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리뷰 > 프리뷰 > 웹게임

마계전설 정식서비스, 웹게임에 `혁명` 이 일어났다

/ 1

최근 온라인게임들은 쉽고 편리한 시스템을 강조하는 추세다. MMORPG 특유의 진입 장벽을 낮춰 누구나 손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엔틱게임월드에서 오는 18일 정식 서비스를 실시하는 ‘마계전설’ 역시 쉽고 편리한 시스템을 강조한 MMORPG이다. 여기에 유저의 PC사양을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웹게임이라는 점에서 접근성을 극대화시켰다.

‘마계전설’ 은 중국 게임매체 ‘17173.com’ 이 선정한 웹게임 부문 전체 랭킹 1, 2위를 다투는 인기작으로, 국내에서도 지난 7월 말 1차 CBT를 진행하며 ‘웹게임의 혁명’ 이라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특히, 턴제나 자동전투가 아닌 실시간 전투와 인스턴트 던전, 캐릭터 성장 등 온라인 게임에서 봐오던 시스템을 그대로 웹브라우저로 이식했으며, 원클릭 자동 이동, 원클릭 퀘스트 수행 시스템을 채택하여 더 쉽고 아기자기한 2.5D MMORPG를 구현했다. 25일부터 정식 오픈 서비스를 시작하는 '마계전설' 을 살펴보자.


▲ 웹MMORPG '마계전설' 플레이 영상


▲ '마계전설' 게임 화면 구성, 일반적인 MMORPG와 비슷하다

5개 캐릭터, 10개의 직업

‘마계전설’ 의 캐릭터는 총 5종류(기사, 자객, 사제, 궁수, 요정)이며, 각 캐릭터 별로 2개 계열의 직업이 존재한다. 여기에 설령 캐릭터와 직업이 같더라도 유저의 스킬 계열 선택과 스탯 분배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다.

기사는 생명력과 방어력이 높은 캐릭터로, 방어에 특화된 탱커 직업 ‘크루세이더’ 와 공방의 균형이 잘 잡힌 스탠다드형 직업 ‘로드나이트’ 의 직업이 존재한다. 자객은 다양한 연계 공격 스킬을 가진 근거리 데미지 딜러 캐릭터로, 순간적 크리티컬 공격과 은신이 특기인 ‘어쌔신’ 과 회피형 연계 공격을 펼치는 ‘로그’ 로 전직할 수 있다.

회복돠 도트, 디버프에 특화된 캐릭터 사제는 강력한 치유 능력을 가진 ‘비숍’ 과 상태이상 마법과 디버프에 특화된 ‘워록’ 으로 전직할 수 있으며, 원거리 공격 캐릭터 궁수는 마법저항에 특화된 원거리 딜러 ‘샤프슈터’ 와 치료술을 겸비한 ‘트레저헌터’ 의 2직업이 존재한다. 요정은 원거리 공격과 마법에 능통한 캐릭터로, 화(火) 속성 마법을 사용하여 크리티컬 대미지를 이끌어내는 ‘소서러’ 와 수(水) 속성 마법을 사용하여 상태이상 디버프 효과를 내는 ‘소울체이서’ 로 전직이 가능하다.


?▲ 마계전설의 캐릭터들, 각 캐릭터마다 2개의 직업이 존재한다

펫과 탈 것, 날개 아이템

‘마계전설’ 에서는 다양한 펫을 포획한 후 성장/변이시킬 수 있는 펫 시스템이 존재한다. 펫은 주인과 함께 몬스터를 공격하고, 주인의 체력을 회복시켜주고, 각종 버프를 제공해주는 고마운 존재이다.

펫을 얻기 위해서는 NPC에게 구매한 포획 부적을 필드의 몬스터에게 사용하면 된다. 이 때 자신보다 높은 레벨의 몬스터는 포획할 수 없으며, 포획 시도 시 몬스터의 체력이 50% 이하라면 포획 성공률이 대폭 증가한다. 펫은 총 8개까지 소유 가능하며, 펫 UI의 ‘변이’ 를 통해 기존 능력보다 월등한 능력을 부여할 수 있다.

펫이 전투를 돕는 보조 역할이라면, 탈 것은 이동속도를 비롯하여 주인의 생명력, 방어력 등 여러 가지 속성의 능력치를 증가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먹이 주기’ 를 통한 강화와 진화도 가능해 더욱 편리하게 전투를 이끌어 나갈 수 있다. 특히, NPC를 통해 구입 가능한 고급형 탈 것은 일반형보다 각종 기능이 더 탁월하고 2명의 유저가 동시에 탑승 할 수 있어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 마음에 드는 몬스터를 발견하면 포획을 시도해보자


▲ 펫 변이를 통해 더욱 강하고 멋진 펫을 만들어보자


▲ 다양한 탈 것

여기에 15레벨부터 획득할 수 있는 ‘날개’ 아이템의 경우 탈 것은 아니지만, 특정 아이템을 이용하여 강화하게 되면 단계가 높아질 수록 캐릭터의 속성(힘, 체력, 이동속도 등)이 증가할 뿐 아니라 외형도 변화하기 때문에 자신의 캐릭터를 특히 돋보이게 할 수 있다.


▲ 강화 단계별 날개 이미지

지루할 틈이 없다

‘마계전설’ 은 일반 필드 전투 외에 하루 5회만 입장이 가능한 파티 던전과 필드 레이드, 전장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전투를 구현한다. 각 전투 시스템에 대한 정보는 게임 화면의 미니맵 옆에 있는 ‘이벤트’ 버튼을 클릭하면 확인 가능하다.

일일 5회만 입장 가능한 파티 던전 시스템은 초급/중급/상급 난이도로 나뉘며, 높은 난이도에 도전하려면 하위 난이도의 던전을 먼저 클리어해야 한다. 던전 내부의 몬스터들은 일반 필드 몬스터보다 강력하기 때문에 파티 플레이를 하는 것이 좋다.

필드 레이드의 경우 위에서 설명한 이벤트 정보 창을 통해 레이드 몬스터의 리젠 시간과 위치, 공략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전장이 열리는 시간과 정보도 확인 할 수 있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


▲ 레이드나 파티 던전의 정보를 확인한 후 전투를 치르자

전장 시스템은 동시에 60명이 입장 가능한 일종의 미션 던전으로, 전장 포인트와 명성 포인트를 획득하여 특수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다. 전장은 미션에 따라 진영 선택 후 상대편 진영의 ‘생명마석’ 을 먼저 파괴하는 전투와 ‘신비한 고대 병기’ 를 빼앗는 쟁탈전으로 나뉜다.

이외에도 일일퀘스트, 메인퀘스트 등 방대한 퀘스트가 존재하며, 매 시간마다 선물을 주는 ‘접속보상’ 시스템, 유니크한 아이템을 일정 확률로 획득할 수 있는 ‘용의 보물창고’ 등이 매일 주어진다. 또한 채집, 제조, 아이템 강화 시스템 등 온라인게임의 각종 시스템이 웹 상에서 완벽하게 구현되어 지루할 틈 없는 재미를 선사한다.


▲ '마계전설' 의 실시간 전투 장면 스크린샷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플랫폼
웹게임
장르
MMORPG
제작사
게임소개
'마계전설'은 마계의 망령들과 부활한 영웅들의 대혈투를 그린 판타지 웹 MMORPG이다. '마계전설'은 3단계 난이도로 구성된 인스턴트 던전 시스템과 전투에 함께 참여하는 펫, 친구와 함께 탑승할 수 있는 탈 것... 자세히
게임잡지
2005년 3월호
2005년 2월호
2004년 12월호
2004년 11월호
2004년 10월호
게임일정
2024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