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이맘 때면 홈/오피스용PC의 구매를 문의하는 사람이 많아진다. 신년을 맞아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고, 가족이나 친척들을 위한 설 선물로 보급형 PC를 찾는 경우가 느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보급형PC야 말로 어지간한 게이밍PC를 구매하는 것 못지 않게 고민이 될 수밖에 없다.
소위 말하는 가격대비 성능을 고려해 구매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어떠한 사양을 갖췄는지 꼼꼼해 따져야 한다. 평소 PC에 관심이 많지 않았던 사람들에게는 상당히 힘든 문제일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고 가격만 보고 아무 제품이나 막 골랐다가는 크게 후회할 수 있어 신중을 기힐 필요가 있다.
다나와가 제안하는 1월의 홈/오피스용 표준PC라면 이러한 고민을 충분히 해결해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을 중심으로 구성해 호환성이나 안정성 등을 걱정할 필요가 없고, 믿을 만한 서비스까지 갖춰 가격대비 만족도가 매우 클 것으로 보인다.
인
다나와 홈/오피스용 표준PC |
|
CPU |
인텔 펜티엄 G4400 (스카이레이크) |
M/B |
ASUS H110M-K iBORA |
Memory |
ESSENCORE KLEVV DDR4 8G PC4-17000 CL15 (8Gx1) |
SSD |
Sandisk SSD PLUS (120GB) |
Case |
ABKO NCORE 볼트론 USB 3.0 |
Power |
잘만 ZM400-LEII |
Dacare |
다나와 AS (2년AS CD) |
홈오피스용PC에 가장 적합한 보급형 프로세서로 '인텔 펜티엄 G4400'을 꼽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제품은 비록 펜티엄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지만, 성능에 있어서는 충분히 그 이상을 보여주기 때문에 어떠한 용도로 사용하기에도 적합한 제품이다.
2개의 코어를 탑재하고 2개의 쓰레드로 작동하는 '인텔 펜티엄 G4400'는 비록 저렴한 가격의 보급형 제품이지만, 3.3GHz의 작동 속도와 3MB의 L3 캐시 메모리를 갖춰 부족하지 않은 성능을 보여준다. 여기에 14nm 공정을 적용해 54W의 낮은 소비전력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전력대비 성능 또한 매우 뛰어난 편이다.
아울러 인텔 H510을 내장해 별도의 그래픽카드 없이도 영상 출력이 가능하다. 내장 그래픽은 DirectX 12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4K 영상 구현도 가능하고, 인텔 퀵싱크 비디오 기술과 Intru 3D 기술 등 유용한 기술들을 다수 제공한다.
'ASUS H110M-K iBORA'는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알찬 레이아웃과 확장성, ASUS 특유의 안정성까지 겸비한 제품으로 가격대비 성능을 고려해 보급형PC를 꾸미고자 하는 유저들에게 적합하다. Micro-ATX 타입으로 만들어진 본 제품은 4개의 SATA 포트와 1개의 PCI-Express 3.0 x16 슬롯을 탑재했다.
총 6페이즈로 구성된 전원부는 DIGI+ 파워 컨트롤러를 탑재해 안정적인 작동을 보장할 뿐만 아니라 전력 효율 면에서도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다. 5X PROTECTION II 설계를 통해 전기적인 위험으로부터 시스템을 안전하게 지켜준다. 이는 서지로부터 네트워크를 보호하는 것을 시작으로 과전압과 과전류에 대한 보호 기능, 안정적인 전력 공급 및 스테인리스 스틸 후면 백패널 등의 특징이 합쳐진 것을 말한다.
여기에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직관적인 UEFI 바이오스와 일본산 고품질 캐퍼시터를 탑재해 선명한 음질을 자랑하는 오디오 구성 등도 빼놓을 수 없는 특징으로 꼽힌다. 백패널의 구성도 풍성하다. DVI-D 포트와 더불어 D-SUB 포트를 제공하고, USB 3.0 포트 2개와 USB 2.0 포트 4개를 탑재하는 등 주변기기와 호환성을 높였다.
인텔 스카이레이크 프로세서의 대중화와 함께 최근 카비레이크의 출시로 DDR4 메모리의 보급도 갈수록 느는 추세다. 각각의 제품들마다 특색이 있어 어떤 제품이 좋다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수많은 브랜드 중에서도 ESSENCORE가 내놓은 KLEVV가 일반 유저부터 하이엔드 유저들까지 다양한 사용층으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그만큼 성능은 물론 안정성 및 호환성에 있어서도 좋은 평가를 받기 때문이다.
'ESSENCORE KLEVV DDR4 8G PC4-17000 CL15 (8Gx1)' 역시 이러한 유전자를 고스란히 물려받아 많은 유저들의 만족을 이끌어냈다. 엄격한 테스트를 통해 만들어진 본 제품은 2133MHz의 클럭으로 작동하고, CL15의 램 타이밍 값을 갖는다. 아울러 동작 전압은 1.20V이며, 8GB 단일 제품으로 구성됐다.
또한 정해진 프로파일 값을 통해 메모리의 성능을 손쉽게 높일 수 있는 XMP(eXtreme Memory Profies) 기능으로 초보자들에게도 적합한 제품이다. 오버클럭 유저를 위해 극한의 환경에서 테스트를 거쳐 제작됐으며, 어떠한 메인보드에서도 호환이 가능하도록 철저한 테스트를 거친 점도 돋보이는 부분이다.
빠른 부팅과 데이터 전송을 위해 샌디스크가 출시한 SSD 'PLUS'를 탑재했다. 120GB 용량의 '샌디스크 SSD PLUS'는 최대 530MB/s의 읽기 속도와 400MB/s의 쓰기 속도로 노트북용 일반 하드 디스크에 비해 최대 20배 이상 빠른 속도를 구현할 수 있다. 특히 읽기 및 쓰기 속도, 최대 성능을 높이기 위해 TLC 낸드 플래시 메모리와 SLC 캐시로 구성했다.
참고로 고용량을 제공하는 하드디스크에 비해 SSD는 전력 소모와 소음이 적고, 부팅 및 종료, 애플리케이션 실행 및 데이터 전송이 빠르다. 여기에 샌디스크 SSD는 충격 및 진동에 강하며, 높은 내구성을 제공하도록 설계되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과했다.
추가로 SSD 진단 소프트웨어인 SSD 대시보드5를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SSD 대시보드는 다양한 관리 도구를 통해 사용자들이 SSD의 성능과 상태를 점검하고 관리 일정을 지정하고 펌웨어 업데이트 일정을 공지해 최적화된 시스템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SSD를 최적화시켜주는 트림(TRIM) 명령을 비롯해 175만 시간의 사용 보증 시간으로 누구라도 믿고 사용이 가능한 것도 빼놓을 수 없는 특징이다.
'NCORE 볼트론 USB 3.0'은 지난 2015년은 물론 올 상반기까지도 PC 케이스 시장에서 가장 높은 인지도를 자랑했던 주식회사 앱코의 보급형 미들타워 케이스다.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세련된 디자인과 쿨링, 확장성을 모두 갖춘 제품으로 보급형 케이스의 팔방미인으로 불리고 있다.
블랙 커버와 푸른색 LED 팬의 조화로 세련미와 강인함을 동시에 뽐내고, 전면에 2개, 후면에 1개 등 총 3개의 LED 팬을 달아 뛰어난 쿨링 효과는 물론 튜닝 효과까지 겸비했다. 호환성에 있어서도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면 베젤에 USB 3.0 포트 1개를 포함해 USB 2.0 포트 2개가 있어 다양한 외부 기기를 연결해 쓸 수 있고, 3.5인치 확장 베이 5개와 5.25인치 확장 베이 3개로 보급형PC 뿐만 아니라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선정리를 위한 우측 덕트가 있고, 올 블랙 섀시로 높은 내구성을 자랑한다. 최대 360mm의 그래픽카드를 꽂아 쓸 수 있을 정도로 내부 공간이 넓어 다양한 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는 등 보급형이라고 하지만 그 이상의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베스트셀러 제품이다.
파워서플라이의 중요성이나 새삼 언급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PC가 안정적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다른 어떤 부품보다 더 신중을 기해 선택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낮은 사양의 저렴한 비정격 파워를 사용했을 때 자칫 큰 피해를 남길 수 있기 때문에 충분히 검증된 제품을 사용할 필요가 있다.
정격 500W 용량의 '스카이디지탈 PS2-500CR 82퍼센트 ActivePFC v2.31'이라면 안심해도 좋을 것으로 보인다. 이 제품은 액티브 PFC를 달아 최대 82%의 효율을 보여주고, 듀얼 12V 출력으로 주요 부품에 안정적으로 전기를 공급한다. 대기전력을 낮춰 전기 요금을 줄여주는 것은 물론 저소음의 120mm 쿨링 팬을 달아 내부 부품의 열을 신속하게 식혀 안정성을 보장한다.
또한 다양한 케이블을 탑재해 확장성을 높였고, 과/저전압, 과부하, 쇼트 등을 방지하는 회로를 탑재해 전기적 위험으로부터 시스템을 안전하게 지켜준다. 아울러 정격 파워에만 부여되는 KC 자율안전인증을 획득해 한층 믿고 쓸 수 있다.
끝으로 모든 다나와 표준PC는 다나와 2년 무상 A/S가 제공된다. 흔히 조립PC를 구매해 쓰는 유저들이 '혹시 고장나면 어쩌지?'라는 고민을 많이 하는데, 다나와 서비스가 적용된 표준PC라면 이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2년 간 무상으로 전국 출장 A/S가 가능해 PC를 잘 모르는 유저라도 안심하고 쓸 수 있다. 그야말로 조립PC 관리까지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해주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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