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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 너 거기 섰거라! 나 윙고가 간다 (바이오캅 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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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3D 액션게임들의 바람이 거세다. 해외에서는 툼레이더와 퀘이크로 대표되는 3D 액션 게임들은 지속적으로 발전하여 게임차트의 수위를 액션 게임들이 대부분 차지할 정도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이상하게도 액션 게임들이 인기를 못끌었다. 그로 인해 국내 개발사들은 액션 게임보다는 롤플레잉 게임이나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을 만드는데 열중하고 있다. 이런 시점에 출시될 바이오캅 윙고는 3D 그래픽과 뛰어난 사운드로 인해서 무척 고무적이라고 할 수 있다. 게임의 전체적인 스토리는 다칸이라는 악한 적에게서 바이오 캡슐을 되찾아 에코스타를 구원할 힘을 얻기 위한 윙고의 모험을 그리고 있다. 어떻게 보면 진부(?)하고 단순한 스토리라고 말할 수 있지만 게임에 들어가면 많은 이벤트와 재미있는 아이템으로 인해 절대로 진부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날아다니는 아이템, 순간이동장치, 비밀상자, 미로 등 많은 아이템이 등장하는데 이중 날아다니는 아이템(음식, 무기)을 가지기 위해 점프할 때에는 아주 귀엽고 또한 우스운 장면도 볼 수 있다. 또한 게임속에 부비트랩(예를 들어 줄을 이어서 윙고가 그 줄을 건드리면 잡힌다)이 많이 들어 있으므로 게이머들은 자신이 움직이는 곳을 잘 살펴보면서 게임을 진행해야 한다. 바이오 캡슐을 모두 찾으면 다음 스테이지로 이동하게 되는데 이때에도 아주 귀여운 캐릭터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바이오 캡슐은 바닥에 놓여있거나 상자속에 있기도 하지만 적이 캡슐을 가지고 있을 때도 있으므로 반드시 모든 적들을 죽여야 할 것이다. 총 6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돼 있으며 스테이지마다 섹션이 있다. 이 섹션은 모두 20개로 구성이 되어 있다. 그러므로 액션게임을 아주 잘하는 게이머들도 클리어 하기가 그리 쉽지는 않을 것이다.

장점-재미있는 이벤트와 친근감있는 캐릭터

바이오캅 윙고는 우선 귀여운 캐릭터로 인해 어린이들도 쉽게 익숙해질 수 있다. 악의 무리인 다칸의 모습조차도 귀엽게 설정되어 있다. 그러므로 어린이들은 게임에 흠뻑 몰두할 수 있다. 또한 적이 바이오 캡슐을 들고 숨박꼭질하는 이벤트나 미로를 찾기위해 힌트를 전해주는 유니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등장한다.

단점- 3D 가속카드가 없으면 너무나도 느린 게임. 고사양이 단점

펜티엄 166이하에 3D 가속카드가 없다면 바이오캅 윙고의 재미를 전혀 느끼지 못할 것이다. 너무도 느린 동작으로 인해 게임을 하는 것조차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물론 게임화면은 뜨지만 게임을 실행시킨 후 한 5분 정도 하드디스크를 벅벅 긁어댈 것이다. 이것이 이 게임의 가장 큰 단점이다. 그리고 게임속에 들어있는 미로가 너무 복잡하여 한 3시간을 헤매고 다녀도 어디가 어디인지 모를 정도로 난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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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PC
장르
액션
제작사
게임소개
TV 애니메이션을 게임화한 바이오캅 윙고는 다칸이라는 악한 적에게서 바이오 캡슐을 되찾아 에코스타를 구원할 힘을 얻기 위한 윙고의 모험을 그리고 있다.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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