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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과 크기 모두 만족시키는 7월 표준노트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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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이 진화하고 있다. 인텔 3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등장으로 노트북을 한층 빠르고 가벼워졌다. 컴퓨팅 능력은 물론 그래픽 성능과 얇은 디자인, 긴 수명까지. 그야말로 '팔방미인'이라 부르기에 손색없는 제품들이 하루가 멀다 하고 쏟아지고 있다. 게다가 13인치 대가 대부분이었던 기존 울트라북과 달리 15인치 대 울트라북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그저 즐거울 따름이다. 크기는 커지고 무게는 줄어든 7월의 표준노트북이라면, 언제 어디서든 주인공이 될 수 있을 것이다.

HP ENVY 6-1021TU

'얇다, 가볍다, 빠르다' 울트라북을 대변할 수 있는 단어들이다. 'HP ENVY 6-1021TU'는 여기에 두 가지를 더했다. '고급스럽다'와 '편리하다'라는 단어가 그것이다. 인텔의 3세대 코어 i5 3317U(1.7GHz) 프로세서를 쓰는 이 제품은 15.6인치로 만들어져 기존 13인치대의 울트라북이 가졌던 아쉬움을 해소했다. 커버는 메탈 재질로 만들어져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용량 문제도 해결했다. SATA3 방식의 32GB mSSD와 500GB의 HDD를 함께 사용해 빠른 속도와 대용량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다양한 포트가 내장된 것도 특징이다. USB 포트 3개(3.0 2개 / 2.0 1개), HDMI 포트, SD와 SDHC 등을 쓸 수 있는 리더기도 내장됐다. 여기에 인텔의 무선 영상전송 기술인 WiDi와 블루투스 4.0 등이 탑재돼 외부 기기와 호환성이 좋다.

 

 

한성컴퓨터 SPARQ M53S-G652

 

저렴한 가격에 게임까지 돌릴 수 있는 노트북을 찾는다면, 한성컴퓨터의 SPARQ M53S-G652가 좋은 해답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 제품은 인텔의 3세대 코어 i5 3210M(2.5GHz)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GT640M을 탑재해 컴퓨팅과 그래픽 성능을 모두 만족시켜 준다. 15.6인치의 넓은 화면과 500GB의 넉넉한 저장 공간 역시 이 제품의 매력 포인트 중 하나다.

 

내장 그래픽인 인텔 HD그래픽스 4000과 외장 그래픽인 지포스 GT640M을 번갈아가면서 사용하는 엔비디아의 옵티머스 기술로 배터리 수명을 늘렸다. 여기에 CD-ROM 대신 HDD나 SSD를 추가로 사용할 수 있는 멀티부스트 기술도 이 제품만의 특징으로 꼽을 수 있다. 출력 포트도 다양하다. D-SUB와 랜포트를 비롯해 HDMI와 2개의 USB 3.0 단자, e-SATA와 멀티카드 리더 등 풍성한 출력부를 갖춰 주변기기와 호환성이 좋다.

 

 

SONY VAIO SVE15117FK/W

 

소니에서 내놓은 VAIO SVE15517FK/W는 100만원 이하의 제품 중 눈에 띄는 구성을 갖추고 있다. 15.5인치 크기의 1366x768의 해상도를 갖췄고, 640GB 용량의 HDD로 넉넉한 용량을 자랑한다. 색상도 핑크와 블랙, 화이트 등 세 가지로 취행대로 골라 쓸 수 있다.

 

CPU는 인텔의 2세대 코어 i5 2450M 프로세서를 넣었고, GPU로 라데온 HD7650을 달아 웬만한 온라인 게임은 무리 없이 돌릴 수 있다. DVD 레코더가 탑재됐고, 출력 포트도 HDMI와 D-SUB, USB 3.0, 멀티리더기 등을 제공해 부족함이 없다. 이밖에 블루투스4.0과 무선 랜 등도 사용할 수 있다.

 

 


 

MSI FX61-i7 SHARK

 

빠른 컴퓨팅 능력과 게임 구동 능력을 두루 갖춘 노트북을 찾는 유저들에게 MSI FX61-i7 Shark를 추천한다. 이 제품은 인텔의 3세대 코어 i7 3610QM(2.3GHz) 프로세서를 탑재한 15.6인치 제품으로 1920x1080의 해상도를 보여준다. 특히 GPU로 엔비디아의 지포스 GT650M을 얹었는데, 인텔의 HD 그래픽스 4000이 함께 탑재돼 상황에 따라 두 GPU를 번갈아 가면서 사용한다.

 

출력 포트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D-SUB와 HDMI를 비롯해 USB 3.0 포트가 3개나 들어갔고, 멀티리더기도 장착돼 여러 가지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8GB 용량의 DDR3 메모리를 얹어 프로그램 실행시 빠른 속도를 보여준다. 750GB의 용량을 자랑하는 7200rpm의 HDD는 제품의 구매욕을 자극하는 또 다른 요인이다.

 

 

 

Lenovo T430 2342-A15

 

레노버에서 출시한 T430 2342-A15는 빠른 성능을 필요로 하는 비즈니스용 노트북으로 직장인이라면 누구라도 반할만 한 구성을 갖추고 있다. CPU로 인텔의 코어 i5-3210M (2.5GHz)를 넣었고, 엔비디아의 전문가용 GPU인 쿼드로 NVS 5400M을 탑재해 데스크톱 못지 않은 그래픽 성능을 보여준다. 이를 바탕으로 총 4대의 디스플레이를 연결할 수 있어 금융권이나 영상 관련 업무 종사자들에게 유용하다. 또한 엔비디아의 옵티머스 기술은 배터리 사용 시간을 늘려준다.

 

키보드의 배열을 7열에서 6열로 바꾼 것도 특징. 이는 키를 독립적으로 배열한 것으로 오타를 줄일 수 있고, 오랜 시간 사용해도 손목에 무리가 덜 간다. 또한 레노버의 EE 3.0 기술로 부팅 속도를 크게 늘렸으며, 7200rpm의 500GB HDD를 달아 넉넉한 저장공간을 자랑한다. 또한 윈도우7이 깔려있지만 윈도우XP 모드를 지원해 XP 전용 프로그램을 쓸 수 있는 것도 이 제품만의 특징이다.

 

 

삼성전자 SENS NT550P5C-S75L

 

삼성전자에서 출시한 15.6인치 노트북 SENS NT550P5C-S75L은 JBL 스피커를 탑재해 게임이나 영화, 음악감상 시 실감나는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이먼트용 제품이다. 지포스 GT650M을 장착해 고사양 게임도 무리없이 돌릴 수 있는데다, 구성에 비해 가격도 크게 부담이 없다.

 

CPU로 인텔의 i7 3610QM(2.3GHz)를 썼고, 8GB DDR3 메모리로 빠른 컴퓨팅 능력을 보여준다. 여기에 750GB의 넉넉한 저장공간을 갖췄고, DVD 레코더를 탑재해 활용도를 높인 것도 특징이다. 이밖에 인텔의 무선 영상전송 기술인 WiDi를 넣었고, 4개의 USB 단자 (3.0 2개 / 2.0 2개)와 멀티 리더기 탑재는 제품의 구매 욕구를 늘려주는 요인이다.

 

 

기가바이트 U2442N Dual Storage

 

들고 다니기 편한 노트북이 게임까지 잘 돌아간다면, 그야말로 금상첨화일 것이다. 기가바이트에서 출시한 U2442N Dual Storage가 바로 그런 제품이다.  128GB의 SSD와 750GB의 HDD가 함께 장착된 제품으로 엔비디아의 지포스 GT640M을 달아 3D게임도 가능하다. 14인치의 크기에 1.6kg의 가벼운 무게를 자랑해 들고 다니기 편하고, 1600x900 해상도를 보여준다.

 

CPU로 인텔의 3세대 코어 i5 3210M을 사용했고, 8GB 용량의 DDR3 메모리를 넣어 빠른 컴퓨팅 속도를 보여준다. 푸른 색상의 LED 백라이트 키보드와 배터리 수명을 늘려주는 엔비디아 옵티머스 기술은 이 제품의 또 다른 매력 요소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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