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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 노트북이 고민된다면 "9월의 표준노트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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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를 맞는 노트북 업체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저마다 특색있는 노트북을 출시하며 신규 고객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2세대 울트라북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아감에 따라 성능과 이동성은 물론 디자인까지 겸비한 제품들을 속속 출시되고 있다. 1세대 울트라북이 무게와의 싸움이었다면 2세대 울트라북은 여기에 성능과 디자인이라는 요소를 더해 소비자들의 구매욕을 자극하고 있는 것이다. 9월의 표준 노트북은 신학기를 맞아 휴대성이 좋은 제품부터 데스크톱 대용으로 사용하기 적합한 제품까지 다양한 제품으로 꾸며봤다.

한성컴퓨터 SPARQ P53K-G733 (500GB)


최신 프로세서에 넉넉한 용량의 스토리지, 널찍한 화면까지 갖춘 '한성컴퓨터 SPARQ P53K-G733'의 가격은 80만원이 조금 못되는 79만 7000원이다. 구성에 비해 상당히 저렴한 가격이다. 이 제품은 인텔의 3세대 코어 i5-3210M 프로세서와 4GB 메모리를 탑재해 빠른 컴퓨팅 속도를 보여준다. 크기도 15.6인치로 1920X1080의 해상도를 보여주며, GPU로 엔비디아의 지포스 GT650M과 인텔의 HD4000 내장 그래픽을 듀얼로 사용한다. 그야말로 성능과 가격, 크기까지 모두 갖춘 셈이다.

 

게다가 6셀의 배터리를 넣어 전원 케이블 없이 꽤 오랜 시간 사용이 가능하고, HDMI와 D-SUB 등의 디스플레이 출력 단자가 있어 모니터와 연결해 쓰기에 좋다. 인터페이스도 다양하다. USB 3.0/2.0을 비롯해 e-SATA 포트, 멀티리더기 등이 달려 있어 외부기기와 호환성이 좋다. 합리적인 가격에 데스크톱 대용 노트북을 원하는 유저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MSI A617-i5 Project MX (500GB)

 

'MSI A617-i5 Project MX' 역시 저렴한 가격에 데스크톱 대용 노트북을 찾는 유저들에게 어울리는 제격이다. 텔의 3세대 코어 i5-3210M 프로세서와 4GB 메모리, 500GB 용량의 스토리지를 탑재해 성능과 용량을 모두 잡았다는 평가를 받기에 충분하다. GPU도 엔비디아의 지포스 GT630M과 인텔의 HD4000 내장 그래픽을 듀얼로 쓰고, 특히 2GB의 그래픽 메모리가 내장돼 고해상도에서 높은 그래픽 성능을 보여준다. 15.6인치의 화면 크기로 1920X1080의 해상도를 구현한 것도 매력적인 부분이다.

 

HDMI와 D-SUB 등의 디스플레이 출력 단자를 제공해 모니터와 편리하게 연결해 쓸 수 있으며, 블루투스 4.0을 비롯해 USB 3.0/2.0, 멀티리더기 등 다양한 부가 기능이 제공된다. 6셀의 배터리를 달아 꽤 오랜 시간 전원 케이블 연결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 여기에 극장형 SRS 사운드 시스템 기술이 들어가 높은 수준의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Hasee K590P-i7 Madness

 

Hasee 노트북은 저렴한 가격에 하이엔드 제품 못지 않는 뛰어난 구성으로 많은 유저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출시된 K590P-i7 Madness 역시 가격에 비해 눈에 띄는 구성을 갖춰 좋은 반응이 예상되는 제품이다. 15.6인치(1920X1080)의 Madness는 다나와 최저가 89만 9000원이라는 가격에 인텔의 3세대 코어 i7 3610QM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4GB 메모리를 얹었다.

 

또한 500GB 용량의 HDD로 넉넉한 용량을 자랑한다. GPU로 엔비디아의 지포스 GT650M을 탑재했고, 2GB의 전용 메모리를 달아 빠른 3D 속도를 보여준다. 이밖에 HDMI와 D-SUB, USB 3.0 등 다양한 출력 단자를 제공하며, 멀티리더기와 블루투스 3.0 등 부가 기능도 부족함 없이 갖췄다.

 

 


 

레노버 ThinkPad X230 2306-A93

 

가벼운 무게와 긴 배터리 수명, 뛰어난 성능을 모두 원하는 유저들에게 레노버의 ThinkPad X230 2306-A93을 추천한다. 12.5인치(1366X769)의 이 제품은 1.46Kg의 무게와 10시간 동안 지속되는 배터리 수명을 갖고 있어 이동이 잦은 사용자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인텔 3세대 코어 i5-3210M 프로세서와 4GB 메모리, 128GB SSD를 탑재해 부팅은 물론 프로그램 구동에 있어서도 무척 빠른 속도를 보여준다. 여기에 레노버 EE3.0 기술로 부팅속도가 40% 더 빠르다.

 

부가 기능은 더욱 매력적이다. 일반PC보다 10배 더 빠른 무선 랜 기술인 레노버 RapidConnect을 비롯해 페이스 트레킹 기술이 들어간 HD 720p의 웹캠, 노트북이 꺼져있는 상태에서도 USB를 통해 모바일 기기의 충전이 가능한 USB 포트, 멀티터치가 가능한 터치 패드 등 유용한 기능이 들어갔다. 또한 USB 3.0을 비롯해 디스플레이 포트와 D-SUB 포트가 달려있어 주변기기와 호환성이 좋다. 그야말로 들고 다니기에 최적화된 제품이라 할 수 있다.

 

 

 

도시바 새틀라이트 U840W PSU5RK-00Y00S

 

휴대성과 성능을 동시에 겸비한 도시바 새틀라이트 U840W PSU5RK-00Y00S는 세계 최초로 21:9 비율의 해상도를 적용한 울트라북이다. 21:9 비율은 흔히 극장서 접할 수 있는 와이드스크린의 대표적인 규격으로 잘림 현상없이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때문에 영화를 비롯한 동영상 감상시 일반 모니터 못지않게 실감나는 화면에서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14.4인치의 본 제품은 무게가 1.67Kg으로 들고 다니기 무척 편리한 수준이고, 두께도 얇다. 성능면에서도 뒤지지 않는다. 인텔 3세대 코어 i5 3317U 프로세서와 6GB 메모리를 달았고, 32GB의 SSD와 320GB의 HDD를 달아 속도와 용량을 모두 만족시킨다. 또한 얼굴 인식 기능으로 보안을 강화했으며, 64bit의 윈도우7 홈프리미엄 운영체제가 탑재됐다.

 

 

삼성전자 시리즈9 NT900X3D-A53

 

삼성전자 시리즈9 NT900X3D-A53은 1.13Kg의 무게로 소개된 노트북 중 가장 가볍다. 그만큼 외부 활동시 편리하게 쓸 수 있다는 말이기도 하다. 13.3인치 크기의 본 제품에는 128GB 용량의 SSD가 탑재돼 빠른 속도로 작동한다. CPU로 인텔의 3세대 코어 i5 3317U를 얹었고, 메모리 용량은 4GB다.

 

또한 Micro-HDMI 포트와 USB 3.0, 멀티리더기, 키보드 라이트 등 다양한 부가 기능이 들어갔으며, 인텔의 무선 영상전송 규격인 와이다이(WiDi)를 쓸 수 있어 외부기기와 호환성이 좋다. 디자인도 깔끔해 패션 아이템으로 손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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