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시탈은 이런 게임
최근 게임시장에는 만화를 소재로 제작한 게임이 많이 출시되었다. 각시탈도 70년대 허영만씨의 만화를 소재로 제작한 게임이다. 일제 치하에서 서러움과 울분을 겪던 조선 백성들에게 한줄기 희망을 주었던 각시탈과 그 뒤를 바싹 추격하는 일본인과 주인공이 등장하면서 스토리는 전개된다. 주인공은 어렵게 각시탈을 잡지만 각시탈은 다름 아닌 바로 자신의 친형이다. 자신이 쏜 총에 죽어가는 친형과 자신의 일본인 상사에게 죽음을 당한 어머니로 인해 분노한 주인공은 형의 뜻을 이어 받는다. 각시탈은 이후 독립적으로 조선을 위해 활동하며 일본군에게 제거표적 1순위로 지목받게 된다.
내가 사는 곳은 내가 지킨다!
각시탈의 특징을 꼽으라면 당연히 액션이다. 보통의 액션이 레벨 노가다를 통한 화끈함을 내세운다면 각시탈의 액션은 화끈함과 재미를 동시에 추구한다. 기본적인 발차기와 주먹으로 일본군을 상대하면 된다는 안일한 생각으로 이 게임을 시작하면 큰 코 다친다. 공격의 기본 바탕은 가격을 하는 것이지만 그 방법은 은폐나 엄폐 등을 사용하기도 하고 주위의 아이템을 집어던지는 방법도 사용한다. 사실 맨주먹으로 활약하는 각시탈이 총칼로 무장한 일본 헌병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은 이것밖에는 없다. 혹 아이템을 구입하였거나 우연하게 얻었다면 사용할 수는 있다. 각종 권총 및 필살기능을 가능하게 해주는 징박은장갑, 권투글러브 등은 장착만 하면 겁날 것이 없지만 문제는 그리 쉽게 구해지지는 않는 점이다. 돌맹이를 구했을 때는 헌병대 근처에 던져 소리로 유인한 후 뒤로 들어가 공격하는 방법을 사용할 수 있다. 거울을 이용하여 빛을 발사한 후 적이 눈이 부셔 머뭇거리고 있을 때 달려들어가 공격하는 방법 등 실제와 비슷한 장면이 많다. 분명한 것은 각시탈의 이런 특징은 아마 원작에 충실하고 단순한 액션을 탈피하려는 의도 때문일 것이다. 마우스에 의존한 단순 조작 방법을 지양하고 키 조합에 의한 다양한 액션 구사를 설정한 것도 이러한 의도에 부합된다. 게다가 게임을 진행하면서 새롭게 알게되는 스토리 라인은 만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주며 그 즐거움을 증가시켜준다.
장점- 톡톡 튀는 액션과 흥미로운 스토리
각시탈의 장점은 바로 액션이다. 단순히 치고 받고 가끔 특수기술 한번 사용하는 일반적인 액션보다는 숨어서 치기, 돌 던지기 등등 얍삽하지만 독특한 방법을 사용한다. 담장을 훌쩍 넘어 기겁한 적에게 회심의 일격을 가할 때는 통쾌함마저 느낀다. 그리고 쿼터뷰 방식의 깔끔한 게임화면과 스토리의 흥미진진함이 액션을 뒷받침 해주고 있다.
단점- 높은 난이도와 답답한 진행
액션상에서 독특함을 추구하다보니 진행이 어려울 수밖에 없다. 단순한 공격 방법으로는 첫판도 깨기 힘들다. 키조합의 공격과 적절한 필살기, 특이한 접근 및 아이템의 적절한 활용을 통해서만 이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전투모드가 아닐 때는 대화나 특정 이벤트를 알기까지 그 답답함을 견디기가 힘들다.
최근 게임시장에는 만화를 소재로 제작한 게임이 많이 출시되었다. 각시탈도 70년대 허영만씨의 만화를 소재로 제작한 게임이다. 일제 치하에서 서러움과 울분을 겪던 조선 백성들에게 한줄기 희망을 주었던 각시탈과 그 뒤를 바싹 추격하는 일본인과 주인공이 등장하면서 스토리는 전개된다. 주인공은 어렵게 각시탈을 잡지만 각시탈은 다름 아닌 바로 자신의 친형이다. 자신이 쏜 총에 죽어가는 친형과 자신의 일본인 상사에게 죽음을 당한 어머니로 인해 분노한 주인공은 형의 뜻을 이어 받는다. 각시탈은 이후 독립적으로 조선을 위해 활동하며 일본군에게 제거표적 1순위로 지목받게 된다.
내가 사는 곳은 내가 지킨다!
각시탈의 특징을 꼽으라면 당연히 액션이다. 보통의 액션이 레벨 노가다를 통한 화끈함을 내세운다면 각시탈의 액션은 화끈함과 재미를 동시에 추구한다. 기본적인 발차기와 주먹으로 일본군을 상대하면 된다는 안일한 생각으로 이 게임을 시작하면 큰 코 다친다. 공격의 기본 바탕은 가격을 하는 것이지만 그 방법은 은폐나 엄폐 등을 사용하기도 하고 주위의 아이템을 집어던지는 방법도 사용한다. 사실 맨주먹으로 활약하는 각시탈이 총칼로 무장한 일본 헌병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은 이것밖에는 없다. 혹 아이템을 구입하였거나 우연하게 얻었다면 사용할 수는 있다. 각종 권총 및 필살기능을 가능하게 해주는 징박은장갑, 권투글러브 등은 장착만 하면 겁날 것이 없지만 문제는 그리 쉽게 구해지지는 않는 점이다. 돌맹이를 구했을 때는 헌병대 근처에 던져 소리로 유인한 후 뒤로 들어가 공격하는 방법을 사용할 수 있다. 거울을 이용하여 빛을 발사한 후 적이 눈이 부셔 머뭇거리고 있을 때 달려들어가 공격하는 방법 등 실제와 비슷한 장면이 많다. 분명한 것은 각시탈의 이런 특징은 아마 원작에 충실하고 단순한 액션을 탈피하려는 의도 때문일 것이다. 마우스에 의존한 단순 조작 방법을 지양하고 키 조합에 의한 다양한 액션 구사를 설정한 것도 이러한 의도에 부합된다. 게다가 게임을 진행하면서 새롭게 알게되는 스토리 라인은 만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주며 그 즐거움을 증가시켜준다.
장점- 톡톡 튀는 액션과 흥미로운 스토리
각시탈의 장점은 바로 액션이다. 단순히 치고 받고 가끔 특수기술 한번 사용하는 일반적인 액션보다는 숨어서 치기, 돌 던지기 등등 얍삽하지만 독특한 방법을 사용한다. 담장을 훌쩍 넘어 기겁한 적에게 회심의 일격을 가할 때는 통쾌함마저 느낀다. 그리고 쿼터뷰 방식의 깔끔한 게임화면과 스토리의 흥미진진함이 액션을 뒷받침 해주고 있다.
단점- 높은 난이도와 답답한 진행
액션상에서 독특함을 추구하다보니 진행이 어려울 수밖에 없다. 단순한 공격 방법으로는 첫판도 깨기 힘들다. 키조합의 공격과 적절한 필살기, 특이한 접근 및 아이템의 적절한 활용을 통해서만 이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전투모드가 아닐 때는 대화나 특정 이벤트를 알기까지 그 답답함을 견디기가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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