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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존 OBT, 영웅을 다스리고 천하를 평정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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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엔터테인먼트가 퍼블리싱하고 큐빅스튜디오가 개발한 ‘삼국지존’ 이 7일간의 CBT를 마치고 오는 11월 30일 OBT를 실시한다. 영지를 발전시키고 군대를 부강하게 만들어 천하에 군림한다는 내용은 다른 전략 웹게임들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삼국지존’ 은 영웅을 강조하여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카드 형태의 영웅들을 적재적소에 활용하고 조합해야 승리할 수 있는 방식이다. 범람하는 삼국지 웹게임의 홍수 속에서 ‘삼국지존’ 은 어떤 특징이 있는지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자.

삼국지의 상징, 매력적인 인물들

삼국지라는 소재가 매력적인 이유는 극적인 무용담과 국가의 흥망성쇠 가운데 있었던 명장들 때문일 것이다. 기존의 웹게임들은 삼국시대를 배경으로 하지만 유저는 가상의 군주가 되어 플레이함으로써 소설과 게임 간 거리감이 있었다. 그러나 ‘삼국지존’ 에서 유저는 조조, 유비, 손권, 원소, 동탁 중 하나를 선택하여 게임을 시작할 수 있다.


▲ 장수들을 끌어들이는 마성의 남자 유비

‘삼국지존’ 은 다양한 영웅들이 등장하고 이들은 ‘통솔’, ‘무력’, ‘지력’, ‘매력’, ‘정치’ 등 5개의 능력치를 갖고 있다. 이 다섯 가지 능력은 사기, 이동 속도, 공격력, 훈련 속도, 기술 개발 시간, 방어력, 탐색 결과, 자원 생산량, 건설 속도, 인구, 영웅 초빙 능력 등 다양한 변수에 영향을 미친다.


▲ 통솔은 부대의 사기와 이동속도를 상승시킨다

유저는 내성에서 영지를 관리하고, 외성에서 자원을 확보한 다음 대륙으로 진출해 세력을 확장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기술을 개발하고 유능한 장수를 초빙하고 군대를 훈련시켜야 하는데 모든 명령은 실행하는 장수의 능력치에 따라 결과가 크게 좌우된다. 한편, 영웅들의 능력치는 강점과 약점이 뚜렷하게 드러나기 때문에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유저의 전략이 매우 중요해진다.

인재를 확보하고 관리하라

유닛을 활용한 전략이 게임의 주된 요소인 만큼 영웅 카드의 확보/관리가 유저가 제일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부분이다. 등용한 영웅에게 관직에 따라 매일 급여를 지급해야 하고 급여를 주기 않을 경우엔 충성도가 하락한다. 충성도가 50 이하로 떨어진 경우 전투 중 적에게 투항할 수도 있다. 충성도가 매우 낮은 장수는 특별포상으로 충성도를 올려주어야 한다.


▲ 충성도 50을 앞둔 장료의 모습

영웅들의 집합소인 영빈관의 레벨이 상승하면 보유할 수 있는 장수의 수 역시 늘어난다. 경쟁 입찰 방식으로 재야의 인재을 영입할 수 있지만 영웅 카드의 레어도가 높을 경우 가격은 높아질 수밖에 없다. 이런 경쟁에서 이길 재력이 없는 유저는 ‘탐색’ 이라는 메뉴를 활용해서 슬하의 부하를 늘려갈 수 있다. 이런 경우 ‘탐색’ 은 명령을 수행할 장수가 필요하기 때문에 공석이 생긴다. 또한, ‘탐색’ 으로 장수를 찾지 못할 수도 있고 아이템이나 자원을 획득하는 경우도 있다. 영웅을 발견했다고 해서 바로 영입하진 못한다. 초빙에 성공이 가능한데 이 때 ‘매력이라는 능력치와 삼국지 원작에서 친밀한 정도가 영향을 준다.


▲ 오란도 좋아서 레벨1인 것은 아니다 너무 미워하진 말자

확보한 영웅은 ‘영입대기’ 상태로 관리창에 표시되며 관직에 등용할 수 있다. 유저의 등급이 상승하면 관직의 수 또한 늘어나기 때문에 관직과 부하의 수는 함께 증가한다. 대기 상태의 영웅은 강화를 통해서 능력치를 올릴 수 있다. 강화 수치는 무작위로 부여되고 5회 이상 강화하면 영웅 카드가 파괴될 확률이 생긴다. 능력치가 낮거나 동일한 인물일 경우는 카드 4장을 조합해서 1장의 카드를 무작위로 얻을 수 있다.


▲ 삼국지 매니아만 외울 수 있다는 삼국시대 관직명

영웅이 ‘삼국지존’ 의 전부는 아니다!

‘삼국지존’ 의 대표적인 콘텐츠는 ‘영웅’ 외에도 ‘황건적 전투’ 와 퀘스트가 있다. 황건적 전투는 PVE 콘텐츠로 ‘평지 전투’ , ‘방어 전투’ , ‘원정 전투’ , ‘공성 전투’ 등 4개로 나뉜다. 자원지역을 점령하고 있는 황건적을 토벌해 자원을 확보하고, 대규모 황건적 부대를 섬멸해서 얻는 공적패로 등급을 올릴 수 있는 등 PVP를 미리 경험하고 성장에 필요한 자원과 아이템을 조달하는 효과가 있어 초보 유저의 정착을 돕는다.


▲ 뭘 해야할지 모르겠다면 정답은 퀘스트다

퀘스트는 자동으로 수락되며 유저의 등급에 따라 내용이 설정되어 있어 수행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게임에 적응할 수 있어 튜토리얼 모드의 역할을 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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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웹게임
장르
전략시뮬
제작사
큐빅스튜디오
게임소개
'삼국지존'은 중국 삼국 시대를 배경으로 삼은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웹게임이다. 유비와 조조 등 삼국지 인물들을 군주로 선택하고 수백여 가지 영웅 카드를 전략적으로 활용하여 천하를 통일하기 위한 모험을 펼치게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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