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온라인이 개발하고 씨알스페이스에서 서비스하는 웹게임 ‘모던워’ 가 오늘(28일)부터 OBT를 시작한다. ‘모던워’ 는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하는 전쟁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미국, 영국, 소련으로 이뤄진 연합군과 독일, 이탈리아, 일본으로 구성된 추축군 두 진영의 중심 국가들 중 하나를 선택하여 플레이할 수 있다. 같은 진영에 속한 국가들끼리는 연합을 구성하고, 같은 국가의 유저들끼리는 동맹을 맺어 상대 진영의 유저들과 치열한 전투를 벌이는 ‘모던워’ 의 OBT를 살펴보자.
실전이 곧 튜토리얼, 미션 수행
이번 OBT에서 ‘모던워’ 는 ‘미션 수행 시스템’ 으로 길고 지루한 튜토리얼을 간소화하면서도 게임에 쉽게 적응할 수 있게끔 했다. 일종의 초반 퀘스트인 ‘미션 수행 시스템’ 은 실전을 통해 게임 방법을 자연스럽게 체득하는 모드다. 미션 수행을 통해 무기를 얻을 수 있게 된 것도 특징이다. 이전 테스트에서는 오직 상점과 전리품으로만 무기를 얻을 수 있었으나, 이제는 미션 수행으로도 얻을 수 있어 초반에도 자신의 취향에 맞는 무기를 파악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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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훈련시간~♥ 군대는 훈련에 따른 보상이 주어지는 곳이다
한편 지난 CBT에서 문제점으로 지적되던 국가별 특성은 하나로 통일되었다. 이전 테스트에서 선보인 국가별 특성 시스템은 역사적 고증을 통해 당시 국가들의 특징을 살리려던 의도로 도입되었으나, 밸런스 파괴의 주범이 되는 문제를 보이기도 했다. 이번 OBT에서는 일부 지금품 목록 외에는 국가별 차이 없이 모든 특성이 통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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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 워 국가 선택화면 여섯 국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미션 전투를 통한 더욱 사실적인 전쟁
‘모던워’ OBT의 전투 시스템은 더욱 높아진 사실성과 전략성을 추구한다. 지난 CBT에서 공격을 하고 싶은 유저에게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공격을 가할 수 있었고, 대기시간 없이 손쉽게 정찰을 할 수 있어 다소 사실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이번 OBT에서는 목표 유저의 본진으로 진입한 이후에야 공격이 가능하며, 타 유저의 전력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려면 일정한 시간이 소모되도록 변경되었다. 반면 전투 결과는 상세결과 창으로 즉시 확인 가능하고, 이를 통해 자신과 상대방의 전력을 비교/분석할 수 있게 되었다. 상세결과는 좀 더 효율적으로 자신의 전력을 강화하기 위한 참고 자료로 삼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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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유저의 전력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기에는 약간의 시간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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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로 한 눈에 볼 수 있는 상세 결과
전투의 종류는 크게 4가지로 나뉜다. 가장 기본적인 전투인 ‘개인 전투’ 와 5시간 뒤 결과를 알 수 있는 ‘원정 전투’, 최대 1000 개의 유닛을 이용해 대규모 전투를 벌일 수 있는 ‘자유 전투’ 그리고 이번 OBT에서 추가된 ‘미션 전투’ 가 있다. 미션 전투는 3선 2선승제로 진행되며 승리할 경우 상당량의 실버(게임머니)와 유닛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보상만 노리고 아무런 준비 없이 도전했다가는 무작위로 배정되는 대규모 병력에 제압당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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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탈린그라드 시가전, 발지 전투, 노르망디 상륙전 등
그 유명한 전투들이 눈앞에
훤하네여(영화로 많이 봤습니다)
노병은 죽지 않는다. 다만 돌아올 뿐이다
‘모던워’ 에서는 ‘인물’ 을 잘 이용하고 활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인물’ 은 병기의 성능을 향상시키거나 능력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지휘능력을 가지고 있어 전투에 큰 도움을 준다. 또한 기존의 ‘인물’ 과 훈련병을 조합해서 우수한 ‘인물’ 을 만들 수도 있으며, 아이젠하워, 롬멜, 맥아더 등 전설적인 ‘인물’ 도 등장한다. 이러한 우수 ‘인물’ 을 활용하면 보유하면 소수의 병력으로도 전투에서 승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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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간의 주름에서 고단한 군인의 삶을 읽을 수 있다
반면 내정 파트는 간소화되어 전투에 직접적인 영향이 없는 부분에 신경 쓸 일이 줄었다. 내정은 전쟁자금을 조달하거나 병력의 전투력을 관리하는 파트로, 전력에는 영향을 주지만 전투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지난 CBT에서 내정 파트는 전투에 몰입하는 것을 방해하는 번거로운 요소일 뿐이었지만, 이번 OBT에선 내정 업무를 대신 처리해주는 건물이 생겨 더 이상 귀찮은 내정에 매달리지 않고 전투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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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맡길 수 있는 국내?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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