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2009년의 태양이 떠올랐다. 희망찬 한 해가 다시 시작한 것이다. 하지만,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소리들은 그리 밝지만은 않다. 인터넷에는 ‘국회 온라인’이라는 제목으로 세태를 비꼬는 이미지 파일이 나돈다. 실직자가 증가할 것이라는 예상도 들려 온다.
그러나 이런 불안한 무드가 한국에만 국한된 것이 아닌 전 세계적인 추세라는 게 문제다. 그 예로, 거대 공룡 ‘마이크로소프트’가 감원 계획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소니’ 역시 상당한 수의 인원을 감축할 것으로 예상된다. 쉽게 이야기 하자면, 실업자가 더 늘어난다는 것이다. 이렇게 암울할 때 일반 회사원은 그저 포복하고 있는 게 최고다. 고개를 살짝 내밀었다가 언제 주목 받을지 모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집에 돌아와서는 적절히 스트레스를 풀어 주도록 하자. 집에서까지 눈치 보며 살 수는 없지 않은가? 오늘은 스트레스가 확 풀리는 게임들을 소개 한다.
첫번째는 20년간 많은 진화를 거듭한 게임 ‘바이오닉 코만도’이다. ‘바이오닉 암(Bionic Arm)’을 이식 받은 군인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무려, 20년 전에 출시된 게임이 완전 3D로 바뀌어 출시될 예정이다. 두 번째는 독특한 퍼즐 게임 ‘아이 오브 볼미르’다. 게임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참신함이 돋보인다. 두 번째 게임을 소개하며 필자의 푸념도 조금 담아 보았다. 아! 데모는 다운 받아서 플레이 해보도록 하자. 세 번째는 ‘모노리스’의 기대작 ‘피어2 : 프로젝트 오리진’이다. 이번에는 ’램넌트’라는 독특한 괴물이 등장한다. 마지막으로 그 출처를 알 수 없는 횡스크롤 게임 ‘네바’를 소개하려고 한다. 이 게임은 어디서 어떻게 개발 되는지 알 수가 없다. 단지, 개발자의 핵심 인물이 게임 개발 수상 경력이 있다는 것이다. 소수의 인원이 개발을 하고 있는 게임으로 보인다. 하지만 왠지 관심이 쏠린다. 공개된 동영상은 짧지만 꼭 플레이 해보고 싶다. ‘슈퍼 마리오’의 팬이라면 그 유혹을 거부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바이오닉 코만도(Bionic Commando)
장르 : 액션 제작사 : 그린(Grin) 홈페이지 : http://www.bioniccommando.com/ 출시일 : 2009년 1분기 예정 |
날마다 진화하고 있다.
콘솔 유저들은 어디서 많이 들어본 말일 것이다. 차세대 콘솔 ‘PS3’가 ‘XBOX360’보다 출시가 늦어지자 ‘소니’ 개발 책임자가 늘 했던 말이다. 결론적으로는 진화가 덜된 뒤에 출시 했지만… 때문에 콘솔 신화를 창조했던 그는 왕좌에서 물러나야만 했다. ‘날마다 진화하고 있다’니, 그 무슨 말장난이란 말인가? 그의 무책임한 한 마디 때문에 ‘소니’는 지금도 고생을 하고 있다.
진화는 아주 오랜 시간에 거쳐 완성되는 것이다. 당시에는 잘 느끼지 못하지만 후에 되돌아 봤을 때 느끼게 된다. 인터넷 인프라의 세계 최강인 대한민국을 보자. 필자가 초기에 쓰던 1200BPS, 2400BPS 전화 모뎀과 비교해 보면 비약적인 진화를 이룩했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모뎀을 이용한 전화선이 전용선으로 바뀌었고. 그에 따라 발전한 스피드와 안정성은 매우 놀랍다. 지금 소개할 게임도 ‘긴 세월 동안 진화했다’라고 할 수 있다.?
‘바이오닉 코만도’의 첫번째 진화!
이번에 출시되는 ‘바이오닉 코만도’의 선조는 가정용 게임기 ‘패미컴’과 휴대용 게임기 ‘게임보이’다. 이들이 출시된 년도가 1988년 이니까 지금으로부터 20년 전이다. 당시 이 게임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보면 ‘바이오닉 암을 가진 특전사의 액션’ 이라고 소개되어 있다. 게임을 보면 썰렁한 횡스크롤 게임이지만 게임의 내용까지 부실하지는 않았다.
▲ 과거의 게임은 비주얼에 약했지만, 게임성은 현재 보다 알찼다.
그리고, 2008년 ‘캡콤’에 의해 PC와 콘솔(XBOX360, PS3) 게임으로 재탄생했다. 리메이크 작품의 타이틀 명은 ‘바이오닉 코만도: 리암드’이다. 고해상도의 화면으로 깔끔하게 리메이크 되었다. 리뷰 점수나 평가도 좋아서 ‘페르시아의 왕자2’처럼 과거의 향수와 즐거움을 만족시켜 주었다. 하지만, 2D 그래픽의 개선을?갖고 ‘진화’라고 하기에는 모자란 감이 있다.?
▲ 20년이 흘러서, 비주얼과 내용의 완성을 이루었다!
이제 아찔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현 세대가 추구하고 있는 엔터테인먼트는 ‘체험’이다. 게임 컨트롤러에 진동이 추가되고 PC에 5.1CH이 지원된다. 화면도 FULL 3D로의 변화를 마친지 오래다. 이번에 출시되는 ‘바이오닉 코만도’ 역시 기존의 횡 스크롤에서 3D로 거듭났다. ‘바이오닉암’을 이용해 ‘스윙(‘스파이더맨’처럼 웹(거미줄)을 먼 곳에 붙이고 매달려 이동하는 것)’ 이동이 가능하다. 기존의 횡스크롤 게임과 전혀 다른 체험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정글과 폐허를 누비며 싸워야만 한다.
이 게임을 간단명료하게 설명해보자면 슈팅게임에 ‘스파이더맨’의 웹(거미줄), 그리고 ‘헐크’의 박력을 섞었다고 할 수 있다. 즉, 게이머들이 좋아하는 모든 요소를 집결 시켜놓았다. 그리고 게임의 시점은 과거와 다르게 3인칭 시점이 되었다. ?
▲ 접근전도 흥미로울 것이다.
‘바이오닉암’은 근접전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괴력을 발휘하기 때문이다. 물건을 잡아서 던지고 심지어 자동차도 던질 수 있다. 팔을 이용한 다양한 근접전이 가능하다. 그리고 멀티플레이 동영상을 보면 다양한 액션과 전략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 멀미가 있으신 분은 플레이 하기 쉽지 않을 듯
너도 나도 하늘에서 스윙 스윙~
멀티플레이에 참여할 수 있는 인원은 10명으로 적은 수가 아니다. 게다가 그 많은 인원이 공중에서 ‘스윙’하면서 다닌다고 생각해 보자. 쫓고 쫓기는 즐거운(?) 플레이가 될 것이다. 싱글 미션도 폐허가 된 도시나 정글 등 다양하게 준비 되어 있다. 싱글 / 멀티플레이 모두 만족시켜 줄 수 있을 듯 싶다. 게임은 2009년 상반기 출시 예정 이고 PC와 콘솔(XBOX360, PS3)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게임으로 출시되기를 바란다.?
아이 오브 볼비르(The Eye of Volvir)
장르 : 액션 개발사 : 인너 드론(Inner Drone) 홈페이지 : http://www.volvir.com/ 출시일: 미정 |
‘작은 고추가 맵다’라는 말은 간혹 게임에 적용되기도 한다. ‘테트리스’를 생각해 보면 적절한 비유가 될 듯 싶다. 얼마 안 되는 용량의 이 게임이 오락실에서 벌어들인 돈은 엄청나다. 무술의 달인 ‘이소룡’의 ‘가장 단순한 무술이 최고다’ 라는 말이 생각난다. 즉, 버릴 것은 버리고 게임 본연의 역할만을 추구한다는 것이다. 지금 소개할 게임도 본연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 같다. 자, 군더더기 설명은 버리고 본론으로 들어 가자!
▲ 타이틀은 80년대 PC 게임 같다.
이 게임의 룰은 매우 간단하다. 게임플레이를 하는데 있어 필요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복잡한 키를 외울 필요도 없고 오직 ‘마우스 클릭’만 할 줄 알면 된다. 게임의 룰을 배우는 데는 5분도 걸리지 않을 것이다. 게임의 룰이라고 해봐야, 컬러를 맞추는 것 뿐이니 말이다. 단, 게임을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서는 머리 회전이 빨라야만 한다.
▲ 룰은 쉽지만 빠른 판단이 필요하다.
고수들도 나중에 가서는 가장 단순한 것을 어려워한다. 게임의 룰을 소개하자면 이렇다. 화면에는 오브젝트들이 굴러 다닌다. 첫번째 룰은 그 오브젝트와 충돌하면 안 된다. 두 번째 룰은, 각각의 색을 가지고 있는 오브젝트를 같은 색의 입구로 보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교차되는 길에 있는 화살표로 된 방향 표시기를 잘 돌려야 한다.
▲ 배경과 오브젝트가 구분하기 어려운 것은 좀 아쉽다.
흡사 여러 대의 기차가 소수의 철로를 안전하게 통과하는 것과 같다. 플레이어가 손댈 것은 단지 표시기 뿐이다. 아래의 게임 스크린샷을 보면 대충 감이 잡히리라 생각된다. 스테이지의 구성도 매우 다양하다. 설원, 미로, 철길 등 특색 있는 스테이지가 준비되어 있다. 스테이지의 구성이 굉장히 기발하다.
▲ 스테이지 구성은 독특하다.
간단한 룰이지만 실제 게임플레이는 처절하게 어렵다. 하지만, 꼭 어렵게만 생각하지는 말자. 초보자를 위해 세가지 난이도가 준비되어 있다(초심자, 보통, 숙련자). 하지만 시종일관 퍼즐 게임만을 강요하고 있지는 않다. 각 스테이지마다 스토리와 숨겨진 요소가 있다.
일단, 체험해 보자!
이 게임을 체험해 보고 싶으면 아래의 링크에서 데모를 받자. 사실, 필자는 메이저급 타이틀 게임보다는 이런 게임이 더 좋다. 게임의 엔터테이먼트化는 볼 것과 즐길 거리를 증대시켰지만 참신함을 잃어가고 있다. 마치 공장에서 적당히 정해진 틀에서 대량으로 찍어내는 것 같다. 비슷한 시스템에 스토리, 모델링만 바뀌어 출시되는 게임들이 많다. 물론, 그게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다만 아쉬울 뿐이다. 특히 대한민국의 온라인 게임을 보면 답답한 마음이 든다. 그저 노출이 심한 캐릭터 모델링과 무차별 PK로 본능만 자극할 뿐이다. 그렇게 해서 그들이 일구어낸 것은 부분 유료화 서비스가 아닌가? 색다르게 만들어서 온전한 서비스를 할 게임은 어디에 있는가?
데모 다운 링크: http://games.softpedia.com/get/Games-Demo/Volvir.shtml
피어2 (F.E.A.R. 2)
장르 : 호러 FPS 개발사 : 모노리스 홈페이지 : http://banqit.altervista.org/ 출시일 : 2009년 2월 10일 |
이 게임을 기다리는 팬들이 많을 것이다. 작년에 출시될 예정이었으나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해 연기된 타이틀이다. 이 게임은 ‘모노리스’가 개발하고 ‘시에라’가 퍼블리싱했던 게임이다. 어째서인지 ‘모노리스’는 퍼블리셔인 ‘시에라’와 결별했다. 물론 ‘피어(F.E.A.R)’ 프랜차이즈는 ‘시에라’에 남겨둔 채. 이후, ‘시에라’는 다른 개발사를 영입해 확장팩을 두 개나 발매 했다. 하지만, 스토리적인 면과 임팩트가 오리지널에 비해 낮아서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줬다.
▲ 게임은 좋았지만, 스토리가 어설펐던 확장팩. 임팩트도 다소 떨어졌다.
왜냐하면, 게임 ‘피어’의 모태는 ‘모노리스’이기 때문이다. ‘시에라’와 결별 후 ‘모노리스’는 ‘워너브라더스’ 산하로 들어갔다. 그리고 ‘피어2’ 격인 타이틀 ‘프로젝트 : 오리진’의 개발을 발표했다. 이후, ‘시에라’와 해결을 봤는지 다시 원래의 이름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모노리스’는 확실히 호러 게임의 선두 주자다. 그저 징그러운 것만 추구하는 타 개발사와는 많이 다르다. 동양적인 공포를 다룰 줄 아는 유일한 개발사라고 생각한다.
여자가 한이 맺히면, 오뉴월에 서릿발이...
인간은 늘 과학적인 것을 추구하면서도 초자연적인 것에 많은 관심을 갖는다. 전작 ‘피어’의 스토리를 대충 정리해 보면 이렇다. ‘알마’라는 소녀에게서 ‘알마’의 아버지는 놀라운 능력을 보게 된다. ‘알마’는 엄청난 초능력의 소유자 였던 것이다. 이에 아버지는 자신의 딸을 실험 대상으로 이용한다. 초능력자인 ‘알마’의 아이가 같은 능력을 가질 것으로 생각한 것이다.
▲ ‘알마’는 소녀지만, 여러 형태로 등장한다.
그것이 바로 저주 받을 ‘프로젝트 : 오리진’이다. 텔레파시를 이용한 초능력자를 대량 생산하는 것이다. 그래서 딸을 인공수정으로 임신시킨 후 아이를 빼앗아 간다. 게다가 ‘알마’를 냉동시켜서 봉인해 버렸다. 하지만, 초능력자 ‘알마’는 그 능력이 강해 생령으로 부활했다. 여기서부터 ‘알마’의 저주가 시작된다. 대량으로 복제한 클론 부대의 정신을 잠식해 보복을 시작한다. 여자가 한이 맺혔으니 보복만이 남은 것이다.
▲ 클론 부대가 끊임 없이 주인공을 괴롭힌다.
그래픽 대폭 업그레이드 그리고 치열한 사투가 예상된다.
확실히 그래픽적으로 많은 개선점이 보인다. 콘솔뿐만 아니라 PC판 스크린샷에서도 쉽게 알 수 있다. 일단 ‘모노리스’ 게임다운 광원 처리가 눈에 띈다. 천장의 라이트에 의해 시시각각 변화하는 환경 그래픽은 놀랍다. 특히, 몬스터들의 디자인은 더욱 괴기스러워 졌다. 좀더 넓은 도시를 자세하게 표현한 것이 눈에 띈다. 물론 ‘모노리스’의 전매특허 장소인 지하철과 보일러실 그리고 거대한 건물들도 나온다.?
▲ 이번에도 공간을 가리지 않고 싸워야 할 것 같다.
혹시 게임메카 유저분들 중에 ‘모노리스’ 작품인 ‘컨뎀드’를 플레이한 분이 있는가? ‘컨뎀드’에는 어둡고 칙칙한 배경에 괴기스러운 괴물들이 등장한다. 예를 들면 목소리의 고주파로 공격하는 괴물이다. 정면에서 맞으면 시야확보가 어려워지고 데미지를 입는다. 그런 괴물들이 천장에 고치처럼 붙어 있기도 한다. 보기만 해도 끔찍한데 거기다 비명소리는 소름이 돋는다. 이번 신작에서도 상당히 흥미로운 괴물들이 등장한다.
▲ 그나마 좀 나은 얼굴이라는 데..
‘피어2 : 프로젝트 오리진’에 등장하는 괴물 ‘렘넌트’를 소개 한다. 이들은 ‘알마’로 인해 도시가 폭사했을 때 생겨난 변이체다. 사람의 모습이지만 더 이상 이성은 존재하지 않는다. 이 괴물은 근접하면 비명으로 공격한다. 뭐, 여기까지는 그간 등장한 여느 괴물들과 다를 바 없다. 하지만, 그 괴물이 죽어있는 주변의 괴물을 부활 시킨다면 어떨까? 게다가 부활된 괴물들은 곧바로 무기가 될 만한 것을 찾는다. 땅에 있는 총이나 무기로 사용될 것은 뭐든 말이다. 그들은 무기를 찾는데 성공하면 플레이어를 공격한다. 더 끔찍한 것은 여러 마리의 괴물들이 한번에 부활하기도 한다는 것이다. 이 외에도 전작에 등장했던 어쌔씬도 업그레이드 되었다. 굉장히 빠른 몸놀림으로 근접전을 펼친다. 공격하면 사라지기도 하고 워프를 하며 현란하게 이동한다. 플레이어의 사격을 피하면서 근접하는 매우 두려운 괴물이다.
공포, 액션 그리고 스토리의 조화
이 게임은 확실하게 기대해도 좋다. 왜냐하면 지금 ‘피어1’을 플레이해도 굉장히 재미있기 때문이다. ‘모노리스’는 대충 게임을 만드는 개발사가 아니다. 그들이 ‘피어1’ 이후 개발한 ‘컨뎀드’ 시리즈를 플레이 해보면 바로 알 수 있다. ‘컨뎀드’에서 시도된 것을 개선하여 ‘피어2 : 프로젝트 오리진’에 적용했다. 트레일러 무비만 보아도 스펙타클한 화면을 보여주고 있지 않은가?
네바(NEVA)
장르 : 액션 개발사 : 뱅-킷 홈페이지 : http://banqit.altervista.org/ 출시일 : 2009년 예정 |
▲ 뭔가 아스트랄한 느낌이 든다. 하지만 플레이 해보고 싶지 않은가?
3D가 난무하는 이 시대에 괴이한 게임 하나를 소개하겠다. 처음 공개된 이 게임은 2D 횡스크롤 게임이다. 더욱 의아한 것은 트레일러 외에는 어떤 정보도 없다. 그리고 개발자의 인원수도 적어 보인다. 아주 솔직히 말하자면 B급 냄새가 팍팍 풍긴다.
게임의 설정도 매우 단순해 보인다. “아주 아주 먼 땅에서 거대한 각성이 시작된다. 새로운 여신이 태어난다’ 라는 것이 끝이다. 그래픽 역시 패미컴에서나 보던 화면을 보여준다. 하지만, 게임의 난이도는 조금 높아 보인다. 그런데 사람의 냄새가 풍긴다고나 할까? 게임 플레이를 보고 있으면 향수가 느껴진다. 굉장히 플레이 해보고 싶은 욕구를 자극한다.
■ 위클리 PC 토막 뉴스 1. 미키마우스 게임이 등장한다? PC로 출시된 게임 ‘듀스 EX’의 개발자 ‘워렌 스펙터’가 뭔가 꾸미고 있다. ‘워렌 스펙터’ 본인과 개발사가 ‘디즈니’와 작업 중이라고 한다. 그것은 새로운 게임 개발을 위한 공조체제로 확인됐다. ‘미키마우스’가 주인공으로 등장하게 될 예정이다. 이 외에 어떤 내용도 공개되고 있지 않아 궁금증을 유발시킨다. 2. ‘세인츠 로우 2’ PC버전 발매 드디어, ‘세인츠 로우 2’의 PC 버전이 해외에서 발매되었다. 작년 말 콘솔 버전 발매 후 해가 바뀌어서 발매되었다. 콘솔 버전의 정발은 완전 한글화 되어 THQ가 발매했다. 하지만, PC 버전은 영문판으로 발매할 계획이라고 한다. PC 버전 사용자들에게 많이 아쉽게 되었다. 하지만, 한정판을 구매하면 탄환 모양의 USB 메모리, 포스터 그리고 스틸 케이스 등을 얻을 수 있다. PC버전 정발 예정일은 1월 16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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