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몽은 그림엔터테인먼트에서 내년 3월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목표로 개발중인 온라인 게임으로 마블랜드라는 게임속 세계관에 선택받은 게이머를 소환(?)시켜 게임을 즐기게 한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다.
게임의 무대가 되는 마블랜드는 모리족, 언데드족, 메카족 등 3개의 종족으로 나뉘어 전쟁을 벌이고 있으며 세종족의 대표들은 자신의 종족를 승리로 이끌기 위해 인간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기에 이른다. 따라서 게이머는 처음 캐릭터를 만들때 도움을 줄 종족을 선택하게 되며 선택한 종족에 따라 자신이 시작하는 지역이 달라지는 것이다.
마블몽의 4가지 전투 방식
마블몽에서는
4가지의 전투방식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즉 집단전투, 난입전투, 난투, 합체를 이용해
다양한 전투를 경험할 수 있는데 각각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집단전투는 자신에 데리고 다니는 마블몽(이하 몽)을 이용하는 것이다. 마블몽은 최대 4마리가지 데리고 다니며 이를 이용해 전투를 벌이는 것이다. 물론 몽을 타는 것도 가능한데 몽을 타게 되면 몽만의 특유공격도 가능하며 부대원으로 데리고 다닐 수 있는 몽도 달라진다.
단 몽을 데리고 다니는 조건은 아이템을 장비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여러 조건이 붙는다. 아바타에는 카리스마라는게 있어 몽별로 이를 소비하는 카리스마치가 달라 아바타의 카리스마치를 넘을 수 없다.
난입은 기본적인 세계관에 바탕을 두고 있다. 세계관이 적지역의 침투이므로 적지역 곳곳에 있는 아지트가 마을이자 시작지점이 된다. 따라서 자신종족의 몽들과는 기본적으로 만날 수도 전투를 벌일 수도 없다. 특정 자격조건이 되면 ‘레벤슬라움’이라는 중앙도시에 출입이 가능해 다른 종족과도 그룹을 맺어 전투를 벌일 수 있으며 타종족과 그룹을 맺어야만 가능한 퀘스트 등도 생성될 예정이다.
난투는 말 그대로 난잡한(?) 전투로 몽들의 특수기술과 자신의 캐릭터의 특수기술을 총동원해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줄 수 있는 전투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몽들의 특수기술은 평소에는 인공지능으로 사용하게 되지만 마우스 오른쪽 클릭을 함으로써 캐릭터와 몽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기술설정이 가능하다.
합체는 캐릭터와 몽이 합체하는 것이 아니라 몽들끼리의 합체를 말한다. 즉 게임 중후반에 이르면 자신이 소유한 몽을 합쳐 새로운 몽을 만드는 것이 가능해진다. 물론 같은 종족끼리만 합체시킬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서로 다른 종족의 몽끼리도 합체시켜 기괴하고 전투적인 몽도 만들 수 있게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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