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삼성전자와 엘지전자의 노트북 부문에서 불꽃 튀는 경쟁이 펼쳐졌다. 엘지전자는 최근 배터리 용량을 대폭 늘린 새 노트북 ‘올데이 그램’을 내놨다. 배터리 용량이 60Wh로 기존 노트북과 비교해 1.7배 크며, 완충시 22시간 사용할 수 있다. 하루 또는 1박2일동안 배터리 걱정 없이 PC를 쓸 수 있는 것. 반면 삼성전자는 언제 어디서든지 쉽게 충전할 수 있도록 USB 타입C 방식 충전을 채택했다. 이름도 ‘노트북9 올웨이즈’이다. 스마트폰 충전기 혹은 보조배터리로도 충전이 가능해 장기간 여행이나 출장을 가도 문제가 없다. 그리고 이 두 회사의 제품은 지난 12월에 이어 올해 1월에도 네티즌 사이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따라서 2017년 첫 다나와 표준노트북은 올해 노트북 트렌드의 시작을 알리는 ‘올데이 그램’과 ‘노트북9 올웨이즈’를 각각 선정했다.
이 밖에 가정이나 사무실, 또는 영업 매장에서 부담 없이 쓸 수 있는 보급형 노트북도 골라봤다. ‘ACER 아스파이어 ES1-332 APOLLO (eMMC 32GB)’는 최저가 기준 20만원대 후반으로 웹 서핑을 하거나 문서 작성을 하는데 최적이다.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510S-13ISK Academy (SSD 128GB)’와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110-15ISK Academy 80UD00Q6KR (500GB)’도 모두 40만원대로, 가정용 혹은 업무용으로 쓰기에 손색이 없다. 합리적인 가격에 보다 높은 성능이 필요하다면 데스크톱 CPU를 쓴 ‘한성컴퓨터 H56 DGA6600 (SSD 120GB + 1TB)’이 좋다.
‘MSI GS43VR 6RE Phantom Pro’는 지포스 GTX 1060을 장착해 오버워치와 같은 최신 게임도 문제 없이 즐길 수 있다. 한편 ‘ASUS 젠북 UX410UQ-GV062T’는 휴대성과 생산성을 모두 갖춘 제품으로, 품격이 중시되는 비즈니스맨에게 추천할만한 노트북이다.
부담 없이 쓸 수 있는 초저가 노트북 ‘ACER 아스파이어 ES1-332 APOLLO (eMMC 32GB)’
영업매장이나 공간이 좁은 사무실 등 주변 여건상 데스크톱PC 대신 노트북이 필요하며, 단순 오피스 작업이나 웹 서핑, 멀티미디어 콘텐츠 감상 등이 대부분이라면 추천할만한 노트북이다. 다나와 최저가 기준으로 30만원에도 못 미치는 보급형 제품으로, 쿼드코어로 동작하는 인텔 N3450 프로세서를 장착했고, 2GB 메모리와 13.3인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하는 등 기본기를 갖춰 실생활에 쓰는데 문제 없다. 가격은 저렴하지만 타사 중급형 노트북 못지 않은 감각적인 스타일을 갖고 있어 쓰는 이의 감성까지 채워준다. 노트북 겉 표면에 키보드 상판 부분에는 입체적 패턴과 격자형 텍스처를 입혀 디자인 완성도를 더했으며, 상단과 하단의 모서리를 곡선으로 처리해 깔끔함을 더했다. 노트북을 가볍게 열 수 있는 스마트 언더컷 디자인도 눈길을 쓴다. 가장 무난한 올블랙 컬러 외에 블랙을 바탕으로 레드와 블루 컬러를 조합한 제품도 출시되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대용량 배터리와 저전력 기술을 채택, 완충시 최대 8시간 연속 사용할 수 있어 외부 활동이 잦은 직장인이나 학생에게 적합하다. 윈도우 10 홈 64비트 버전을 기본 탭재해 OS를 별도로 설치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다. 32GB 용량의 eMMC 스토리지를 기본 내장했으며, 부족한 경우 SD메모리카드 슬롯을 통해 저장공간을 늘릴 수 있다. 하단에 램과 스토리지 교체를 위한 커버를 마련해 쉽게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다. 블루라이트를 감소 기술을 넣어 장시간 작업시 눈의 피로를 줄여주며, 깊어진 베이스와 강력해진 사운드를 내는 스테레오 스피커를 넣어 소리에 대한 만족감도 높였다. 다나와 최저가 27만원대.
새 시작을 위한 학업용 노트북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510S-13ISK Academy (SSD 128GB)’
고등학교 또는 대학교 입학을 앞두고 노트북이 필요한 자녀나 조카에게 큰 부담 없이 선물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인텔 6세대 스카이레이크 기반의 펜티엄 프로세서를 장착해 과제 수행과 같은 일상적인 작업은 무난하게 처리할 수 있으며, 일부 보급형 노트북에 사용되는 2GB보다 용량이 큰 DDR4 4GB 메모리를 넣어 성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렸다. 모터와 자기디스크 방식으로 동작하는 기존 HDD 대신 반도체로 속도가 매우 빠른 SSD로 더욱 향상된 속도를 체감할 수 있다.
13.3인치 크기의 화면은 풀HD 해상도를 적용해 화면을 더 넓게 쓸 수 있으며, 여러 개의 창을 동시에 띄워도 답답함이 없다. 광시야각 특성을 지닌 패널을 써 상하좌우 어느 방향에서 보더라도 또렷하고 선명하다. 디스플레이는 180도까지 펼칠 수 있어 상대방과 디스플레이를 공유해야 하는 컨설팅 환경에 유용하다. HDMI 포트에 외부 모니터를 연결, 다중 디스플레이 환경 구축이 가능하며, 세계적 명품 오디오 브랜드인 하만 오디오 시스템을 적용해 소리에 대한 만족감까지 챙겼다. 두께는 18.7mm로 얇고, 1.48kg으로 무게도 가벼워 휴대성이 좋다. 깔끔하고 스타일리시한 화이트 컬러에 심플함을 바탕으로 한 어반(Urban) 디자인을 적용해 외형적으로도 주목을 받는다. 다나와 최저가 43만원대.
최대 22시간… 하루 종일 쓰는 초경량 노트북 ‘LG전자 그램 15ZD970-GX30K’
무거운 충전기를 들고 다닐 필요가 없고, 노트북을 쓰기 위해 콘센트를 찾아 헤매지 않아도 된다. 이 제품은 신소재(탄소나노튜브)로 재설계된 60Wh 배터리를 탑재해 완충 후 최대 22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는 강력함을 자랑한다. 따라서 공간 제약 없이 어디서든 노트북을 펼쳐 업무를 보거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빠른 충전 기능을 채택, 1시간 충전으로 10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해 자리 이동이 많은 비즈니스맨이나 학생에게 적합하다.
한 차원 더 진화된 인텔 7세대 기반의 코어 i3 프로세서를 장착해 어떤 작업도 문제 없이 처리하며, 기존 DDR3보다 최대 33% 더 빨라진 DDR4 메모리를 사용해 더 빠른 속도를 체감할 수 있다. 메인 메모리를 8GB를 기본 탑재해 멀티 테스킹도 부드럽게 처리하며, 노트북 하단에 추가 확장 슬롯을 둬 필요시 간편하게 메모리 용량을 늘릴 수 있다. 빠르고 조용한 SSD(256GB)를 저장장치로 사용함으로써 부팅 및 앱 실행속도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15인치나 되는 큰 화면, 그리고 풀HD 해상도를 갖춰 데스크톱PC와 같은 환경을 제공하며, 신소재 마그네슘 합금으로 된 풀메탈 바디로 더 가볍고 견고하다. 또한 초슬림 LCD에 슈퍼 슬림 베젤로 동일한 크기의 타 노트북보다 화면은 커지고 두께는 더 얇아졌다. 광시야각 특성을 지닌 IPS 패널을 사용해 어느 방향에서 보더라도 왜곡 없는 또렷하고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DTS 헤드폰X 오디오 기술을 넣어 영화관과 같은 깊은 소리를 낸다. 기존 그램시리즈보다 약 2배 더 커진 쿨링 시스템을 적용, 하루 종일 사용해도 발열 걱정 없이 쾌적한 상태에서 노트북을 이용할 수 있다. 차세대 인터페이스인 USB 타입C를 적용, 하나의 포트로 충전은 물론이고 타 기기와 호환성 확보, 그리고 영상 전송까지 가능하다. 노트북을 열면 자동으로 부팅되는 편의성도 제공한다. 또한 눈의 피로를 덜어주기 위해 블루라이트를 줄여주는 ‘리더 모드’도 갖고 있다. 다나와 최저가 120만원대.
데스크톱 성능 삼킨 노트북 ‘한성컴퓨터 H56 DGA6600 (SSD 120GB + 1TB)’
데스크톱PC에 들어가는 CPU를 탑재함으로써 동급 노트북에 비해 빠른 속도를 내는 가성비 높은 노트북이다. 인텔 6세대 프로세서인 스카이레이크 기반의 i5-6600을 기본 탑재했으며, LGA1151 소켓을 써 조립PC처럼 CPU 교체가 가능하다. 쓰다가 노트북이 느리다고 생각될 경우 보다 높은 성능의 CPU로 교체가 가능해 그만큼 더 오래 성능을 유지하며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스카이레이크와 찰떡 궁합을 이루는 DDR4 메모리를 썼으며, 용량은 8GB로 넉넉해 멀티 태스킹도 매끄럽게 처리한다. M.2 타입의 120GB SSD를 넣었으며, 동시에 1TB나 되는 HDD까지 추가해 속도와 용량을 동시에 잡았다. 주요 앱 실행과 부팅은 SSD로 빠르고, HDD에는 대용량 콘텐츠를 넣어 별도의 외부 스토리지가 필요 없다.
15.6인치의 큰 화면에 풀HD 해상도를 적용해 여러 개의 창을 동시에 띄워도 넉넉하다. 또한 광시야각을 지원해 어느 방향에서 화면을 바라봐도 색 왜곡 없는 선명한 화면을 보여준다. 백라이트 내장 키보드를 적용함으로써 어두운 곳에서도 작업이 가능하며, 키와 키 사이에 간격을 둬 타이핑시 오타를 줄여준다. 또한 멀티터치를 지원하는 터치패드는 각종 작업을 유연하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내장된 앱도 만족스럽다. 클릭 한번으로 신속하게 냉각팬 속도를 조절하고, 사전에 설정된 프리셋으로 시스템 상태를 최적화시킬 수 있다. HDMI포트를 달아 외부 모니터 연결이 가능하며, USB3.0 외에 USB3.1 타입C 포트도 적용해 기기 연결 호환성을 높였다. SD메모리카드도 있어 디지털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쉽고 빠르게 노트북에서 편집, 감상할 수 있다. 다나와 최저가 72만원대.
보조배터리로도 충전 가능한 980g 고성능 노트북 ‘삼성전자 노트북9 Always NT900X5N-K78S’
15인치나 되는 크기에 14.9mm 두께, 그리고 980g에 불과한 무게임에도 혁신적인 기술을 집약한 플래그십 노트북이다. USB 타입C 포트로도 충전이 가능하며, 더욱 작아진 전용 충전기로 언제 어디서든지 다양한 방법으로 노트북을 충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단 20분 충전으로 3시간까지 쓸 수 있으며, 완충은 80분이면 충분해 자리 이동이 많은 비즈니스맨이나 학생에게 유용하다. 인텔 최신 프로세서인 7세대 기반의 코어 i7-7500U를 장착해 기존 6세대보다 19% 성능 향상을 이뤄냈으며, 8GB 용량의 메인 메모리를 기본 장착해 멀티 태스킹도 매끄럽게 처리한다. 256GB 용량의 SSD를 달아 체감 속도를 더욱 높였다.
화이트 컬러를 바탕으로 한 스타일리시 매력을 지니고 있으며, 초경량 메탈을 사용해 견고함을 확보하고, 싱글쉘바디로 튼튼함을 보여준다. 특히 금속 표면에 전류를 이용하여 매우 미세한 산화막을 형성하는 MAO 기술을 써 강성을 향상시켰다. 풀HD 해상도를 구현한 15인치 디스플레이는 넓은 작업 공간을 제공해 여러 개의 창을 동시에 띄워도 넉넉함을 보여주며, 광시야각 특성을 갖고 있어 어느 방향에서 보더라도 색 왜곡 없는 선명하고 또렷한 화면을 보여준다. 또한 삼성 리얼뷰 디스플레이를 탑재, 밝고 정확한 화면으로 실물을 가장 잘 표현하는 프리미엄급 화질이 큰 장점이다.
어두운 곳에서 키보드를 밝혀주는 오토 백라이트로 어디서든 PC 작업이 가능하다. 안전하고 빠른 지문센서를 탑재했으며, 디스플레이는 180도 펼칠 수 있어 상대방과 화면을 공유해야 하는 컨설팅과 같은 환경에 매우 유용하다. 다나와 최저가 170만원대.
데스크톱 시대는 끝났다. 14인치 게이밍 노트북 ‘MSI GS43VR 6RE Phantom Pro’
대부분 게이밍 노트북 화면이 15.6인치인 것과는 달리 이 제품은 14인치로 크기를 줄여 휴대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겉모습부터 블랙과 레드 컬러 조합으로 강렬함을 나타내며, 표면을 헤어라인 처리해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등 게이머의 감성까지 채워주는 디자인이 주목을 끈다.
게이밍 노트북의 기본 사양이 되고 있는 인텔 6세대 스카이레이크 기반 고성능 프로세서인 ‘코어 i7 6700HQ’를 장착했다. 요즘 데스크톱 조립PC에서 많이 쓰는 ‘코어 i7 6700’과 성능 차이가 거의 나지 않는다. ‘코어 i7 6700’ 프로세서는 게이밍PC를 비롯해 이미지/동영상 편집이나 인코딩 등 빠른 작업이 필요한 전문적인 작업 환경에도 많이 사용된다. 기본 메모리는 넉넉하게 8GB 용량으로 채웠다. 스카이레이크와 궁합을 맞추기 위해 DDR4로 장착했다. DDR3보다 30% 이상 성능이 향상되었기 때문에 체감 속도를 더욱 높여준다. 메모리 슬롯은 총 2개이며, 이 중 8GB 모듈 한 개가 탑재된 상태로 출고된다. 최대 32GB까지 확장이 가능하다. HDD는 1TB 용량으로 채웠다. 따라서 고용량의 영상 파일도 부담 없이 노트북에 저장할 수 있다. 대용량 게임도 넉넉하게 설치하고도 남는다. 간단한 영상 편집용으로 활용하기에도 손색이 없다. SSD를 추가 장착할 수 있어 부팅 및 앱 실행 속도를 크게 개선시킬 수 있다. 엔비디아가 최근 선보인 파스칼 아키텍처 기반 지포스 GTX 1060 프로세서를 장착했다. 모바일 GPU이지만 엔비디아는 기존 GTX 900M 시리즈처럼 뒤에 ‘M’이 붙이지 않았다. 그만큼 모바일과 데스크톱 GPU 사이에 성능 차이가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노트북에서도 GTX1060을 장착한 데스크톱PC 수준의 그래픽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오버워치의 경우 풀HD 해상도에서 평균 초당 프레임이 95프레임(그래픽 품질 = 매우 높음)으로 나타났으며, 최고 125fps 기록을 내 오버워치를 위한 노트북으로 적당하다. 또한 올해 이슈로 떠 오를 VR 환경에 대응한다. 인텔과 VIVE 등으로부터 VR인증을 받았으며, 노트북으로도 현실감 넘치는 가상의 세계를 탐험할 수 있다.
14인치 크기의 디스플레이는 광시야각 특성이 우수한 IPS 패널을 사용했다. 게임을 플레이 하거나 동영상을 보는데 최적화된 풀HD(1920*1080) 해상도를 지원해 영상 또한 선명하고 또렷하다. 일반적인 TN 패널보다 명암비는 40% 더 향상되고, 휘도도 20% 가량 높다. 따라서 게임을 할 때 실사에 가까운 사실적인 분위기로 더욱 흥미 있게 플레이 할 수 있다. 보다 쾌적한 게임을 위해 듀얼 냉각팬과 5개의 히트파이프 장착, 발열 문제를 덜었으며, 한 차원 진화된 사운드 시스템을 적용함으로써 게임 몰입감을 더욱 높여준다. 내장 키보드로도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스틸시리즈 키보드를 적용, 게이밍 전용 키보드에서 느낄 수 있었던 빠른 응답 속도와 손 끝으로 전해지는 타건감을 경험할 수 있다. 다나와 최저가 150만원대.
기본기 탄탄한 아카데미 노트북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110-15ISK Academy 80UD00Q6KR (500GB)’
40만원대 초반이라는 부담 없는 가격에 인텔 코어 i3 프로세서로 기본 성능을 갖춘 노트북이다. 따라서 학생이나 가볍게 집이나 사무실에서 쓰기 위한 목적에 적합하다. 셀러론이나 펜티엄이 아닌 인텔 6세대 기반의 코어 i3 프로세서를 장착해 일상적인 환경에서 쓰기에는 전혀 문제가 없으며, 웹 서핑, 문서 작성, 이미지 편집 및 웹 기반 게임, 동영상 감상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스카이레이크와 궁합을 이루는 DDR4 4GB 메모리를 장착했고, 저장장치로서 500GB 크기의 HDD를 달아 대용량 멀티미디어 파일도 넣어 보관할 수 있다. DVD 멀티드라이브를 기본 장착해 CD나 DVD타이틀 재생이 가능하므로 교육용으로 쓰기에 매우 좋다.
화면은 15인치로 커 동영상을 감상하기에 좋고, 180도 펼쳐지기 때문에 상대방과 화면을 같이 볼 필요가 있는 컨설팅 때 유용하다. 상판은 도트 패턴을, 팜레스트는 가죽 패널을 넣어 보급형 노트북이지만 고급스럽고 스크래치와 오염에 강하다. USB3.0 인터페이스를 추가해 대용량 데이터도 빠른 속도로 입출력이 가능하고, HDMI포트로 외부 모니터와 연결할 수 있다. 풀사이즈 키보드를 적용해 장시간 타이핑도 편안하고, 오타도 크게 줄여준다. 다나와 최저가 41만원대.
인텔 7세대 코어 i5로 성능 높인 22시간 올데이 노트북 ‘LG전자 그램 15ZD970-GX50K’
앞서 살펴본 ‘LG전자 그램 15ZD970-GX30K’과 거의 동일한 사양을 갖고 있지만 보다 높은 성능을 내기 위해 코어 i3 대신 i5를 장착한 모델이다. 따라서 문서 작성과 같은 간단한 업무가 주목적이라면 코어 i3를 쓴 ‘LG전자 그램 15ZD970-GX30K’ 모델을, 조금 더 빠른 속도가 필요하며, 이미지 편집이나 간단한 동영상 인코딩 등을 하게 될 예정이라면 코어 i5를 쓴 이 모델이 좋다.
이 제품은 신소재(탄소나노튜브)로 재설계된 60Wh 배터리를 탑재해 완충 후 최대 22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는 강력함을 자랑한다. 따라서 공간 제약 없이 어디서든 노트북을 펼쳐 업무를 보거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빠른 충전 기능을 채택, 1시간 충전으로 10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해 자리 이동이 많은 비즈니스맨이나 학생에게 적합하다.
한 차원 더 진화된 인텔 7세대 기반의 코어 i5 프로세서를 장착해 어떤 작업도 문제 없이 처리하며, 기존 DDR3보다 최대 33% 더 빨라진 DDR4 메모리를 사용해 더 빠른 속도를 체감할 수 있다. 메인 메모리를 8GB를 기본 탑재해 멀티 태스킹도 부드럽게 처리하며, 노트북 하단에 추가 확장 슬롯을 둬 필요시 간편하게 메모리 용량을 늘릴 수 있다. 빠르고 조용한 SSD(256GB)를 저장장치로 사용함으로써 부팅 및 앱 실행속도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15인치나 되는 큰 화면, 그리고 풀HD 해상도를 갖춰 데스크톱PC와 같은 환경을 제공하며, 신소재 마그네슘 합금으로 된 풀메탈 바디로 더 가볍고 견고하다. 또한 초슬림 LCD에 슈퍼 슬림 베젤로 동일한 크기의 타 노트북보다 화면은 커지고 두께는 더 얇아졌다. 광시야각 특성을 지닌 IPS 패널을 사용해 어느 방향에서 보더라도 왜곡 없는 또렷하고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DTS 헤드폰X 오디오 기술을 넣어 영화관과 같은 깊은 소리를 낸다. 기존 그램 시리즈보다 약 2배 더 커진 쿨링 시스템을 적용, 하루 종일 사용해도 발열 걱정 없이 쾌적한 상태에서 노트북을 이용할 수 있다. 차세대 인터페이스인 USB 타입C를 적용, 하나의 포트로 충전은 물론이고 타 기기와 호환성 확보, 그리고 영상 전송까지 가능하다. 노트북을 열면 자동으로 부팅되는 편의성도 제공한다. 또한 눈의 피로를 덜어주기 위해 블루라이트를 줄여주는 ‘리더 모드’도 갖고 있다. 다나와 최저가 130만원대.
언제 어디서든지 간편한 충전… 대학생을 위한 ‘삼성전자 노트북9 Always NT900X5N-K59S’
새 출발을 시작하는 대학생을 위해 가격을 낮춰 부담을 다소 덜었다. 15인치나 되는 크기에 14.9mm 두께, 그리고 980g에 불과한 무게임에도 혁신적인 기술을 집약한 플래그십 노트북이다. USB 타입C 포트로도 충전이 가능하며, 더욱 작아진 전용 충전기로 언제 어디서든지 다양한 방법으로 노트북을 충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단 20분 충전으로 3시간까지 쓸 수 있으며, 완충은 80분이면 충분해 자리 이동이 많은 비즈니스맨이나 학생에게 유용하다. 과제 수행이나 실생활에서 쓰는데 전혀 문제 없는 인텔 최신 프로세서인 7세대 기반의 코어 i5-7200U를 장착해 기존 6세대보다 19% 성능 향상을 이뤄냈으며, 8GB 용량의 메인 메모리를 기본 장착해 멀티 태스킹도 매끄럽게 처리한다. 256GB 용량의 SSD를 달아 체감 속도를 더욱 높였다.
화이트 컬러를 바탕으로 한 스타일리시 매력을 지니고 있으며, 초경량 메탈을 사용해 견고함을 확보하고, 싱글쉘바디로 튼튼함을 보여준다. 특히 금속 표면에 전류를 이용하여 매우 미세한 산화막을 형성하는 MAO 공법을 써 강성을 향상시켰다. 풀HD 해상도를 구현한 15인치 디스플레이는 넓은 작업 공간을 제공해 여러 개의 창을 동시에 띄워도 넉넉함을 보여주며, 광시야각 특성을 갖고 있어 어느 방향에서 보더라도 색 왜곡 없는 선명하고 또렷한 화면을 보여준다. 또한 삼성 리얼뷰 디스플레이를 탑재, 밝고 정확한 화면으로 실물을 가장 잘 표현하는 프리미엄급 화질이 큰 장점이다.
어두운 곳에서 키보드를 밝혀주는 오토 백라이트로 어디서든 PC 작업이 가능하다. 안전하고 빠른 지문센서를 탑재했으며, 디스플레이는 180도 펼칠 수 있어 상대방과 화면을 공유해야 하는 컨설팅과 같은 환경에 매우 유용하다. 다나와 최저가 150만원대.
13인치 크기로 14인치 화면을… ‘ASUS 젠북 UX410UQ-GV062T’
프리미엄 디자인에 뛰어난 성능까지 갖춰 쓰는 이의 만족도를 끌어올린 제품이다. 특히 노트북 크기는 기존 13인치와 비슷하지만 14인치 크기의 화면을 갖고 있어 휴대성과 생산성을 모두 추구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두께는 18.95mm로 매우 얇고, 무게 또한 1.4kg에 불과해 이동하면서도 큰 화면에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6mm 초슬림 베젤을 적용해 화면 몰입감을 높여주며, 풀HD 해상도를 구현함으로써 넓은 작업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젠북 고유의 디자인을 이어 받아 고유의 아름다움을 추구했으며, 선(Zen)에서 영감을 받은 동심원 패턴의 독특한 스펀-메탈 마감 방식으로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수십 번의 공정 과정을 거친 견고한 알루미늄 합금을 사용한 것도 특징이다.
얇고 가벼운 노트북이지만 인텔의 최신 프로세서인 7세대 코어 i7를 탑재해 데스크톱PC 못지 않은 거침없는 성능을 내며, 8GB 메모리를 장착해 멀티태스킹도 부드럽게 처리한다. M.2 타입의 256GB SSD를 장착해 부팅 및 앱 실행 속도를 높였다. 또한 엔비디아 지포스 940MX 외장 그래픽 칩셋을 장착하여 3D 게임도 가능하다. 광시야각 기술을 탑재한 패널은 sRGB 색공간을 100% 지원해 사실적인 표현이 가능하다. ASUS Splendid 기술도 넣어 한번의 클릭으로 최적화된 화면에서 갖가지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차세대 인터페이스인 USB 타입C로 확장성을 높였으며, HDMI 포트를 통해 외부 모니터와 연결할 수 있다. 백라이트가 지원되는 키보드는 타건감이 우수해 타이핑이 잦은 환경에서도 외부 키보드 없이 활용할 수 있다. 다나와 최저가 110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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