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상반기, 국내 주요 게임센터를 중심으로 인컴테스트가 이루어진 국내 최초 아케이드 FPS게임인 아크쉐이드가 온라인게임으로 이식되어 클로즈베타테스트를 시작했다.
아크쉐이드 온라인게임 버전은 이미 지난해 7월에 개최된 서울게임쇼를 통해 선보인 바 있지만, 서비스가 된 것은 지난 16일부터였다. 작년 하반기에 등장한 온라인 FPS 게임에 새롭게 도전장을 내민 아크쉐이드. 이번에는 등장인물을 포함해 클로즈 베타테스트를 통한 게임의 몇 가지 눈여겨 볼 부분에 대해 설명하도록 하겠다.
게임센터 나와라! 여기는 내방이다 오버~
아크쉐이드는 아케이드형 FPS 게임으로 처음 등장한 게임이기 때문에 어떤 유저들은 이미 이 게임을 접해보았을 것이다. 이번에 소개할 ‘아크쉐이드-블랙메디에이터’는 온라인게임용 아크쉐이드의 다른 이름으로 특이한 점은 게임센터에서 가동중인 아크쉐이드와 동일한 서버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아크쉐이드는 W, A, S, D버튼으로 이동을 하고 마우스로 시점을 변환하는 기존의 FPS게임의 조작방식을 컨트롤러로 잘 구현했기 때문에 이와 같은 서비스가 가능한 것이다. 현재 게임센터에서 가동중인 아크쉐이드는 이미 네트워크 연결이 되어 있는 상태이며 플레이어의 아이디와 전적의 관리는 별도로 구입할 수 있는 캐릭터카드를 통해 할 수 있다.
현재 아크쉐이드 온라인버전은 클로즈 베타테스트 중이며 관심이 있는 유저는 한 번쯤 도전해보도록 하자.
▲아케이드용 타이틀 화면 |
▲게임화면은 동일하다 |
<컨트롤러는 이렇게 다르다>
▲아케이드용
컨트롤러. 총신에 키패드와 버튼을 장비한 것이 특징이다
▲이것이
바로 온라인용 조작키 배치도다. 일반 FPS게임와 다를바가 없다
제군들! 현재 공개된 배틀필드에 대한 정보다
파워 스테이션은 프론트 섹션과 리어 섹션으로 나뉘어져 있다. 이 스테이지는 좌우대칭인 기본구조물과 지형 높이차 그리고 모든 방향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건물 전면에 넓은광장과 헬기장이 있어 전투장으로써는 손색이 없다.
이 스테이지는 다리로만 구성되어 있는 3층짜리 건물로, 좌우 엘리베이터 시설과 지하계단을 통해 각층을 이동할 수 있으며 앞, 뒤에 마련되어 있는 계단을 통해 주 교전지역에 대한 견제를 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게다가 중앙경계면의 경사를 이용해 구르기를 시도하면 엄폐물로 이동을 할 수 있다.
호주 맬버른에 있는 물자수송항구의 부두를 무대로 하고 있는 스테이지로 게임에 등장하는 맵 중 가장 넓다. 컨테이너 박스 등의 엄폐물을 이용한 교전과 그레네이드 런처를 주로 사용한 교전이 주로 이루어지는 곳이며 일부 보조창고를 이용해 다른 캐릭터 간의 교전을 유도할 수 있는 큰 장점이 있는 스테이지다.
이 스테이지는 런던에 있는 중수보관소의 내부로 그 규모를 작게 만들어 활발한 교전을 유도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별한 은폐, 엄폐물이 없으며 상단부의 다리와 각 사이드에 위치해 있는 경사면을 이동하면서 전투를 벌여야만 한다. 중앙의 트라이포드를 연결하는 판넬을 마크하는 쪽이 승리를 거머쥘 수 있다.
마야문명의 제단을 배경으로 한 스테이지로 중앙제단과 지하통로 및 보조제단 등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교전은 주로 제단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게 된다. 중앙제단은 아이템이 집중되는 것이기 때문에 제단주위를 확보하는 것이 이 스테이지에서는 가장 급선무일 것이다.
검은 중재자, 그들의 이름은 퍼스트 스트라이커!
4년여 간의 걸친 생존을 위한 인류의 전쟁. 전쟁 후에 남은 것은 환경의 재앙과 인류의 절망뿐이었다. 인류는 살아남기 위해 ‘스트림’의 건설이라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며 그것이 안겨주는 새로운 환경에 안주를 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유토피아라고 생각했던 스트림의 환경에 대한 인류의 안식은 얼마가지 못한 채 점점 국가의 모습으로 변해가고 있는 스트림의 모습에 인류는 점점 두려움을 느끼게 되었다.
스트림은 절망적인 외부세계를 새로운 인류의 터전으로 만들며 영역을 점차 늘려나가게 되었으며, 그 와중에 발생하는 외부와의 충돌을 잠식시키기 위해 그들은 용병을 고용, 퍼스트 스트라이커라는 역할을 부여했다. 아크쉐이드는 그런 퍼스트 스트라이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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