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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스페이스, 라스트렘넌트 월드오브구(위클리 PC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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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무환’이라는 말이 있다. 필자는 요즘 이 고사성어의 뜻을 실감하는 중이다. 바로 콘솔 시장의 변화 때문이다(PC 시장과 아주 연관이 없지는 않다). 콘솔 게임을 이야기하자면 이웃나라 일본을 빼놓을 수가 없다. 콘솔 신화인 PS, PS2의 고향이자 부흥기의 근원지기 때문이다.

현재 일본은 안방 같았던 콘솔 시장을 서서히 빼앗기고 있다. 안될 것 같았던 MS의 XBOX360이 서서히 PS3의 시장을 잠식하고 있다. 예로 ‘철권’, ‘데빌메이크라이’ 등의 게임이 멀티로 발매되고 있다. 어째서 일본 개발사의 게임이 먹히지 않게 됐을까?

이는 바로 기술의 차이가 벌어졌기 때문이다. ‘폴리 포니’와 ‘캡콤’과 같은 개발사를 빼고는 자체 기술이 부족하다. 반면 해외의 개발사들은 상당한 수의 3D 엔진을 보유했다. 물론 3D 엔진이 곧 개발자의 기술은 아니다. 하지만 현재의 게이머들을 보자. 많은 게이머들은 속된말로 ‘화면빨’을 우선시 한다. 하지만 이에 일본 개발사들은 대책이 없는 편이다. 그들은 그냥 만들던 게임만 계속 반복하고 있다. 필자가 SRPG를 무시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차세대 게임기까지 와서 아직까지 2D의 SRPG를 고집하는 것은 분명 문제가 있어 보인다. 정말 쉽게 날로 먹으려는 심산이 아닌가?

실제, 몇일 전 ‘메탈기어 솔리드’의 개발감독 코지마 히데오는 일본 개발사에 경종을 울렸다. ‘기술이 많이 떨어져 있다’ 그러니 분전하자고 말이다. 그래도 몇몇 일본의 개발사들이 잘 하고 있는 것이 있다. 늦게나마 남의 엔진을 빌려서라도 뭔가 해보겠다는 의지다. 오늘 소개할 스퀘어 에닉스의 ‘라스트램넌트’는 언리얼 엔진이 기반이다. 일본의 향기가 풍기는 SRPG가 새로운 토양에 어떤 모습으로 자랄까? 궁금하지 않은가?

오늘은 첫 번째로 해외에서 평가가 좋은 ‘데드스페이스’를 소개한다. 두 번째로는 ‘라스트렘넌트’에 대해 알아 보자. 마지막으로 참신한 아이디어로 개발한 게임 ‘월드보브구’를 소개한다. 어느 것 하나 놓치기 아쉬운 게임임에 틀림 없다. 아무쪼록 오늘 소개하는 게임을 주목하기를 바란다.

데드 스페이스(Dead Space)

장르: 3인칭 호러 서바이벌

개발사: EA 레드우드

홈페이지: http://deadspace.ea.com

출시일: 2008년 10월 13 북미 발매, 국내 10월中 정식발매 예정

9월 첫째 주에 소개했던 화제의 게임 ‘데드 스페이스’가 발매됐다. 발매 전부터 애니메이션 형식의 스토리를 공개하여 주목을 받았다. 그리고 좋은 소식은 꽤 괜찮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것이다. 이쯤 되면 게임의 발매가 기다려지기 마련이다. 평가를 보면 게임플레이, 그래픽, 사운드 면에서 탁월하다는 평가다. 물론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다. 그러니 좋은 평가가 모두에게 재미있으란 법도 없다. 실제 게임플레이를 통해 어떤 점이 부각되는지 알아 보자.

좀 무섭다, 그리고 무겁다

필자는 호러 장르를 매우 좋아하는 편이다. ‘바이오하자드’, ‘사일런트힐’ 그리고 PC 판은 아니지만 ‘령’ 시리즈를 매우 즐긴다. 물론 완전한 호러는 아니지만 ‘바이오쇼크’도 매우 좋아한다. 필자와 같은 취향이라면 일단 ‘데드스페이스’는 호감도 300% 상승이다. 일단, 게임의 초반부부터 공포가 엄습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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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싹한 공포를 느끼게 될 것이다

맨 처음 느끼게 될 공포는 ‘폐쇄공포증’ 정도가 되겠다. 프리뷰에도 설명했듯 주인공 클라크는 조난 우주선에 혼자 들어 간다. 실제 화면에 표현된 우주선의 모습은 거칠고 매우 건조하다. 게다가 통로가 넓지 않고 시야가 오른쪽으로 치우쳐 있다. 그러니까 캐릭터가 있는 좌측은 조금 가려진 형태다. 이것 만으로도 약간의 불안한 시점이 연출된다. 시종일관 이런 무거운 분위기가 연출된다. 마치 생명체라고는 없는 ‘죽은공간(DEADSPACE)’에 홀로 있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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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 내 연출은 최고다

묵직한 조작감 소름 돋는 괴물들

조작감이 의외로 묵직했다. 진짜 아머를 입고 조종하는 느낌이 든다. 기본으로 주어지는 무기는 효과적이지만 잘 사용해야 한다. 괴기스러운 소리와 외로움이 늘 자욱하다. 출현하는 괴물(외계인)들은 깜짝 놀래 키며 등장한다. ?그리고 동시에 나오는 적이 많지 않다. 그러나 충분히 무서울 것이다. 장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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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엽기적이고 징그러운 괴물들

플라스마 컷터와 스테이시스 모듈만 믿고 가자

주인공에게 주어지는 무기는 딱 두 가지인 듯 하다. 격발이 가능한 ‘플라스마 컷터’다. 굉장히 제한적으로 장탄되어 아껴야 한다. 초기에는 10발이 최고 장탄수다. 업그레이드 벤치에서 체력이나 기타 무기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그리고 매우 유용하게 쓰일 도구가 하나 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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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초로 얻게 되는 무기, 플라스마 컷터

그것이 바로 ‘스테이시스 모듈’이다. 이것을 괴물이나 사물에 사용하면 느려지는 효과가 있다. 즉, 슬로우 모션으로 움직이는 것이다. 여러 개의 장소에서 충전 가능하지만 역시 제한적이다. 게임을 진행하면서 퍼즐적인 요소에도 사용된다. 그리고 적에게 ‘스테이시스 모듈’을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움직임이 매우 느려지게 된다. 그리고 다리를 쏴서 절단하면 매우 효과적이다. 무기가 있다고 안심되는 것은 아니다. 어느새 도망치고 있는 자신을 보게 될 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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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테이시스 모듈은 아껴서 사용해야?오래 생존할 수 있다

어렵지 않다, 친절한 튜토리얼

여러 가지로 무섭고 두려운 게임이다. 그런데 딱 한가지 마음에 드는 게 있다. 바로 세세하고 친절한 튜토리얼이다. 새로운 것이 나올 때 마다 자세하게 설명해 준다. 그리고, 비데오 파일도 있다. 우주선에서 있었던 일들이 녹화되어 있다. 게임의 몰입도를 높이는데 충분한 소재다. 바닥의 상자들을 발로 밟아 아이템을 얻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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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튜토리얼이 매우 세세하다

우주의 광시곡 그 모습을 드러내다

게임의 격이 다르다고 해야 할까? 두려움의 크기도 매우 다르다. 완전히 격리된 우주선에서 공포를 맛보게 될 것이다. 같이 우주선에 들어온 여자 동료의 대사가 기억에 남는다. “어서 여기서 살아 빠져 나가야만 해!” 이 게임을 하게 되는 순간 목표는 하나가 될 것이다. 바로 그것은 ‘생존’이다. 이 게임은 충분히 기다려볼 가치가 있다. 놓치지 말기를 바란다.

라스트 램넌트(Last Remnant)

장르: RPG

제작사: 스퀘어 에닉스

홈페이지: http://na.square-enix.com/remnant/

출시일: 2008년 11월 발매 예정

사람의 운명은 참으로 변화무쌍하다. 한치 앞을 예상 못 한다는 말이 정답인 것 같다. 게임 개발사의 흥망 성쇠도 그런 격변에 예외는 아니다. 3D 격투 게임의 1인자인 세가의 부진은 꽤 충격적이다. 특히 ‘파이널 판타지’의 작사인 스퀘어의 합병은 좋은 교훈을 주었다.

한 명의 개발자가 모두 옳다는 것은 아니라는 교훈이다. 세가를 흥하게 만든 ‘버추얼파이터’의 개발자 스즈키 유. 그가 엄청난 돈을 들여 만든 ‘쉔무’가 실패로 돌아갔다. 그리고 장기적으로 세가를 재정난에 허덕이게 했다. 그리고 ‘파이널판타지’로 스퀘어를 흥하게 했던 사카구치 히로노부.

그가 영화 ‘파이널 판타지’에 엄청난 자금을 소진했다. 영화는 실패로 돌아가고 회사는 곤경에 빠졌다. 두 개발자가 흥망을 함께 선사한 예다. 하지만 스퀘어는 에닉스와 합병되면서도 희망을 놓지 않았다. 언리얼 엔진 3를 빌려서 새로운 부활을 꿈꾸고 있다. 최고의 판타지 설정과 최고의 3D 엔진이 회합하는 것이다. 어떤 것을 만들어 낼지 알아 보자.

아름다운 판타지 세계!

스퀘어 에닉스의 장점은 이렇다. 정말로 독특한 판타지의 세계를 구현한다는 정점이다. 이번 작품에서도 그런 장점을 유감없이 드러낸다. ‘라스트 램넌트’는 세계를 유지하는 신비로운 힘이다. 그 세계에는 미트라, 야마, 큐시티 등의 종족으로 구성된다. 그런데 문제는 이 ‘라스트렘넌트’에서 비롯된다. 세계를 유지해야 할 이 유물로 인해 균형이 틀어져 버린다. 이제 ‘라스트렘넌트’를 차지하는 자가 세계를 거머쥐게 된다. 이제 전쟁은 운명이 되어버리는 것이다. 그리고 그 이후의 세계가 게임의 배경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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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퀘어 에닉스의 부활을 기대해 보자

이제는 진화다!

근래 출시되고 있는 SRPG를 보면 일본의 고민이 엿보인다. SRPG에 길들은 유져들에게 신선함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과거와 같은 시스템은 이제 ‘식상하다’는 게 문제다. 그렇다고 정통 RPG를 구현하기에도 무리수가 따른다. 그래서 적절한 변화가 필요했다.

첫 번째로 반길 것은, 달라진 전투 시스템이다. 전투 방식은 랜덤 인카운터 형식을 배제했다. SRPG의 특징이 바로 랜덤 인카운터 방식이었다. 스테이지를 다니다 랜덤하게 적과 조우하게 되는 것이다. 이는 불필요한 반복 플레이를 유발했고 게임을 지루하게 했다. 하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적과의 조우를 피할 수 있게 되었다. 이것만 해도 엄청난 발전이 아닐 수 없다(물론 이것도 미스트 워커의 ‘블루드래곤’에 적용 되었다).

그리고, 전투 중 일부 커멘즈 방식도 달리질 계획이다. 일명 ‘퀵 타임 이벤트’라는 것이다. 이것은 좀더 치명적인 공격을 하기 위한 것이다. 전투 중 정해진 커멘드를 타이밍에 맞춰 누르면 된다. 그것으로 적에게 효율적인 공격이 가능하게 되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모랄(사기) 시스템이 채용된다. 전투 중 사기 게이지에 따라 데미지나 스킬이 달라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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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을 꿈꾸는 스퀘어 에닉스

‘라스트 렘넌트’는 콘솔 XBOX360, PS3로 발매일이 결정 되었다. 대략 11월 중순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직 PC 버전의 발매일이 결정된 것은 아니다. 언리얼 3 엔진으로 개발되어 좋은 그래픽을 선보이고 있다. 이 게임으로 ‘파이널 판타지’에 버금가는 아성을 기대해 본다. 아직 많은 것이 공개되지 않은 만큼 계속 주시토록 하자. 새로운 소식이 확인되면 공개토록 하겠다.

 

월드 오브 구(World of Goo)

장르: 퍼즐게임

제작사: 2D 보이

홈페이지: http://www.2dboy.com/games.php

출시일: 2008년 10월 13북미 발매, 국내 정식발매 미정

요즘 게임들을 보면 굉장히 복잡해져 가는 것을 느낀다. 단순하고 빨리 끝나는 게임은 구매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뭔가 어렵고 파고들 만한 요소가 준비되어야만 한다. 하지만 이런 추세는 확실히 양날의 검이 될 수 있다. 방대한 내용이더라도 접근성이 떨어지면 끝장이기 때문이다.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적절한 절충이 필요하다. 이래서 레벨 디자이너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반대로 단순하면서 심오한 게임들이 있다. 워낙에 퍼즐이 어려운 필자는 테트리스가 그랬다. 하면 할 수록 딜레마에 빠지게 한다. 그래서 결국은 자신의 함정에 빠져 게임 오버를 보기도 했다. 이외에 오목 같은 것도 굉장히 어려운 게임이다. 물론 누구와 어떻게 하느냐에 달렸겠지만..

오늘 소개할 게임은 아주 간단하지만 똑 부러진 게임이다. 쉬워 보이지만 매우 어려운 게임이 될지 모른다. 이 게임을 개발한 두 사람은 전 EA 소속이었다고 한다. 게다가 인디 게임 중 최고의 혁신적인 게임으로 수상까지 했다. 동영상을 보면 그 기발함과 흥미로움에 빠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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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돌이 쌓여 산을 이루고, 작은 구(Goo)들이 모여 구조물을 세운다!

이 게임의 프로토 타입인 ‘타워오브구언리밋티드(Tower Of Goo Unlimited)’를 예로 보자. 이 게임의 기본적인 플레이 방식은 간단하다. 게임 내에는 레밍즈와 같은 둥근 생명체가 등장 한다. 아주 아주 많이 등장 한다. 그리고 그들을 끌어 올려서 구조물을 만들면 된다. 그러면 거미줄과 같은 구조물이 생긴다. 검은 공들 그러니까 (Goo)들은 계속 구조물을 따라 이동한다. 그들을 끌어서 사용하면 된다. 이게 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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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쉽고 할 것이 없어 보일지 모르겠다. 이 게임의 묘미는 사실 이게 아니다. 왜냐하면 완벽에 가까운 물리 효과가 적용되어 있다. 타워를 높게 만들 수록 무게 중심 때문에 기울어져 버릴 지도 모른다. 좌우 대칭에 높여가는 간격까지 조심해서 올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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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요소의 추가, 5개의 챕터

여기까지는 ‘타워 어브 구 언리밋티드(Tower Of Goo Unlimited)’의 내용이다. 개발자는 이 기복 플레이에 새로운 요소를 가미 했다. 실제 동영상을 보면 다양한 스테이지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여러 가지 구조물들 사이로 기어 올라 가기도 한다. 위아래뿐만 아니라 절벽과 절벽 사이로 다리를 놓기도 한다. 어떤 커다란 공이나 구조물들을 이동 시키기도 한다. 한 마디로 상상을 초월하는 구조물의 제작을 가능케 해야만 한다. 스테이지들을 클리어하기 위해서는 기발한 상상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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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이 갖추어야 할 모든 것을 갖추었다

깔끔하고 이지적인 그래픽에 아름다운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게다가 완벽한 물리엔진과 게임플레이도 흥미롭다. 게임은 3D엔진에 엄청난 그래픽으로 도배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포장지 보다 내용이기 때문이다. ?그런 면에서 ‘월드오브구(World of Goo)’가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은 환영할 만 하다.

왜냐하면 아직 게임을 게임답게 보는 사람이 있다는 증거이기 때문이다. 이 게임은 콘솔 WII(라이브웨어)와 PC 다운로드로 발매될 예정이다. 아무쪼록 한국에서도 결재할 수 있기를 바란다. 게임 플레이가 궁금하다면 ‘타워오브구 언리밋티드(Tower Of Goo Unlimited)’를 다운로드 해보기 바란다. 4메가 남짓한 이 게임에 심오하게 취할 것이다.

링크: http://www.experimentalgameplay.com/game.php?g=17

■ 위클리 PC 토막 뉴스

① ‘스포어(Spore)’의 첫 확장 ‘스포어 크리피 엔드 큐트 파츠 팩’ 발매

몇 주 전 ‘스포어’의 확장 상품이 아마존과 게임스탑에 등록된 적이 있다. 하지만 곧 이 상품은 곧 삭제가 되어 의구심을 자아냈었다. 그런데 이 상품이 이번에는 EA의 자사 온라인 스토어에 등장했다. 이로써 확장팩의 출시가 머지 않았음이 확인된 셈이다. 출시일은 공식적으로 10월 18일로 확정 되었다.(북미기준)

 

확장 팩의 내용은 100 여 개의 새로운 부분품들이다. 귀여운 파츠와 괴기스러운 파츠로 구성되어 있다. 하지만 확장은 이 뿐만이 아니라고 한다. 2009년에 봄에 발매 예정인 확장이 하나 더 있을 예정이다. 아직 타이틀 명이 붙지 않은 이 확장은 우주를 배경으로 한 내용이 될 것이라고.

 

이 확장에서는 크리쳐에 빔을 쏠 수 있는 능력도 부여된다. 다른 유저들과 미션을 함께 할 ‘어드벤쳐 크리에이터’ 라는 레이어도 추가된다. 열풍이 불고 있는 ‘스포어(Spore)’ 에 날개를 달아줄 확장 버전이 될 듯 ?하다.

 

② ‘미러스 엣지(Mirror’s Edge)’는 3부작이 될 것

삼세번 이라는 말이 있다. 최근 ‘반지의 제왕’, ‘매트릭스’와 같이 영화가 3부작으로 개봉되고 있다. 게임도 마찬가지다. RPG의 명가 바이오 웨어의 ‘매스 이펙트’도 3부작이다. 여기에 ‘미러스 엣지’를 추가해야 할 듯 하다. 아직 출시 되지 않은 게임이지만 의욕은 대단하다.

 

③ PC 게임 데모 소식

- ‘레고 배트맨 : 더 무비’ 데모 릴리즈

http://files.filefront.com/LEGO+Batman+Demo/;12060176;/fileinfo.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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