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OC를 플레이하는 게이머라면 누구나 손꼽아 기다릴만한 확장팩의 소식, 그 첫번째 작품인 쉬라우디드 아일의 출시가 이제 2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렐름별로 추가되는 새로운 대륙과 2가지씩 편성된 캐릭터. 그리고 비약적으로 발전된 새로운 그래픽이 끊임없이 반복되는 레벨링과 렐름전(RvR)에 지쳐가는 게이머를 위해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새로운 세상을 꿈꾸며...
알비온엔 아발론, 하이버나이엔 하이브라질, 미드가드엔 에이지르라는 새로운 대륙이 쉬라우디드 아일을 통해 추가된다. 이 각각의 대륙은 기존의 렐름에 있는 포탈을 통해 이동할 수 있는데 일반지역에서는 볼 수 없었던 특이한 몬스터들이 게이머의 모험을 위해 기다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러한 신대륙은 확장팩에서 새롭게 지원하게 될 협곡 시스템으로 고저차가 확인이 구별되는 벼랑이나 폭포 등 방대하고 신비한 환경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현재 기본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넷이머스 엔진을 강화시킨 덕분에 그림자 효과나 텍스처의 추가, 실제를 방불케 하는 물의 효과 또한 새롭게 등장할 예정이다. 물론 이러한 그래픽 엔진의 업데이트는 확장팩을 구입한 사용자만 체험할 수 있는 부분이긴 하지만 기존의 렐름에서 게임을 진행하는 것은 쉬라우디드 아일을 가지고 있지 않은 게이머와 동일하다. 물론 이러한 특징은 기존의 서버에 추가적으로 적용되는 사항이기 때문에 일반 캐릭터를 플레이할 수 없다는 생각은 붙들어 매두어도 상관없을 것이다.
또한 RvR 시에 가장 큰 단점으로 꼽혔던 텍스쳐 깨짐 현상과 프레임이 떨어지는 비율 역시 낮추게 될 예정이다. 기존의 렐름전에서 사람이 불어나는 것과 비례하여 마치 스크린샷 슬라이드쇼를 보는듯한 끊김 현상이 사라진다는 점만으로도 일반 서버에서 게임을 즐겨온 사람들에겐 상당히 큰 희소식이 될 수 있겠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기다려왔던 것은…
아마도 렐름별로 새롭게 추가될 캐릭터가 아니었을까? 미씩에서는 기존의 캐릭터에 점차 흥미를 잃어가고 있는 게이머를 위해 각 렐름별로 2가지의 직업을 새롭게 부가했다. 알비온의 네크로맨서와 리버, 하이버니아의 아니미스트와 베일워커, 미드가드의 본댄서와 세비지가 바로 그것.
물론 기존의 게임에서도 그랬듯이 이러한 렐름별 캐릭터는 서로 완전히 다른 특징을 지니고 있긴 하지만 크게 나누어 맨손 격투사와 소환형 마법사로 대략적인 구분이 가능하다. 가령 자신의 모습을 바꿔 몬스터를 소환한 뒤 유령의 몸으로 다니는 네크로맨서라던가 사자의 얼굴을 가지고 박진감 넘치는 맨손격투를 보여주는 미드가드의 베일 워커 등이 바로 그것이다. 이들은 각각 인콘뉴, 실반, 발킨이라는 새로운 종족에서 분류되는 직업으로서 레벨 5에서 결정될 전직을 통해 성장하게 된다. 아직까진 이들이 가지고 있는 모든 기술이 베일에 싸여 있는 상황이지만 어쨌든 베타버전을 플레이해 본 필자의 경험으로는 기존의 게이머가 목을 태우며 기다려온 보람을 충분히 느끼게 해줄만한 요소가 내재되었다고 장담한다.
물론 처음 게임 접속 시 얼핏 보기에는 큰 차이점이 없어 보일 수도 있겠다. 그러나 게임을 조금만 플레이 해보면, 그리고 이전에 경험해봤던 지역을 다시 천천히 돌아다녀본다면 기본적인 동작에서부터 땅의 질감, 나무까지 마치 다른 세상을 다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많은 변화가 이루어져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어쨌건 테스트서버를 통해 베타테스트가 진행되고 있는 이 확장팩은 지금도 지속적인 업데이트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쉬라우디드 아일.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해 출시될 이 확장팩 정도라면 길고긴 겨울방학의 가장 큰 동반자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새로운 세상을 꿈꾸며...
알비온엔 아발론, 하이버나이엔 하이브라질, 미드가드엔 에이지르라는 새로운 대륙이 쉬라우디드 아일을 통해 추가된다. 이 각각의 대륙은 기존의 렐름에 있는 포탈을 통해 이동할 수 있는데 일반지역에서는 볼 수 없었던 특이한 몬스터들이 게이머의 모험을 위해 기다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러한 신대륙은 확장팩에서 새롭게 지원하게 될 협곡 시스템으로 고저차가 확인이 구별되는 벼랑이나 폭포 등 방대하고 신비한 환경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현재 기본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넷이머스 엔진을 강화시킨 덕분에 그림자 효과나 텍스처의 추가, 실제를 방불케 하는 물의 효과 또한 새롭게 등장할 예정이다. 물론 이러한 그래픽 엔진의 업데이트는 확장팩을 구입한 사용자만 체험할 수 있는 부분이긴 하지만 기존의 렐름에서 게임을 진행하는 것은 쉬라우디드 아일을 가지고 있지 않은 게이머와 동일하다. 물론 이러한 특징은 기존의 서버에 추가적으로 적용되는 사항이기 때문에 일반 캐릭터를 플레이할 수 없다는 생각은 붙들어 매두어도 상관없을 것이다.
또한 RvR 시에 가장 큰 단점으로 꼽혔던 텍스쳐 깨짐 현상과 프레임이 떨어지는 비율 역시 낮추게 될 예정이다. 기존의 렐름전에서 사람이 불어나는 것과 비례하여 마치 스크린샷 슬라이드쇼를 보는듯한 끊김 현상이 사라진다는 점만으로도 일반 서버에서 게임을 즐겨온 사람들에겐 상당히 큰 희소식이 될 수 있겠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기다려왔던 것은…
아마도 렐름별로 새롭게 추가될 캐릭터가 아니었을까? 미씩에서는 기존의 캐릭터에 점차 흥미를 잃어가고 있는 게이머를 위해 각 렐름별로 2가지의 직업을 새롭게 부가했다. 알비온의 네크로맨서와 리버, 하이버니아의 아니미스트와 베일워커, 미드가드의 본댄서와 세비지가 바로 그것.
물론 기존의 게임에서도 그랬듯이 이러한 렐름별 캐릭터는 서로 완전히 다른 특징을 지니고 있긴 하지만 크게 나누어 맨손 격투사와 소환형 마법사로 대략적인 구분이 가능하다. 가령 자신의 모습을 바꿔 몬스터를 소환한 뒤 유령의 몸으로 다니는 네크로맨서라던가 사자의 얼굴을 가지고 박진감 넘치는 맨손격투를 보여주는 미드가드의 베일 워커 등이 바로 그것이다. 이들은 각각 인콘뉴, 실반, 발킨이라는 새로운 종족에서 분류되는 직업으로서 레벨 5에서 결정될 전직을 통해 성장하게 된다. 아직까진 이들이 가지고 있는 모든 기술이 베일에 싸여 있는 상황이지만 어쨌든 베타버전을 플레이해 본 필자의 경험으로는 기존의 게이머가 목을 태우며 기다려온 보람을 충분히 느끼게 해줄만한 요소가 내재되었다고 장담한다.
물론 처음 게임 접속 시 얼핏 보기에는 큰 차이점이 없어 보일 수도 있겠다. 그러나 게임을 조금만 플레이 해보면, 그리고 이전에 경험해봤던 지역을 다시 천천히 돌아다녀본다면 기본적인 동작에서부터 땅의 질감, 나무까지 마치 다른 세상을 다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많은 변화가 이루어져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어쨌건 테스트서버를 통해 베타테스트가 진행되고 있는 이 확장팩은 지금도 지속적인 업데이트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쉬라우디드 아일.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해 출시될 이 확장팩 정도라면 길고긴 겨울방학의 가장 큰 동반자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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