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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를 패러디했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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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모든 것을성경 창세기가 새로운 게임 스토리로 태어난 것이 바로 롤플레잉 게임 ‘이다(IDA)’이다. 저 우주 넘어 시공을 초월한 공간에 절대신의 창조로 만들어진 또 다른 세계가 있었다. 그 신성한 대지 ‘마슈아라마드’가 절대악의 상징 ‘바론’의 야욕으로 물들게 되고 멸망의 순간이 다가오게 된다. ‘마슈아라마드’의 마지막 희망은 작은 소녀 ‘이다’ 뿐. 마지막 성녀 ‘이다’가 악의 종말을 위해서 적의 심장부를 향한 외롭고 고독한 머나먼 모험의 길을 떠나게 되면서 게임 ‘이다’는 시작된다.



‘이다 : 바론의 부활’
‘이다’는 성경의 창세기를 패러디한 독특한 게임 스토리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이다’는 전 세계 문화와 생활에 영향을 미쳐온 기독교 가치를 담고 있을 뿐 아니라 동양적 사상을 표현하고 있다.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문화 정서를 게임언어로 재구성함으로써 새로운 게임과 게이머들의 감동을 동시에 추구하는 것이 ‘이다’의 특징이다. `이다‘는 이러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흑, 불, 물, 바람의 4대 어미성수를 찾아내고 그에 따라 속성별 각 4마리의 소환수로 총 16마리의 소환수를 얻어나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소환수를 얻어 어떻게 성장시킬 것인가 그리고 얼마나 효과적으로 사용하느냐가 게임 ’이다‘를 즐기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다.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는 ‘이다’
‘이다’는 게임 기획단계에서부터 복합장르를 시도했다. 게이머는 ‘이다’를 통해 임무를 수행해나가며 롤플레잉 게임의 묘미와 툰바라는 영체를 통해 획득한 소환수들을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하여 전략 시뮬레이션의 재미도 느낄 수 있다. 또한 각 스테이지 별로 숨겨져 있는 비밀을 해결하면서 어드벤처 스타일도 즐길 수 있다. ‘이다’는 이렇게 3가지 장르가 복합적으로 어우러져있는 게임이다. 특히 소환수의 경험치 증가를 관리하는 육성 시뮬레이션적인 요소와 지형과 적 캐릭터의 특성에 맞는 진행을 구사해야하는 전략적 요소도 포함되어 있다.



충실한 게임 그래픽과 인터페이스
‘이다’는 16비트 컬러 사용으로 화려한 이펙트 효과를 선보이고 있다. 소녀 ‘이다’의 귀여운 이미지와 개성있는 소환수들의 모습은 볼만하다. 총 39개 스테이지는 이미지맵을 사용하여 스테이지의 단조로움을 극복하고 있으며 스모그 효과를 차용하여 현실감을 느끼도록 배려했다. ‘이다’의 인터페이스는 체력 게이지와 소환수들을 임시로 불러들이는 단축 아이콘처럼 사용할 수 있는 여분의 창이 위치하고 있다. 다른 게임과 인터페이스를 유사하게 구성하여 게이머로 하여금 새로운 인터페이스에 적응하는 수고를 줄여 쉽게 게임을 접할 수 있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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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PC
장르
롤플레잉
제작사
게임소개
저 우주 넘어 시공을 초월한 공간에 절대신의 창조로 만들어진 또 다른 세계가 있었다. 그 신성한 대지 ‘마슈아라마드’가 절대악의 상징 ‘바론’의 야욕으로 물들게 되고 멸망의 순간이 다가오게 된다. ‘마슈아라마드’...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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