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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의 감동을 다시 한번! PSP용 어스토니시아 스토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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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스토니시아 스토리2, 2006년에 모바일로 서비스된 GXG 버전의 PSP용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1994년 발매되어 탄탄하고 재치 넘치는 스토리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어스토니시아 스토리’의 정통 후속작 ‘어스토니시아 스토리2’가 PSP 전용 소프트웨어로 10월 23일 정식 발매된다.

‘어스토니시아 스토리2’는 PSP의 성능을 살린 그래픽과 방대한 시나리오, 전략성과 액션성이 강조된 다이내믹한 전투 시스템, 매력적인 캐릭터와 세계관을 바탕으로 완성된 정통 RPG. ‘어스토니시아 스토리1’의 카이난의 지팡이 강탈 사건 5년 후를 배경으로 고대의 유물, 사념석에 얽힌 비밀을 다루고 있다.

이번 PSP 전용 ‘어스토니시아 스토리2’는 2006년에 서비스된 GXG 버전을 바탕으로 그래픽, 게임 분량, 전투 시스템 등 모든 부분을 새롭게 기획한, 한층 업그레이드된 버전이다.

특히, 미려한 쿼터뷰 그래픽으로 구현된 높은 수준의 화면 영상과 시리즈 특유의 개그와 감동이 혼합된 스토리, 전략성과 액션성이 강조된 다이내믹한 전투 시스템이 특징이다.

한편, 아이언노스에서 개발한 ‘어스토니시아 스토리2’는 국내에서는 엔트리브 소프트를 통해 발매되며, 일본에서는 해외 판권을 갖고 있는 SK텔레콤과 계약한 세가를 통해 `가넷 클로니클(Garnet Chronicle)`이라는 이름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 국내 발매 버전(위), 일본 발매 버전(아래), 10월 23일 한일 동시발매 예정이다.

카이난의 지팡이 강탈사건 5년 후 이야기

카이난의 지팡이 강탈사건이 발생한 지 5년 후. 신비한 힘을 숨기고 있다고 전해지는 고대의 유물, 사념석의 존재에 대한 루머가 서서히 세상 밖으로 다시 떠오른다. 주인공 ‘킬리안’은 라테인제국의 명문 그린힐 사관학교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장래가 촉망되는 팔라딘이다. 경비단에 입단하기 위해 떠난 길에서 트러블에 빠진 ‘스피넬’이라는 여자를 구해주고 알게 된다.

‘킬리안’이 경비단에 입단하려던 날, 때마침 사념석이 발견되었다는 소식에 경비단원은 망자의 기둥으로 출동하게 된다. 그곳에서 ‘킬리안’은 자신들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강한 힘을 가진 의문의 사나이들에게 습격을 받는다. 그 싸움으로 경비단원은 전멸하게 되고 오직 ‘킬리안’만이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지게 되어 이번에는 반대로 ‘스피넬’에게 도움을 받아 살아남는다.

▲ 성 게르기오스 수도원(위), 울른 요새(아래) 모습

결국, 두 사람은 사념석으로 얽힌 서로의 목적을 가지고 함께 여행을 떠난다. 그리고 여행을 통해 여러 동료들을 만나게 된다.

그들이 모르는 사념석에 얽힌 강대한 힘들의 대립과 음모, 숨겨진 역사의 진실. 영문도 모른 체 운명적으로 사념석으로의 여정을 떠난 ‘킬리안’과 ‘스피넬’, 두 사람에게도 서서히 그림자가 드리워지기 시작한다.

어스토니시아 스토리2 캐릭터 소개

1. 킬리안

그린힐 군사학교를 2등으로 졸업한 우수한 팔라딘. 경비단 군인이 되려고 바르덴호프로 가던 중 위기에 빠진 스피넬을 돕게 된다. 그 후 경비단과 함께 사념석이 있다는 망자의 기둥으로 출동하게 되고 그곳에서 막강한 반프레드와 스키츠를 만나 전투를 벌이고 경비단은 전멸, 킬리안 혼자 살아남는다. 스피넬에게 구조되어 사념석을 찾아 망자의 기둥으로 들어가게 되고 이로 인해 전혀 예상치 못한 거대한 사건의 한가운데에 빠져들게 된다.

2. 스피넬

하프엘프인 시프메이지로 홀어머니 밑에서 자랐으나 어머니의 죽음 후 지금은 세계의 보물을 찾는 ‘트레저 헌터’로 일하고 있다. 돈을 밝히는 성격으로 돈을 위해서라면 남을 이용하거나 속이는 것도 서슴지 않는다. 우연하게 킬리안과 알게 된 이후 몇 가지 사건을 거쳐 함께 사념석을 찾는 여정에 오르게 된다. 하지만 그녀에게는 다른 사람보다 사념석으로부터 알 수 없는 무언가를 느끼게 된다.

3. 헨슨

합스부르그 마법학교에서 수련을 하고 있었으나 스승에게 쫓겨난 젊은 마법사. 나이는 아직 젊지만 그의 잠재된 재능은 몇 백 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 할 정도로 천재적인 것이다. 망자의 기둥 안에서 킬리안과 처음으로 만나게 된 것을 인연으로 함께 여정에 오른다. 그가 합스부르그 마법학교로부터 쫓겨나게 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사념석이 있는 망자의 기둥에 있었다는 것은 결코 우연의 일치가 아닐 것이다. 뛰어난 재능 탓에 남을 깔보고 다른 사람과 어울리기를 싫어하며 독선적인 성격이 강하다.

4. 겔트

법황청의 사제였으나 파문 당한 몸이다. 그 후로 공을 세워 다시 복직하기 위해 사념석을 찾아 다니던 중 망자의 기둥에서 킬리안과 만나게 된다. 겉으로는 공을 세우기 위한 것이라고 하지만 법황청에 대한 불신, 증오를 자주 보이는 그의 언행은 그와는 대조적인 것이다. 그의 진짜 목적이 무엇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5. 러덕

무투가로서 전작 ‘어스토니시아 스토리’에서는 로이드와 힘을 합쳐서 페라린의 여왕 브림힐트를 막았으나 그때 짝사랑했던 아크라의 죽음으로 인해 세상을 등지고 은거하였다. 법황청의 부탁으로 킬리안과 같이 사념석의 조각을 모으는 모험에 착수하게 되나 그의 진정한 목적은 무언가 다른 것이라 추정된다.

▲ 겔트

▲ 러덕

▲ 스피넬

▲ 아세로라

6. 아세로라

법황청의 기사단인 템플나이츠 중에서도 가장 정예의 집단인 인퀴지터. 사념석과 관련되어 법황청의 명을 받아 킬리안 일행의 뒤를 추적한다. 신앙심과 충성심이 강하고 자신이 믿는 정의에 절대적인 믿음을 가지며, 거기에 반하는 것은 결단코 용납하지 않는 굳은 의지의 소유자다.

▲ '어스토니시아 스토리2' 대화 스크린샷

어스토니시아 스토리2의 전투 시스템

1. 스킬 트리 시스템

전투 후 경험치와 함께 쌓이는 SP를 사용하여 스킬을 배운다. 캐릭터의 직업과 특성에 따라 여러 계열로 차별화되어 있으며, 하위 스킬로부터 숨겨진 상위 스킬을 찾아나가는 구조의 ‘스킬 트리’ 시스템은 강력한 상위스킬을 찾는 재미와 함께 같은 캐릭터도 플레이어마다 각기 다른 방향으로 육성해 나갈 수 있는 재미를 제공한다.

2. 기습

필드의 몬스터가 플레이어를 발견하면 머리 위에 느낌표 표시가 나타나고, 잠시 후 달려와 기습을 건다. 달려오기 전, 느낌표가 뜨는 동안 먼저 접근해 전투를 걸면 기습을 피할 수 있다. 기습을 당하면 상당히 큰 피해를 입은 상태로 전투를 시작하게 되므로, 기습당하지 않게 적의 이동 경로를 파악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반대로 적이 플레이어를 발견하기 전에(느낌표가 뜨지 않은 상태) 뒤나 옆에서 전투를 걸면 기습할 수 있다. 플레이어 쪽도 기습으로 적에게 큰 피해를 주고 전투를 시작할 수 있으므로, 숨어 있다가 뒤를 노려 기습하는 것은 효과적인 전투 방법이다. 단, 느낌표가 없어지기 전에 전투를 하지 않으면 역기습을 당한다. 이 ‘기습’시스템을 통해 기존 RPG의 단조로움을 깨고 ‘잠입액션게임’을 연상케 하는 긴장감을 부여했다.

3. 크리티컬 콤보

크리티컬이 뜨면 하단에 버튼이 출력된다. 이때 버튼을 누르면 최고 3콤보까지 가능하다. 크리티컬 공격에 성공하면 일정한 확률로 추가 공격을 할 수 있다. 추가 공격인 4단계까지 콤보 공격을 할 수 있으며 마지막 4단계에서는 강력한 피니쉬 공격(특별 피니쉬 콤보)을 가하게 된다. 추가 공격은 타이밍에 맞춰 버튼을 누르는 형식으로 되어있어 액션게임을 플레이 하는 것과 같은 박력 있고 스피디한 전투진행이 가능하다.

4. 캐릭터 연계 스킬

연계 스킬은 일반적으로 혼자 쓰는 스킬과 달리, 2~4명 캐릭터의 힘을 모아 사용하는 스킬이다. 화려한 이펙트와 애니메이션으로 연출되는 연계 스킬은 한결같이 강력한 파워를 지닌 스킬로 구성되어 있어 전투를 유리하게 진행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스크린샷은 헨슨과 겔트의 캐릭터 연계 스킬 장면.

5. 상태 이상 효과

중독, 혼란, 수면, 질병, 침묵의 5가지 상태이상 효과가 존재하며, 각 상태이상은 전투의 승패에 큰 영향을 미친다. 상태이상의 효과를 잘 이해하고 적에게 이용하면 효율적인 전투 진행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여관은 힘든 여행의 피로를 풀 수 있는 곳으로, 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곳. 여관에서 묵으면 파티 전원의 HP/MP가 회복된다.

또 무기점은 전투에 필요한 무기나 갑옷, 장신구등의 장비품을 구입할 수 있다. 무기점에 따라 보유하고 있는 장비들이 모두 다르므로 새로운 곳에 도착하면 목록을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도구점에서는 각종 도구와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다.

무기점과 도구점에서는 종류에 관계없이 보유하고 있는 물품을 되팔 수 있으나, 이벤트 진행에 필수적인 아이템은 판매할 수 없다. 지역에 따라 이외의 다른 지역 특색에 맞는 특산품을 판매하는 특수 상점을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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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토니시아 스토리2는 PSP의 성능을 살린 그래픽과 방대한 시나리오, 전략성과 액션성이 강조된 다이내믹한 전투 시스템, 매력적인 캐릭터와 세계관을 바탕으로 완성된 정통 RPG로 어스토니시아 스토리1의 카이난의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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