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 요소 도입한 액션게임
액션 게임의 일반적인 무기는 총이다. 그리고 주인공은 대개 인간이나 로봇이다. 여기에 덧붙여지는 요소가 선이나 악이라는 개념이다. 그것으로 액션게임의 일반적인 모습을 말하자면 초 무적(?)의 인간이 여러 가지 무기를 들고 악을 무찔러 선을 위해 봉사한다는 것으로 표현할 수 있다. 이런 점에서 레퀴엠은 액션게임이라는 장르가 점점 다양해지고 발전하고 있다는 점을 여러가지 모습으로 보여주고 있다. 초창기의 액션게임은 던전으로 이루어진 미로를 탐험해나가고 적을 무찌른다는 점에서 게이머들에게 긴장을 선사했다. 그리고 이어서 나온 액션게임은 하드웨어의 급속한 발전과 함께 다양한 무기와 화려한 그래픽으로 게이머들에게 다가섰다. 그래픽의 급속한 발전은 게임의 형식적인 부분에서 내용적인 측면으로 제작사들의 눈을 돌리게 만들었고 그 결과로 신이나 하프라이프 등에서 어드벤처나 퍼즐을 도입한 형태를 띄게 되었다. 그리고 지금은 쇼고, 블러드, 킹핀, 에일리언 대 프레더터 등 다양한 주인공들로 게임을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다양한 주인공이라는 것은 선과 악, 종족의 다양함을 의미하는 것이고 게임을 통해 대리만족을 느낄 수 있는 범위가 넓어졌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기도 하다. 98년 해외 출시되어 이미 많은 게이머들에게 게임성을 검증받았던 레퀴엠은 모든 액션게임이 다 그렇듯이 과도한 표현으로 국내 출시가 불가능해 보였던 작품이다. 그러나 과한 폭력이 게임의 전부인듯한 블러드나 킹핀 등과는 달리 레퀴엠은 어드벤처나 롤플레잉적인 요소가 게임을 이끌어 간다는 점에서 약간의 수정을 통해서라도 국내에 출시할 수 있게된 것은 대단히 반가운 일이다. 레퀴엠이 정형화된 액션게임과 차별된 점은 우선 주인공이 인간세계에 내려온 천사라는 점, 마법과 무기류를 동시에 사용해야 한다는 점, 판수를 더해감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마법이 늘어간다는 점, 마법을 적절히 사용하지 않는다면 게임을 끝낼 수 없다는 점, NPC들간에 대화가 게임을 이끌어 간다는 점 등이다. 더 이상 총으로는 이 땅을 구원할 수 없다.
레퀴엠이 여타의 액션게임과 다른 것은 마법이라는 개념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천사 말라카이가 인간의 모습으로 환생하여 모험을 하는 것은 별로 색다를게 없지만 그 말라카이가 마법을 사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총과 마법을 동시에 사용하여 게임을 진행할 수 있는데 주인공의 성장에 따라 16개 정도의 다양한 마법이 추가된다. 또 마법들은 게임을 풀어나가는데 필수적인 요소로 마법을 사용하지 않고 총만으로는 게임을 진행할 수 없다. 따라서 마법을 정확히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재미있는 것은 공격형 마법인데 소금을 뿌리는 마법이라든지 적을 돌로 만드는 마법, 적을 세뇌시키는 마법, 빛을 발사하는 마법은 그간 총이나 바주카포만을 사용했던 액션 게임과는 많이 차별화되는 점이다. 물론 10여가지의 다양한 무기들도 등장한다. 레퀴엠은 특히 롤플레잉적인 요소를 일부 가미하고 있는데 주인공이 성장한다는 것과 NPC들과의 대화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주인공의 성장은 마법의 추가라는 것으로 표현하고 있으며 게임진행에 있어서 대화의 비중을 높인 것은 액션게임에 변화의 움직임을 분명히 보여주는 것이다. 난이도는 보스급 몬스터를 제외하고는 무난하지만 머리를 잘 써야 해결할 수 있는 일들 몇가지가 게이머들에게 간혹 당혹감을 줄 것이다. 게임의 배경도 다양한데 사람들이 고통속에서 몸부림치는 지옥에서부터 술주정꾼 거지가 찬송가를 부르는 세기말의 도시까지 다양한 게임배경을 가지고 있다. 원작 그대로가 아니지만 레퀴엠이 국내 게이머들과 만날 수 있다는 것은 여간 반가운 일이 아니다. 그간 총알과 피가 난무하는 게임으로 정의되던 액션게임의 즐거운(?) 변화를 맘껏 만끽해 보기 바란다.
장점: 단순한 총류의 무기뿐 아니라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과 약간의 롤플레잉적 요소를 가미해 게임을 보다 흥미있게 진행할 수 있다.
단점: 마법의 사용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게임이 어려워질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마법의 설명이 게임상으로 부족하다. 네트웍 설정이 다소 복잡한 것도 아쉬운 점이다.
액션 게임의 일반적인 무기는 총이다. 그리고 주인공은 대개 인간이나 로봇이다. 여기에 덧붙여지는 요소가 선이나 악이라는 개념이다. 그것으로 액션게임의 일반적인 모습을 말하자면 초 무적(?)의 인간이 여러 가지 무기를 들고 악을 무찔러 선을 위해 봉사한다는 것으로 표현할 수 있다. 이런 점에서 레퀴엠은 액션게임이라는 장르가 점점 다양해지고 발전하고 있다는 점을 여러가지 모습으로 보여주고 있다. 초창기의 액션게임은 던전으로 이루어진 미로를 탐험해나가고 적을 무찌른다는 점에서 게이머들에게 긴장을 선사했다. 그리고 이어서 나온 액션게임은 하드웨어의 급속한 발전과 함께 다양한 무기와 화려한 그래픽으로 게이머들에게 다가섰다. 그래픽의 급속한 발전은 게임의 형식적인 부분에서 내용적인 측면으로 제작사들의 눈을 돌리게 만들었고 그 결과로 신이나 하프라이프 등에서 어드벤처나 퍼즐을 도입한 형태를 띄게 되었다. 그리고 지금은 쇼고, 블러드, 킹핀, 에일리언 대 프레더터 등 다양한 주인공들로 게임을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다양한 주인공이라는 것은 선과 악, 종족의 다양함을 의미하는 것이고 게임을 통해 대리만족을 느낄 수 있는 범위가 넓어졌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기도 하다. 98년 해외 출시되어 이미 많은 게이머들에게 게임성을 검증받았던 레퀴엠은 모든 액션게임이 다 그렇듯이 과도한 표현으로 국내 출시가 불가능해 보였던 작품이다. 그러나 과한 폭력이 게임의 전부인듯한 블러드나 킹핀 등과는 달리 레퀴엠은 어드벤처나 롤플레잉적인 요소가 게임을 이끌어 간다는 점에서 약간의 수정을 통해서라도 국내에 출시할 수 있게된 것은 대단히 반가운 일이다. 레퀴엠이 정형화된 액션게임과 차별된 점은 우선 주인공이 인간세계에 내려온 천사라는 점, 마법과 무기류를 동시에 사용해야 한다는 점, 판수를 더해감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마법이 늘어간다는 점, 마법을 적절히 사용하지 않는다면 게임을 끝낼 수 없다는 점, NPC들간에 대화가 게임을 이끌어 간다는 점 등이다. 더 이상 총으로는 이 땅을 구원할 수 없다.
레퀴엠이 여타의 액션게임과 다른 것은 마법이라는 개념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천사 말라카이가 인간의 모습으로 환생하여 모험을 하는 것은 별로 색다를게 없지만 그 말라카이가 마법을 사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총과 마법을 동시에 사용하여 게임을 진행할 수 있는데 주인공의 성장에 따라 16개 정도의 다양한 마법이 추가된다. 또 마법들은 게임을 풀어나가는데 필수적인 요소로 마법을 사용하지 않고 총만으로는 게임을 진행할 수 없다. 따라서 마법을 정확히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재미있는 것은 공격형 마법인데 소금을 뿌리는 마법이라든지 적을 돌로 만드는 마법, 적을 세뇌시키는 마법, 빛을 발사하는 마법은 그간 총이나 바주카포만을 사용했던 액션 게임과는 많이 차별화되는 점이다. 물론 10여가지의 다양한 무기들도 등장한다. 레퀴엠은 특히 롤플레잉적인 요소를 일부 가미하고 있는데 주인공이 성장한다는 것과 NPC들과의 대화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주인공의 성장은 마법의 추가라는 것으로 표현하고 있으며 게임진행에 있어서 대화의 비중을 높인 것은 액션게임에 변화의 움직임을 분명히 보여주는 것이다. 난이도는 보스급 몬스터를 제외하고는 무난하지만 머리를 잘 써야 해결할 수 있는 일들 몇가지가 게이머들에게 간혹 당혹감을 줄 것이다. 게임의 배경도 다양한데 사람들이 고통속에서 몸부림치는 지옥에서부터 술주정꾼 거지가 찬송가를 부르는 세기말의 도시까지 다양한 게임배경을 가지고 있다. 원작 그대로가 아니지만 레퀴엠이 국내 게이머들과 만날 수 있다는 것은 여간 반가운 일이 아니다. 그간 총알과 피가 난무하는 게임으로 정의되던 액션게임의 즐거운(?) 변화를 맘껏 만끽해 보기 바란다.
장점: 단순한 총류의 무기뿐 아니라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과 약간의 롤플레잉적 요소를 가미해 게임을 보다 흥미있게 진행할 수 있다.
단점: 마법의 사용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게임이 어려워질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마법의 설명이 게임상으로 부족하다. 네트웍 설정이 다소 복잡한 것도 아쉬운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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