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적인 내용은 누가 사용하느냐에 따라 세상을 뒤집어 놓을 수도 있는 무기, `아마겟돈 블레이드`를 둘러싼 쟁탈전을 그리고 있다. 크리건 왕은 평화로운 에라시아를 악의 소굴로 만들려는 야심을 키워가고 이를 막으려는 캐서린 여왕이 선수치기로 결심하면서 게임은 시작된다. 전쟁의 분위기가 무르익을 즈음에 신비의 도시 `엘리멘틀 컨플럭스`가 모습을 드러내지만 그 근원이나 목적은 아무도 모른다. 단지 이 도시에 엄청난 위력이 숨어 있다는 것 뿐….
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한 즐거움
`아마겟돈 블레이드`는 기본적으로 38개의 개별 시나리오와 10개의 멀티플레이용 맵으로 이루어져 있다. 새로운 도시 `엘리멘틀 컨플럭스`는 플레인스워커(힘의 영웅)와 엘리멘틀리스트(마법의 영웅)가 지배한다. 원본 히어로즈 3에 어울리도록 기본적으로 7가지의 유니트가 주어지며 당연히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총 6개의 캠페인이 있으며 6번째인 `익스퍼트` 캠페인은 좀더 고난이도의 전투를 원하는 베테랑 게이머들을 위한 것이라 한다. 한 명이상의 캐릭터가 각 캠페인의 주인공으로써 이들에게 주어진 퀘스트들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게임이 진행된다.
제 1캠페인 `아마겟돈 블레이드`에서는 기사 영웅인 캐서린 여왕과 그녀의 부군 롤랜드 왕이 마왕 크리건에 대항해서 전쟁을 벌인다는 내용이다. 두번째 `플레잉 위드 파이어`는 아드리엔느라는 마법사가 자신의 땅을 빼앗아 좀비 군대를 키우려는 데스 나이트를 물리치는 내용. 3막에 해당하는 `페스티벌 오브 라이프`의 뜻은 30년마다 한번씩 열리는 축제로써 젊은 신세대 바바리언들과 배틀메이지들이 전쟁을 벌이고 여기에 참가하는 우리의 영웅 킬고어는 결국 권력장악을 위해 부족의 우두머리들에 맞서 싸운다. 네번째 캠페인 `드래곤즈 블러드`에서 게이머는 권력욕이 강한 캐릭터 `뮤테어`가 되어 자신의 꿈을 실현시켜줄 아이템 `바이얼 오브 드래곤즈 블러드`를 얻기 위한 모험을 떠난다. 드디어 `드래곤 슬레이어`가 캠페인 모드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여기서 `드라콘`이라는 마법사가 등장하는데 드라콘은 `전설에 나오는 네 마리의 용을 죽임으로써 유명세를 타 볼까` 하는 야심을 품고 있다. 이 네 마리 용은 각각 `크리스털`, `에이저`, `페어리` 그리고 `러스트` 드래곤의 순서로 등장하며 뒤로 갈수록 강력한 파워를 자랑한다. 이상 5개의 캠페인을 클리어하면 마이트 앤 매직 시리즈의 초기부터 등장한 정의의 기사 `크리스천`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여섯 번째 `익스퍼트` 캠페인의 문이 열린다.
캠페인 에디터로 나만의 이야기를 쓴다
히어로즈 시리즈의 팬들에게 있어서 맵 만들기처럼 재미있는 부분은 없을 것이다. 이제 이번 확장팩에서는 게이머들을 더욱 흥분시킬 두가지 점이 추가되었다. 바로 랜덤하게 맵을 만들어주는 `맵 생성기`와 여러가지 커스텀 맵을 하나의 완벽한 미션이나 시나리오로 연결시키는 `캠페인 생성기`이다. 스타크래프트의 캠페인 에디터를 만져본 게이머라면 그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맵 생성기에서 지정해 줄 수 있는 옵션으로는 게이머 혹은 CPU가 조종하는 영웅의 수효, 지상과 지하 두 단계의 듀얼 레이어 지원, 맵 상에 출현하는 몬스터의 체력과 공격력 및 게이머가 얻는 보물과 아이템의 속성 등이 있다. 이렇게 사용자의 개성에 맞는 맵을 만든 후에는 한번에 최대 8개의 맵들을 연결시켜서 커스텀 캠페인을 만들 수도 있다. 역시 캠페인별로 위에서 말한 옵션들을 따로 지정해 주는 것은 물론이고 한 맵에서 올릴 수 있는 레벨의 제한과 승리, 패배 조건의 설정도 가능하다(아무래도 스타크래프트 캠페인 에디터에 영향을 받은 듯).
히어로즈 3는 깊이있는 게임 내용과 스토리로 전세계 게이머들의 지지를 받고 있지만 언어문제로 국내팬들에게 크게 어필하지는 못했다. 다행히도 한글 패치 발매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데 이제 추가 유니트와 캠페인으로 게이머들의 머리를 더욱 바쁘게 할 `아마겟돈 블레이드`를 기대해 보자.
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한 즐거움
`아마겟돈 블레이드`는 기본적으로 38개의 개별 시나리오와 10개의 멀티플레이용 맵으로 이루어져 있다. 새로운 도시 `엘리멘틀 컨플럭스`는 플레인스워커(힘의 영웅)와 엘리멘틀리스트(마법의 영웅)가 지배한다. 원본 히어로즈 3에 어울리도록 기본적으로 7가지의 유니트가 주어지며 당연히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총 6개의 캠페인이 있으며 6번째인 `익스퍼트` 캠페인은 좀더 고난이도의 전투를 원하는 베테랑 게이머들을 위한 것이라 한다. 한 명이상의 캐릭터가 각 캠페인의 주인공으로써 이들에게 주어진 퀘스트들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게임이 진행된다.
제 1캠페인 `아마겟돈 블레이드`에서는 기사 영웅인 캐서린 여왕과 그녀의 부군 롤랜드 왕이 마왕 크리건에 대항해서 전쟁을 벌인다는 내용이다. 두번째 `플레잉 위드 파이어`는 아드리엔느라는 마법사가 자신의 땅을 빼앗아 좀비 군대를 키우려는 데스 나이트를 물리치는 내용. 3막에 해당하는 `페스티벌 오브 라이프`의 뜻은 30년마다 한번씩 열리는 축제로써 젊은 신세대 바바리언들과 배틀메이지들이 전쟁을 벌이고 여기에 참가하는 우리의 영웅 킬고어는 결국 권력장악을 위해 부족의 우두머리들에 맞서 싸운다. 네번째 캠페인 `드래곤즈 블러드`에서 게이머는 권력욕이 강한 캐릭터 `뮤테어`가 되어 자신의 꿈을 실현시켜줄 아이템 `바이얼 오브 드래곤즈 블러드`를 얻기 위한 모험을 떠난다. 드디어 `드래곤 슬레이어`가 캠페인 모드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여기서 `드라콘`이라는 마법사가 등장하는데 드라콘은 `전설에 나오는 네 마리의 용을 죽임으로써 유명세를 타 볼까` 하는 야심을 품고 있다. 이 네 마리 용은 각각 `크리스털`, `에이저`, `페어리` 그리고 `러스트` 드래곤의 순서로 등장하며 뒤로 갈수록 강력한 파워를 자랑한다. 이상 5개의 캠페인을 클리어하면 마이트 앤 매직 시리즈의 초기부터 등장한 정의의 기사 `크리스천`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여섯 번째 `익스퍼트` 캠페인의 문이 열린다.
캠페인 에디터로 나만의 이야기를 쓴다
히어로즈 시리즈의 팬들에게 있어서 맵 만들기처럼 재미있는 부분은 없을 것이다. 이제 이번 확장팩에서는 게이머들을 더욱 흥분시킬 두가지 점이 추가되었다. 바로 랜덤하게 맵을 만들어주는 `맵 생성기`와 여러가지 커스텀 맵을 하나의 완벽한 미션이나 시나리오로 연결시키는 `캠페인 생성기`이다. 스타크래프트의 캠페인 에디터를 만져본 게이머라면 그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맵 생성기에서 지정해 줄 수 있는 옵션으로는 게이머 혹은 CPU가 조종하는 영웅의 수효, 지상과 지하 두 단계의 듀얼 레이어 지원, 맵 상에 출현하는 몬스터의 체력과 공격력 및 게이머가 얻는 보물과 아이템의 속성 등이 있다. 이렇게 사용자의 개성에 맞는 맵을 만든 후에는 한번에 최대 8개의 맵들을 연결시켜서 커스텀 캠페인을 만들 수도 있다. 역시 캠페인별로 위에서 말한 옵션들을 따로 지정해 주는 것은 물론이고 한 맵에서 올릴 수 있는 레벨의 제한과 승리, 패배 조건의 설정도 가능하다(아무래도 스타크래프트 캠페인 에디터에 영향을 받은 듯).
히어로즈 3는 깊이있는 게임 내용과 스토리로 전세계 게이머들의 지지를 받고 있지만 언어문제로 국내팬들에게 크게 어필하지는 못했다. 다행히도 한글 패치 발매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데 이제 추가 유니트와 캠페인으로 게이머들의 머리를 더욱 바쁘게 할 `아마겟돈 블레이드`를 기대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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