보이고 있다. 이 분위기에 견인차 역할을 하는 그래픽카드 시장에선 부동의 1위를 지키는 이엠텍이 있다. 고객 감동 중심의 서비스를 최우선으로 하는 이엠텍은 그 영향에 힘입어 다양한 제품군으로 포석을 깔고도 좀처럼 판매 순위에서 내려가지 않았다. 역시 이엠텍이란 걸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기존 사용자들도 변치 않는 초심의 이엠텍을 깊이 신뢰하고 있어서는 아닐까?
지포스 GTX 460의 바통을 이어받은 GTX 560은 20만원 안팎의 중고가 그래픽카드 시장에서 활약을 펼치는 중이다. 이엠텍 XENON 지포스 GTX560 Master D5 1GB는 동작 클럭은 코어 810MHz와 메모리 4,020MHz 순으로 레퍼런스 기준을 따른다.
가격이 비교적 저렴한 19만원 선의 제품임에도 팬 쿨러 사이즈를 9cm로 키우고 회전 날개의 수를 15개로 늘려 그래픽카드의 쿨링 성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날개는 바깥쪽으로 갈수록 회전 반경을 높이는 방향으로 설계해 그래픽카드 안으로 차가운 공기를 쉽게 빨아들이고 뜨거워진 공기를 재빠르게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기판 뒷면은 전원부 컨트롤러 IC칩을 달아 안정적으로 전원부가 제어될 수 있게 했고 Hi-C 탄탈륨 캐패시터와 폴리머 타입의 솔리드 캐패시터, 저항 계수가 낮은 모스펫을 구성해 기존 제품들보다 오래가는 수명을 보장한다. 보조전원으로 6핀 단자 두 개를 연결해 쓰지만, 흔히 판매되고 있는 GTX 560보다는 소비 전력도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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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포스 GT 630은 6시리즈 내에서는 보급형 그래픽카드로 구분하고 있는 제품이다. 그래도 보조전원을 연결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소비 전력이 낮아 PCI 익스프레스 2.0 슬롯에 그냥 설치만 하면 바로 돌아가는 그래픽카드다.
이엠텍 HV 지포스 GT630 Prime Edition D5 512MB 제품은 그나마 동작 속도가 빠른 GDDR5 메모리를 올린 지포스 GT 630을 선택했다. 팬 쿨러는 그래픽 코어와 메모리 주변부의 열을 효과적으로 식힐 수 있도록 알루미늄 히트 싱크를 두르고 8cm 크기의 팬 쿨러를 달아 그래픽카드의 쿨링을 돕도록 했다.
슬롯 자체의 구성으로 보면 한 개의 슬롯만 차지할 것으로 보이지만 최적의 쿨링을 위해 슬롯 두 개를 차지하는 쪽으로 방향을 선택했다. 가격은 7~8만원 대로 같은 제품군 중에서는 무리가 없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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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포스 GTX 560의 성능은 좋다는 건 알겠는데 그래도 가격과 6핀 보조전원을 두 개 연결해 쓰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대안으로 이엠텍 XENON 지포스 GTX 550 Ti Master D5 1GB를 고르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코어 클럭은 900MHz, 메모리 클럭은 4,100MHz로 GTX 550 Ti의 표준 속도를 지키고 있는 제품이다. 이엠텍 XENON 지포스 GTX 560 Master D5 1GB 제품처럼 전원부 컨트롤러 IC칩과 H-C 탄탈륨 캐패시터, 폴리머 타입의 솔리드 캐패시터와 저항 계수가 낮은 캐패시터로 기판 설계를 해 그래픽카드의 안정적인 동작이 보장된다.
대신 쿨러는 알루미늄 방열판과 8cm 크기의 일반 쿨러로 코어와 메모리 주변부의 열만 잡을 수 있도록 무난한 설계를 거쳤다. 이는 지포스 GTX 550 Ti가 게임용 그래픽카드로서 발열이 덜하다는 것을 입증하는 내용이다. 가격은 12~13만원대로 타 브랜드보다 1만원 정도 저렴하게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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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다나와 www.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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