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7월 다운로드로 판매되는 '던전파이터: 라이브'
(사진 및 영상 제공: 넥슨)
국내 MORPG를 대표하는 네오플의 ‘던전앤파이터’ 가 Xbox360으로 전 세계 유저들에게 선보인다. 게임명은 ‘던전파이터: 라이브(Dungeon Fighter LIVE)’ 로 살짝 바뀌었으며, 오는 7월 다운로드 판매된다. 콘솔용 개발에는 ‘창세기전’ 시리즈로 유명한 소프트맥스가 참여했으며 한국어를 포함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이탈리어 등 총 8개 언어를 제공한다.
‘던전파이터: 라이브’ 는 온라인 게임 ‘던전앤파이터’ 의 콘솔 버전으로, 원작의 인기 캐릭터인 귀검사(남), 거너(남), 격투가(여) 등 세 캐릭터가 등장한다. 여기에 전면 HD화를 통한 720P 해상도로 끌어올려 더욱 선명한 배경과 깔끔해진 캐릭터를 선보이며, 스킬 효과들도 새롭게 리뉴얼해 원작 이상의 화려하고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즐길 수 있다.
▲
'던전파이터: 라이브' 플레이 영상
원작과 사뭇 다른 스토리라인
‘던전파이터: 라이브’ 의 스토리는 원작 ‘던전앤파이터’ 와 사뭇 다르다. 의문의 전염병이 엘븐가드와 헨돈마이어를 덮친 이후, 전염병 사태와 더불어 위장자가 나타났다는 소문의 진위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단(주인공 일행)을 파견하게 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유저는 전염병 사태에 숨겨진 음모를 밝히고, 헨돈마이어에 다시금 안정과 평화를 되찾기 위해 몬스터들과 맞서야 한다.
▲
헨돈마이어를 위협하는 전염병사태와 위장자 사건
▲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격투가, 귀검사, 거너 팀이 파견된다
헨돈마이어의 평화를 찾는 메인 스토리 외에도 Xbox LIVE를 통한 최대 4인 멀티 플레이도 즐길 수 있다. 멀티 플레이는 상점, 스킬 상점, 메인 메뉴 등 모든 화면이 분할(최대 4분할)되어 있어 마을 이동이나 유저가 컨트롤 하는데 있어서의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쉽고 호쾌한 액션은 콘솔에서도 변함 없다
‘던전파이터: 라이브’ 의 전투 시스템은 원작 ‘던전앤파이터’ 의 특징을 고스란히 유지해 일반기술과 다양한 스킬 조합을 통해 나만의 콤보를 만들어 볼 수 있다. 전투에서 일반 기술은 X버튼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스킬은 별도의 커맨드 입력 없이 방향패드와 두 개의 버튼(B, Y)만으로 간단하게 발동할 수 있다. 이는 액션 게임에 익숙지 않은 초보자를 배려한 것으로, 커맨드를 조작하는 고급 기술의 경우 단축키란에 등록하면 손쉽게 사용 가능하다.
▲
원작 '던전앤파이터' 에서 한층 발전한 배경과 캐릭터 그래픽
▲
스킬 효과도 리뉴얼해 보다 화려해졌다
유저가 플레이 가능한 직업은 앞서 언급한 귀검사, 거너, 격투가 등 세 캐릭터다. 각 직업은 공통적으로 4종류의 무기를 장착 할 수 있으며 각각 캐스팅 속도, 공격 속도, 공격력 등의 차이가 있다. 캐릭터 성장과 함께 주어지는 스킬 포인트는 학습 기능과 업그레이드에 따라 같은 캐릭터, 같은 무기라도 자신만의 개성이 묻어나도록 육성도 가능하다.
▲
원작과 마찬가지로 총 4가지 타입의 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패널티가 부여되는 던전 시스템
‘던전파이터: 라이브’ 의 던전 난이도는 노멀, 익스퍼트, 마스터, 킹스로드 등 총 4가지로 구성되며, 메인 스토리를 따라 진행하면서 자연스럽게 개방된다. 그 중 킹스로드는 게임 내 최고 레벨 난이도로, 캐릭터 레벨 20이상이 되어야만 입장 가능하다. 로리엔의 공중 정원 킹스로드(던전)를 예를 들면, 회복 아이템 사용이 불가능하다거나 맵을 클리어해야만 체력/마나가 회복되는 특수한 구조 등 일종의 패널티가 부여되어 유저들의 도전 욕구를 자극하는 것이 특징이다.
▲
노멀, 익스퍼트, 마스터, 킹스로드로 분류된 던전 난이도
각 던전은 6~18개 정도의 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타 게임들과 마찬가지로 해당 방의 모든 몬스터를 전멸시키면 다음 맵으로 이동 가능한 구조다. 한가지 재미있는 것은 맵마다 대미지를 주는 다양한 오브젝트가 설치되어 있어, 이를 활용해 적을 쓰러트릴 수도 있지만 반대로 몬스터가 튀어나오기도 하니 주의가 필요하다는 점이다.
던전의 마지막은 일반 몬스터 보다 능력치가 높고 버프 효과도 지닌 보스 몬스터가 유저를 기다리고 있다. 보스 몬스터는 난이도에 따라 보다 까다로운 패턴으로 유저들을 괴롭히며, 공격력이 높아 한 번의 실수도 패배로 이어질 수 있어 긴장감이 높아진다. 최종적으로 보스 몬스터를 물리치게 되면 랭크 결과에 따라 경험치와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
던전 마지막, 일반 몬스터보다 강력한 보스 몬스터가 유저들을 기다리고 있다
초기화는 되지만 파괴는 없는 장비 제작 시스템
던전 외에도 지속적으로 도전할 만한 콘텐츠를 구현해냈는데, 바로 장비 제작 시스템이다. ‘던전파이터: 라이브’ 의 제작 시스템은 몬스터를 쓰러뜨리거나, 로톤(NPC)을 통해 각종 불필요한 장비들을 해체해 얻은 재료 아이템과 레시피를 토대로 장비 제작이 가능하다.
▲
각종 불필요한 아이템은 로톤을 통해 해체하자
아이템은 강화를 통해 이전보다 더욱 강한 무기로 거듭날 수 있다. 아이템의 등급은 커먼, 언커먼, 레어, 유물, 유니크 등 총 다섯 단계로 나뉜다. 아이템 제작에 대해 더 설명하자면, 제작 가능한 아이템은 무기와 방어구로, 레시피에 쓰여진 특정 재료를 모두 모아야만 만들어 낼 수 있다. 또한 기본적으로 몬스터 사냥을 통해 얻은 아이템 보다 제작된 아이템이 능력치나 효율 면에서 더 뛰어나다.
▲
제작 아이템의 효율은 사냥을 통해 얻은 아이템보다 뛰어나다
아이템 강화는 돈과 ‘라이언코크스’ 라는 특정 아이템을 소비해야만 가능하다. 강화 등급은 최대 10강까지 가능하며, 만약 실패할 경우 이전 단계로 등급이 떨어지거나 초기화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아이템이 파괴되어 사라지는 일은 없다.
▲
4인 분할 화면으로로 편의성의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
여기에 스킬 설명과 퀘스트 내용도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던전파이터: 라이브' 의 엘븐가드 모습
마지막으로 ‘친구 초대하기’, ‘친구와 같이 게임하기’ 등 언제든지 다른 유저의 던전에 난입해 함께 클리어 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게임 내 로비 공간을 별도로 마련해 유저 간의 거래도 가능하다. 이처럼 온라인 환경만 지원한다면 전 세계 유저들과 언제든지 함께 던전 사냥을 즐길 수 있는 것이 ‘던전파이터: 라이브’ 의 가장 큰 강점이다.
▲
친구 초대 및 같이 하기 기능을 사용해 손쉽게 전 세계 유저들과 던전 사냥을 즐길
수 있다
▲
게임 내 별도 로비 공간을 통해 유저간의 아이템 거래도 가능하다
- 플랫폼
- 비디오
- 장르
- 액션 RPG
- 제작사
- 소프트맥스
- 게임소개
- ‘던전파이터 라이브: 헨돈마이어의 몰락’은 원작 ‘던전 앤 파이터’가 보유한 게임성과 콘텐츠를 기반으로, Xbox360이 지원하는 고퀄리티의 그래픽과 기술력을 결합해 개발한 게임이다. 최대 4인의 플레이어가 함께... 자세히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