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단 일본의 통치 체제
사회시간에도 배울 수 있는 포츠담 선언. 일본은 이 선언을 거부하고 전쟁을 속행, 격렬한 전쟁 끝에 일본은 태평양전쟁의 패전국이 되어 북위 38도선(우리나라의 그것과 같다. 유일한 분단국이 모델이 된 것일까?)을 경계로 일본의 북쪽을 소련이(이른바 북일본), 일본 남쪽을 연합국(이른바 남일본)이 관리하기 이른다. 게다가 이미 홋카이도는 소련의 영토가 되었고…. 어쨌든 이러한 방식으로라도 일본은 국가로서 존속할 수 있었다. 통치권은 복수의 다른 나라들에게 잡혀있는 극히 특수한 통치체제가 형성된 것이다. 이러한 상황 아래 일본 각지에서는 내전이 끊이지 않는 혼란의 극을 달리게 되었고 그 혼전의 파노라마가 PS2에서 펼쳐지게 된다.
전쟁에 몸을 던진 그들
RED의 세계에서 탱크 대신에 육전의 주력병기로 자리매김한 것이 바로 AFW이다. 이야기 초반의 스토리는 후지연습장에서 강탈당한 AFW를 추격하여 북상하는 주인공들의 전투에서 출발한다. 북일본군의 카이보우와 남일본군 후지 연습장의 4인의 주인공들. 서반에 중요 인물이 되는 5인을 그들의 기체와 함께 공개한다.
카이보우 유우
왠지 직접대결을 하게 되는 정체불명의 AFW 파일럿으로 베트남 전쟁 때에도 의용군으로서 싸웠던 경험이 있다. 그 기량에서「크림존 팬텀」이라는 별명을 얻게된 현 북일본 의용군(이라고 추측된다). 이야기의 발단이 되는 신예 AFW 강탈의 장본인. 아무리 보아도 건담 0083의 아나벨 가토와 엄청나게 비슷한 배경을 가지고 있다.
가비 폰 바이체커
RED의 주인공으로 독일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를 둔 혼혈아이지만 태어난 곳도, 자란 곳도 일본이다. 실제로 독일어를 구사할 수 있는지도 의심스럽다. 실전 경험은 없지만 AFW의 조작은 천성적으로 타고났다고 한다. 전투 능력은 높은 편이지만 지휘능력은 매우 낮다. 필살기는 필중.
미나카와 료코
제 2차 세계 대전 말기에 태어난 일본 토박이. 어렸을 때 아버지와 생이별, 어머니와도 사별한 과거를 지니고 있다. 그런 과거가 있어서인지 말투도 거칠고 냉정한 인상을 풍기고 있다. 어째서 군인의 길을 선택했는지는 비밀. 아직 누구도 말하지 않았지만 본 작품의 히로인이 될 것 같은 예감이 팍팍 느껴진다. 필살기는 열권 찌르기.
키부사토 켄이치
냉정침착한 성격에 풍부한 지식을 지니고 있어 실전경험이 적은 주인공의 부대에는 없어서는 안될 참모격 존재이다. 게다가 이 사건을 알기 위한 귀중한 자료가 되는 수기를 남긴 인물이기도 하다. 앞의 둘 보다는 꽤나 연륜 있어보이는 외모를 하고 있다. 필살기는 산포사격.
죤 리스고
원래는 미 해병대원이지만 복무 규정 위반을 범하여 일본으로 좌천되었다. 세세한 일에는 신경쓰지 않는 호방하고 시원한 사나이 타입의 미국인. 키부사토와는 일본 전쟁에서의 전우이기도 하다. 왠지 엄청 멋있게 죽을 것 같은 분위기를 풍기는 캐릭터(벌써부터 죽을 걱정을?). 잘 보면 프론트 미션의 키스와 닮았다. 이름은 미국 영화배우 「죤 리스고」에서 따온 듯. 필살기는 긴급충전.
게임 시스템 약간 심층 분석
패러미터
파일럿의 능력에는 각각 특기와 약한 모습을 보이는 분야가 설정되어 있다. 앞의 캐릭터 설명에서 예를 들자면 료코의 경우에는 격투에 강하며 키부사토의 경우에는 지휘 능력에 강한 면모를 보이는 반면, 가비의 경우에는 지휘력이 완전 밥통. 이 능력들은 파일럿이 탑승하는 AFW와 동행하는 병사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치므로 효율과 밸런스를 고려한 부대편성에 필수적으로 참고로 해야할 요소들이다.
A-반(班)의 선택과 편성
반이란 1반, 2반, 3반…의 그 반의 개념으로 조라고도 할 수 있겠다. 각종 병사(보병, 엽병, 공병 등등의 병사의 종류가 많다)는 몇 개의 반에 분반되어 있다. 예를 들면 같은 보병으로 구성된 반이라고 해도 사용하는 스킬 등의 세부 데이터가 틀리기 때문에 선택에 차이가 생길 수 밖에 없다.
B-작전능력
각 파일럿이 지휘하는 부대의 작전능력을 표시하며 각 파일럿이 탑승한 AFW의 기본 능력치에 각종병사의 능력치가 더해진 상태로 표시된다. 회복(回復) 능력치에 나타난 A와 兵은 AFW와 병사의 차이를 나타낸다.
C-전투능력
각 파일럿이 탑승하고 있는 AFW의 전투능력을 표시한다. 대 AFW와 대 병사의 능력치는 지상에서 싸우는 병사의 의하여 결정되며 장전능력은 순전히 AFW에 탑승하고 있는 파일럿의 능력에 따라 변동된다. 참고로 그래프는 상대적인 수치를 나타낸다.
작전 MAP
작전 맵에서는 시간의 개념을 채용한 턴 제로 순서가 돌아온다. 턴이 돌아오는 순서는 각 부대마다 정해져 있는 행동력으로 결정되며 행동력이 좋을수록 더 짧은 사이클로 턴이 돌아오기 때문에 다른 부대 2번 움직일 때 3번 움직이는 등, 더 많은 행동이 가능하다. 물론 언제든지 행동 타이밍을 확인할 수도 있고 작전을 생각하는 도중에는 웨이트 상태(리얼타임으로 흐르던 시간이 정지상태가 되는 것)가 되기 때문에 그다지 서두를 필요는 없다. 사진 우측 상단에 보이는 시간은 위의 것이 현재 시각을 나타내며 아래 것이 선택한 부대에 턴이 돌아오는 시간을 가리킨다. 사진의 것은 선택한 부대가 행동할 차례이기 때문에 시각이 일치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전장 맵으로 전환되었을 때의 적 AFW와의 거리는 작전 맵 상에서의 위치 관계에 의해 결정된다. 괜히 작전 맵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이 아니라는 것을 염두에 두기 바란다.
전장 MAP
전장 맵에서는 커맨드를 선택하고 있을 때와 연출 효과가 나오고 있는 때에는 시간이 멈춘다. 즉 그 이외에는 시간이 흐른다는 이야기. 웨이트 방식이라고도 하는 세미리얼타임 방식을 채택하고 있는 셈이다. 전투 정보를 가르쳐 주는 정보 패널에서는 시간이 흐름에 따라 내용이 계속 변하기 때문에 이 내용을 확실히 이해하면서 전장의 상황을 파악하고 AFW와 병사들에게 적절한 지시를 내리면서 상황을 이쪽에 유리하도록 계속 변화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적의 AFW를 격파하면 승리로 판정한다. 문제는 AFW가 전부가 아니라는 것. 오히려 AFW보다 보병이 전열에 서서 싸우는 것이 효율적일 수도 있다.
사회시간에도 배울 수 있는 포츠담 선언. 일본은 이 선언을 거부하고 전쟁을 속행, 격렬한 전쟁 끝에 일본은 태평양전쟁의 패전국이 되어 북위 38도선(우리나라의 그것과 같다. 유일한 분단국이 모델이 된 것일까?)을 경계로 일본의 북쪽을 소련이(이른바 북일본), 일본 남쪽을 연합국(이른바 남일본)이 관리하기 이른다. 게다가 이미 홋카이도는 소련의 영토가 되었고…. 어쨌든 이러한 방식으로라도 일본은 국가로서 존속할 수 있었다. 통치권은 복수의 다른 나라들에게 잡혀있는 극히 특수한 통치체제가 형성된 것이다. 이러한 상황 아래 일본 각지에서는 내전이 끊이지 않는 혼란의 극을 달리게 되었고 그 혼전의 파노라마가 PS2에서 펼쳐지게 된다.
전쟁에 몸을 던진 그들
RED의 세계에서 탱크 대신에 육전의 주력병기로 자리매김한 것이 바로 AFW이다. 이야기 초반의 스토리는 후지연습장에서 강탈당한 AFW를 추격하여 북상하는 주인공들의 전투에서 출발한다. 북일본군의 카이보우와 남일본군 후지 연습장의 4인의 주인공들. 서반에 중요 인물이 되는 5인을 그들의 기체와 함께 공개한다.
카이보우 유우
왠지 직접대결을 하게 되는 정체불명의 AFW 파일럿으로 베트남 전쟁 때에도 의용군으로서 싸웠던 경험이 있다. 그 기량에서「크림존 팬텀」이라는 별명을 얻게된 현 북일본 의용군(이라고 추측된다). 이야기의 발단이 되는 신예 AFW 강탈의 장본인. 아무리 보아도 건담 0083의 아나벨 가토와 엄청나게 비슷한 배경을 가지고 있다.
가비 폰 바이체커
RED의 주인공으로 독일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를 둔 혼혈아이지만 태어난 곳도, 자란 곳도 일본이다. 실제로 독일어를 구사할 수 있는지도 의심스럽다. 실전 경험은 없지만 AFW의 조작은 천성적으로 타고났다고 한다. 전투 능력은 높은 편이지만 지휘능력은 매우 낮다. 필살기는 필중.
미나카와 료코
제 2차 세계 대전 말기에 태어난 일본 토박이. 어렸을 때 아버지와 생이별, 어머니와도 사별한 과거를 지니고 있다. 그런 과거가 있어서인지 말투도 거칠고 냉정한 인상을 풍기고 있다. 어째서 군인의 길을 선택했는지는 비밀. 아직 누구도 말하지 않았지만 본 작품의 히로인이 될 것 같은 예감이 팍팍 느껴진다. 필살기는 열권 찌르기.
키부사토 켄이치
냉정침착한 성격에 풍부한 지식을 지니고 있어 실전경험이 적은 주인공의 부대에는 없어서는 안될 참모격 존재이다. 게다가 이 사건을 알기 위한 귀중한 자료가 되는 수기를 남긴 인물이기도 하다. 앞의 둘 보다는 꽤나 연륜 있어보이는 외모를 하고 있다. 필살기는 산포사격.
죤 리스고
원래는 미 해병대원이지만 복무 규정 위반을 범하여 일본으로 좌천되었다. 세세한 일에는 신경쓰지 않는 호방하고 시원한 사나이 타입의 미국인. 키부사토와는 일본 전쟁에서의 전우이기도 하다. 왠지 엄청 멋있게 죽을 것 같은 분위기를 풍기는 캐릭터(벌써부터 죽을 걱정을?). 잘 보면 프론트 미션의 키스와 닮았다. 이름은 미국 영화배우 「죤 리스고」에서 따온 듯. 필살기는 긴급충전.
게임 시스템 약간 심층 분석
패러미터
파일럿의 능력에는 각각 특기와 약한 모습을 보이는 분야가 설정되어 있다. 앞의 캐릭터 설명에서 예를 들자면 료코의 경우에는 격투에 강하며 키부사토의 경우에는 지휘 능력에 강한 면모를 보이는 반면, 가비의 경우에는 지휘력이 완전 밥통. 이 능력들은 파일럿이 탑승하는 AFW와 동행하는 병사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치므로 효율과 밸런스를 고려한 부대편성에 필수적으로 참고로 해야할 요소들이다.
A-반(班)의 선택과 편성
반이란 1반, 2반, 3반…의 그 반의 개념으로 조라고도 할 수 있겠다. 각종 병사(보병, 엽병, 공병 등등의 병사의 종류가 많다)는 몇 개의 반에 분반되어 있다. 예를 들면 같은 보병으로 구성된 반이라고 해도 사용하는 스킬 등의 세부 데이터가 틀리기 때문에 선택에 차이가 생길 수 밖에 없다.
B-작전능력
각 파일럿이 지휘하는 부대의 작전능력을 표시하며 각 파일럿이 탑승한 AFW의 기본 능력치에 각종병사의 능력치가 더해진 상태로 표시된다. 회복(回復) 능력치에 나타난 A와 兵은 AFW와 병사의 차이를 나타낸다.
C-전투능력
각 파일럿이 탑승하고 있는 AFW의 전투능력을 표시한다. 대 AFW와 대 병사의 능력치는 지상에서 싸우는 병사의 의하여 결정되며 장전능력은 순전히 AFW에 탑승하고 있는 파일럿의 능력에 따라 변동된다. 참고로 그래프는 상대적인 수치를 나타낸다.
작전 MAP
작전 맵에서는 시간의 개념을 채용한 턴 제로 순서가 돌아온다. 턴이 돌아오는 순서는 각 부대마다 정해져 있는 행동력으로 결정되며 행동력이 좋을수록 더 짧은 사이클로 턴이 돌아오기 때문에 다른 부대 2번 움직일 때 3번 움직이는 등, 더 많은 행동이 가능하다. 물론 언제든지 행동 타이밍을 확인할 수도 있고 작전을 생각하는 도중에는 웨이트 상태(리얼타임으로 흐르던 시간이 정지상태가 되는 것)가 되기 때문에 그다지 서두를 필요는 없다. 사진 우측 상단에 보이는 시간은 위의 것이 현재 시각을 나타내며 아래 것이 선택한 부대에 턴이 돌아오는 시간을 가리킨다. 사진의 것은 선택한 부대가 행동할 차례이기 때문에 시각이 일치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전장 맵으로 전환되었을 때의 적 AFW와의 거리는 작전 맵 상에서의 위치 관계에 의해 결정된다. 괜히 작전 맵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이 아니라는 것을 염두에 두기 바란다.
전장 MAP
전장 맵에서는 커맨드를 선택하고 있을 때와 연출 효과가 나오고 있는 때에는 시간이 멈춘다. 즉 그 이외에는 시간이 흐른다는 이야기. 웨이트 방식이라고도 하는 세미리얼타임 방식을 채택하고 있는 셈이다. 전투 정보를 가르쳐 주는 정보 패널에서는 시간이 흐름에 따라 내용이 계속 변하기 때문에 이 내용을 확실히 이해하면서 전장의 상황을 파악하고 AFW와 병사들에게 적절한 지시를 내리면서 상황을 이쪽에 유리하도록 계속 변화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적의 AFW를 격파하면 승리로 판정한다. 문제는 AFW가 전부가 아니라는 것. 오히려 AFW보다 보병이 전열에 서서 싸우는 것이 효율적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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