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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닦이’ 평가에도 불구하고, 유비소프트 ‘더 디비전’ 영화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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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디비전' 대표이미지 (사진출처: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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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쌔신 크리드’의 흥행 참패에도 불구하고, 유비소프트의 영화에 대한 열정은 여전하다. ‘더 디비전’ 영화 제작 준비에 박차를 가하며, 앞으로도 자사 게임을 영상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유비소프트는 19일(현지 기준) ‘더 디비전’ 영화를 맡을 감독 겸 각본가로 ‘스티븐 개건’을 지목했다. 스티븐 개건은 2001년 ‘트래픽’으로 아카데미시상식 각색상을 수상했고, 이후 ‘시리아나’, ‘애프터 어스’, ‘골드’ 등의 영화에 참여했다. 또한 액티비전의 ‘콜 오브 듀티: 고스트’ 캠페인 시나리오를 공동 집필하기도 했다. 유비소프트 모션 픽쳐스 제랄드 기유모(Gerard Guillemot) CEO는 “스티븐 개건이 가진 독창적인 시각을 전세계 영화 관객에게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더 디비전’ 영화화 소식은 지난 2016년 8월 전해졌다. 당시 유비소프트는 제이크 질렌할, 제시카 차스테인을 주연 배우로 공개했다. 영화 줄거리나 촬영 상황, 개봉일 등 자세한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더 디비전’은 전염병으로 인해 파괴된 뉴욕을 배경으로 하는 TPS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무법자들과 싸우는 특수 요원이 되어, 무너진 질서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 여기에 배신이 판치는 PvP 구역 ‘다크존’ 등, 독특한 요소가 호평을 받았다.

한편, 유비소프트의 이전 영화 ‘어쌔신 크리드’는 메타크리틱 36점(100점 만점), 로튼 토마토 수치 16%로 혹평을 면치 못했다. 국내에서도 지난 11일 개봉했지만, 흥행에는 실패했다.

▲ 혹평을 면치못한 영화 '어쌔신 크리드' (사진출처: 20세기 폭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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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디비전 2016. 03. 08
플랫폼
PC, 비디오
장르
TPS
제작사
유비소프트
게임소개
'더 디비전'은 폐허가 된 세계를 배경으로 삼은 온라인 MMOTPS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오픈 월드 맵을 배경으로 자유롭게 멀티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세기말 분위기와 현실처럼 세심하게 묘사된 그래픽, 간소화된... 자세히
김헌상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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