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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SSD 시장의 독보적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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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높은 가격과 낮은 용량 탓에 시스템 전반에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지만 못하지만, 마니아들의 PC에는 이미 OS 드라이브로 SSD가 자리잡은 지 오래.

 

아직은 높은 가격과 낮은 용량 탓에 시스템 전반에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지만 못하지만, 마니아들의 PC에는 이미 OS 드라이브로 SSD가 자리잡은 지 오래. 누구나 예측할 수 있는 한 가지 미래상은 조만간 SSD는 더욱 빨라지고 대용량화 될 것이며, 경제성을 갖춘 SSD는 더욱 급속히 스토리지 시장을 잠식할 것이라는 점이다. 간단한 트렌트만 읽을 수 있다면 누구나 가능한 뻔 한 예측이지만, 이것이 어긋날 것이라 예상하는 유저가 없을 만큼 또 확실히 변화할 미래 시스템의 모습이기도 하다.

 

우후죽순처럼 출시되고 있는 SSD. 하지만, 미처 예기치 못했던 사소한 문제들도 지속적으로 불거지고 있다. 아직도 SSD에 사용되는 NAND 플래시 메모리의 수명은 의구심으로 남아있으며, 각 셀을 가득 채운 사용되지 않는 데이터가 성능의 발목을 잡고 있다. 이런 문제는 아직도 말끔히 해결되고 있지 못한데, 때로 컨트롤러의 오류로 먹통이 되는 현상까지 발생한다고 보면 아직 SSD도 갈 길이 멀다고 느끼게 된다.

 

 

삼성의 SSD 830 시리즈는 어쩌면 그래서 더욱 소비자들의 신뢰에 다가선 제품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삼성의 기술로 만들어낸 플래시 메모리와 컨트롤러를 채용하고 강력한 성능까지 제공하니 OS 드라이브로 더욱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여기에 행여 문제가 발생한다 해도 외산 SSD와는 비교조차 할 수 없는 막강한 AS가 뒤를 받치고 있다면 그 신뢰는 배가되기 마련.

 

가격과 성능, 신뢰, AS까지. 사용자들이 SSD에 갖고 있을 모든 불안감을 떨치기에 충분한 삼성 830 시리즈 SSD는 그래서 올 상반기 SSD 시장에서 가장 돋보이는 제품이다. 삼성이 공개한 스펙을 상회하는 강력한 성능은 다음 세대의 삼성 SSD가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지 기대하게 만드는 요인이기도 하고 말이다.

 

 

삼성전자 830시리즈는 삼성전자 SSD의 세 번째 시리즈로 전작인 S470에서 많은 점이 기술적으로 진보했다. 우선 본격적으로 6Gbps의 SATA3.0을 지원해 더욱 높은 대역폭을 사용할 수 있게 된 점은 많은 SSD 마니아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메인보드에서 본격적으로 SATA 3.0을 지원하게 됨에 따라 SSD의 가치는 더욱 상승했다. 또한, 830시리즈는 DDR 방식을 적용해 성능을 더욱 높여 기존 SDR 방식보다 3배 가량 빨라진 속도를 지원하게 됐다. 이 외에도 ARM9 프로세서 세 개를 내장한 컨트롤러를 채용함으로써 병렬처리 방식이 아닌 분산처리가 가능하게 됐다. 830 시리즈의 나노 공정과 기술적인 진보로 인해 소비자들은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SSD를 만날 수 있게 됐다.

 

64GB, MZ-7PC064B/KR는 가격 부담에서 벗어나 빠른 운영체제 진입과 쾌적한 PC 시스템을 구축하기를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제품이다. 용량이 64GB로 운영체제 공간 외에는 활용하기에 부족한 면이 있기는 하나 HDD에서는 경험하지 못한 속도를 느끼고 싶다면 SSD가 진리다.

 

128GB, MZ-7PC128B/KR는 64GB의 공간에 만족하지 못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상위 모델이다. 운영체제를 설치하고 남는 공간을 활용할 수 있어 최근 64GB보다는 128GB로 눈높이를 올리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특히, 화려한 그래픽을 자랑하는 3D 게임을 즐긴다면, 64GB 제품보다 128GB를 선택해보자.

 

256GB, MZ-7PC256B/KR 제품은 가격 부담이 큰 편이지만, 그만큼 고용량의 공간을 지원한다. 고용량의 멀티미디어 데이터가 필요치 않다면, SSD 하나로 모든 시스템을 제어할 수 있을 정도의 용량이다. 앞서 두 제품이 SSD와 HDD의 결합으로 시스템을 꾸며야 했다면, 256GB SSD는 하나만으로 통합된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글/ 다나와 www.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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