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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충무공전 2가 게임방의 주인될 차례이다! (충무공전 2: 난세영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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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공전 2 그 웅장한 서막을 올리며
황혼이 질 무렵 어디선가 무수한 말발굽 소리와 수많은 군마의 움직임에 대지가 소란해진다. 한반도 조선영토에 무력침공을 개시한 왜군 앞에 힘없이 무너지는 조선의 군사들. 풍전등화의 위기에서 조선은 이대로 무너질 것인가? 왜군의 장수는 자신의 앞에 놓인 또 하나의 성을 우습게 생각하며 돌격 명령을 내리고 왜병들은 돌진을 한다. 하늘을 뒤덮는 닌자들, 대지를 박차는 기마병들, 우뢰를 날리는 포병들로 성은 금방이라도 무너질 듯하다. 문을 부수고 진입에 성공하지만 왜군 장수는 주위에 적들이 하나도 없는 것에 이상한 기운을 느낀다. 주위를 둘러보는 순간 성 위에서 갑자기 나타난 조선의 군사와 눈이 마주치고 서로의 감정이 교차하는 순간 조선 군사는 공격 명령을 내린다. 계략은 적중하여 왜군은 큰 혼란에 빠진다. 조선의 사수에 의해 왜군은 거의 전멸을 당하고 그나마 목숨을 건진 왜군은 도망갈 엄두도 못 낸다. 왜장은 그 순간 조선의 군사를 없앨 결심을 하고 활시위를 당긴다. 모든 것이 조용해지고 활이 활시위를 떠나기전에 왜장의 머리를 관통하는 한줄기 빛. 그것은 바로 왜장의 죽음을 알려주는 신호이자 조선의 대대적인 반격을 의미한다. 자! 이제 조선의 사수는 게이머에게 달려있다. 모두 함께 조선시대로 돌아가 충무공과 함께 조선의 영토를 사수해 보자.

이것만 봐도 너무 재미있는 것 같아

조선군이 방비를 하고 있는 성에 왜군이 쳐들어온 상태이다. 상대 진영을 점령하기 위해서는 먼저 공격탑을 앞에 내세워 성을 부수는 것이 정석이다. 조선의 포수가 혼자 나와 공격탑을 막아보려 하지만 역부족이다. 게다가 주술사와 마법사가 뒤에서 마법으로 지원을 하고 있어 도저히 막을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 왜군의 뒤에는 닌자 4명이 대기하며 성곽이 어느정도 뚫리기만 하면 바람처럼 들어가 성을 쑥밭으로 만들어 버릴 것이다. 과연 이들의 전술에 궁병으로만 대처할 수 있을까?

전략포인트 1:
일본군의 공격탑 안에는 유니트 탑재가 가능하다. 마법사를 공격탑에 넣어 적 진지까지 안전하게 이동시키고 도착하면 밖으로 나와 마법을 쓰는 것이다. 아마도 또 위험해지면 공격탑 안으로 피하게 될 것이다

전략포인트 2:
일본군의 닌자는 공중술이라는 특수기술이 있다. 공중술은 바람처럼 성을 넘어가 적의 뒤를 치는 기술이다. 지금은 궁병이 많아 꺼리고 있지만 조금만 더 전진하면 이들은 바로 적의 뒤로 돌아가 쑥대밭을 만들 것이다.

전략포인트 3:
조선군의 정석적인 진법에 비해 왜군은 다소 신화적인 요소가 많이 가미되었다. 현재 주술사는 소환 주술을 외는 중이다. 동그란 원이 사라지면 두려움이 없는 강력한 생명체가 나타나서 왜군을 지원할 것이다.

전쟁중 겨울은 모두에게 힘들다. 식량난으로 고통을 겪는 다른 성을 지원하러 조선군이 수송을 떠난 상태. 왜군은 이를 알고 기습을 감행하지만 미리 이러한 사태를 예감하고 철저한 준비를 했다. 먼저 장수들과 살수들이 육탄전으로 상대하는 동안 조선의 군사들이 진법을 준비하고 있다.

전략포인트 1:
일본의 주술사가 소환한 괴물은 강력하며 생산 부담이 없기 때문에 효용가치가 크다. 또한 일본 법사는 원거리에서도 적에게 큰 타격을 주는 화벽술을 사용한다. 조심!

전략포인트 2:
화면 오른쪽에 말들이 보인다. 이 말들의 활용 여하에 따라 승패가 좌우될 수 있다. 아마 후방에서 충원되는 무사와 장수는 이 말들을 타고 적을 제압하리라. 하지만 말들을 적에게 뺏긴다면 그 말발굽의 위력은 조선군에게 돌아갈 것이다(기마부대의 타격력).


왜군 진지로 조선군이 진입하고 있다. 조선군의 막강한 투석차는 왜군에게 두려운 존재이다. 왜군은 주술사와 법사로 대응하지만 생긴지 얼마 안되기 때문에 법력이 부족하다. 왜군이 기대를 걸어보는 것은 주술사. 주술사가 석괴수를 3명이나 소환해 두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주술사도 마법력이 거의 떨어진 상태. 성은 과연 조선에게 떨어질까?

전략포인트 1:
이 상황에서 가장 효과적인 마법은 무엇일까? 그것은 적을 이용해 적을 공격하는 것이다. 석괴수 소환으로 기력이 떨어진 주술사의 기력을 회복하는 것이 왜군의 급선무이다. 주술사에게는 적의 생명력을 빼앗으면서 자신의 기력을 회복하는 미혼술이라는 기술이 있다. 지금 주술사는 이 괴상한 주술을 사용하는 중이다.

유리한 고지를 점령한 조선군이 곧 들이닥칠 왜군을 맞을 준비를 하고있다. 당연한 사실이겠지만 수비는 적에게 빈틈을 보이면 안된다는 것이다. 산을 등지고 있기 때문에 북쪽은 신경을 안 써도 되지만 남서방향이 적에게 많이 노출돼 있으므로 병력을 집중적으로 배치한 상태이다.

전략포인트 1:
원거리 공격수나 군사는 안쪽으로 배치시키고 육탄전에 강한 무사나 장수를 전방에 배치한다. 또한 이동식 공격탑 1개를 막으려면 포수 3은 필요하다. 조선군은 사실적인 전투를 하므로 군사의 특수기술보다는 장수나 검객, 포병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더군다나 계절이 미치는 영향 때문에 군사의 화룡계는 오히려 역효과이다. 그리고 진지 외곽만 방어하면 닌자에게 후방을 역습당할 우려가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각 종족의 특수기술 미리 열람하기

일본군
군사 기술 기술설명 핫키
닌자 공중술 공중제비를 하며 중간의 장애물을 넘어갈 수 있는 기술 -
닌자 먼지바람 먼지바람을 일으켜 적의원거리 공격을 막는다 -
사무라이 합기술 일정시간동안 힘을 모음. 합기술이 끝나면 공격력은 2배로 증가하고 이동속도가 증가한다. -
사무라이 수비술 수비력이 증가한다
주술사 마혼술 다른 유니트의 생명력을 감소시키면서 자신의 기력을 회복한다
주술사 석괴수 돌로 된 괴물을 소환한다
주술사 빙괴수 얼름으로 된 괴물을 소환한다
주술사 청괴수 투명한 괴물을 소환한다
법사 축지술 지정한 위치로 순간 이동한다
법사 지폭술 지정한 위치의 주위 바닥에 폭파를 일으켜 타격을 준다
법사 화벽술 지정한 곳에 불의 벽을 만든다

조선군
군사 기술 기술설명 핫키
검객 속공 공격속도 20, 이동력 5가 높아짐. 그 장수에게 설정된 부하에게도 해당된다
장수 무기교환 들고있는 무기를 바꿔준다(활과 칼)
장수 맹공 공격속도와 공격력이 높아짐. 그 장수에게 설정된 부하에게도 해당된다
장수 탐색 시야와 이동속도가 증가한다
군사 화룡계 지정한 위치에 화염 폭파를 일으킨다
군사 수마계 지정한 위치에 연기를 발생. 적의 이동속도와 공격속도가 감소한다
군사 석화계 지저한 유니트를 돌로 굳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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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PC
장르
전략시뮬
제작사
게임소개
황혼이 질 무렵 어디선가 무수한 말발굽 소리와 수많은 군마의 움직임에 대지가 소란해진다. 한반도 조선영토에 무력침공을 개시한 왜군 앞에 힘없이 무너지는 조선의 군사들. 풍전등화의 위기에서 조선은 이대로 무너질 것...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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