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이플스토리의 신규 이벤트 '싸워라 전설의 귀환'
19일, 메이플스토리는 전설적인 인물이 되어 전투를 즐기는 '싸워라 전설의 귀환' 이벤트를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게임 내 인기 NPC들로 전투를 벌이는 일종의 단체 PvP 콘텐츠이며, 2월 8일까지 진행한다.
'싸워라 전설의 귀환'은 AOS 형식의 3:3 대결로 펼쳐진다. 그리고 화면 상단에 있는 제한 시간이 되면 '마지막 전투'를 통해 해당 게임의 승패를 결정짓는다. 선택할 수 있는 아바타는 총 7명으로 근거리 유닛에는 만지, 마이크, 무공, 랑이가 있다. 그리고 헬레나, 하인즈, 다크로드는 원거리 공격을 사용한다.
게임이 끝나면 승패 여부와 기여도에 따라 '까치 코인'을 얻으며, 이는 주요 마을에 있는 '까치 코인샵'에서 사용 가능하다. 5차 스킬을 얻을 수 있는 '코어 젬스톤'과 안드로이드, 대미지 스킨 등 다양한 아이템을 여기서 구입할 수 있다. 즉, 승리를 거듭하면 더 좋은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셈이다. 승패에 큰 영향을 미치는 아바타들의 성능에 대해 알아보자.
현재 가장 성능이 좋은 아바타는 '하인즈'다. 일반 스킬로 파티원의 체력을 회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아이스 니들', '아이스 오브', '데스 메테오' 등 근접 유닛에게 치명적인 스킬을 가지고 있어 활용만 잘한다면 손쉽게 팀 승리를 이끌 수 있다. '힐링 오브' 안에 자리를 잡은 하인즈는 원거리 아바타의 천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두 번째 추천 아바타 '다크로드'는 전형적인 원거리 딜러다. 여기에 높은 체력과 궁극기 '어둠의 벼락'이 힘을 더한다. 이 스킬은 상대 궁극기를 피하고, 동시에 엄청난 대미지를 입힌다. 승패를 결정 짓는 '마지막 결전' 상황에서 다크로드의 궁극기는 상대에게 재앙 그 자체다.
▲ '힐링 오브'는 하인즈의 존재 이유와 같다
▲ 무적기인 '어둠의 벼락'은 위험을 피함과 동시에 상대방을 처치할 수 있다
근접 딜러는 '만지'를 추천한다. 원거리 유닛 제거에 특화된 아바타로 초반에는 존재감이 거의 없다. 하지만, 전투가 후반으로 가면 순식간에 원거리 아바타를 없앨 수 있다. 특히 헬레나의 하드 카운터이며, 스킬을 다 써버린 다크로드도 쉽게 제거할 수 있다. 스킬 콤보는 '기검체일치', '하늘 가르기', '발목 쓸기', '삼단 베기'다.
만지의 실력은 '하늘 가르기' 활용에 따라 결정된다. '하늘 가르기', '발목 쓸기' 콤보를 못 맞춘다면 스킬 쿨타임 동안 아무것도 하지 못하니 주의하자.
끝으로 마이크는 '싸워라 전설의 귀환' 내 유일한 탱커다. '전장의 방패'와 '회복', '희생의 나팔' 스킬을 차례로 사용하면 3:1 전투도 버틸 수 있다. 딜러들의 공격력이 어중간한 중후반에 가장 빛을 발하니 참고하자. 이동기가 없어 원거리 유닛에게 취약하지만, '마지막 결전' 상황에 '희생의 나팔'을 쓰면 존재감이 어마어마하다.
▲ '기겜체일치'는 버프 스킬이지만 쓰임새에 따라 다른 궁극기들을 뛰어넘을 수 있다
▲ 마이크는 '싸워라 전설의 귀환'의 유일한 탱커다
다른 아바타들로는 헬레나, 무공, 랑이가 있다. 성능은 추천 아바타보다 떨어진다고 평가되지만, 플레이어의 실력만 있다면 충분히 전장을 휩쓸고 다닐 수 있다.
헬레나는 현재 비교적 저평가되는 아바타다. 하지만 '마이크'처럼 앞에서 공격을 대신 맞아주는 탱커가 있다면 빠른 공격속도를 통해 적들을 제압할 수 있다. 무공과 랑이는 난이도가 높아 많은 사람들이 그 효과를 잘 끌어내지 못하고 있다. 충분한 연습을 통해 누구보다 강해질 수 있는 아바타니 참고하자.
▲ 헬레나는 같은 팀에 탱커만 있다면 활약할 수 있다
▲ 순간 대미지가 강력하지만 이동기가 없다는 것이 흠이다
▲ 약하다고 평가하지만, 숙련 유저가 쓰면 어떤 적이든 제압할 수있다
비슷한 실력에 1:1 상황이라면 기본적으로 원거리 유닛이 조금 유리하다. 물론 실력과 여러 가지 변수를 통해 근접 유닛들도 충분히 원거리 유닛들을 이길 수 있지만, 아바타 간 유불리를 무시할 순 없다. 아바타들 간의 유불리를 간단한 표를 통해 알아보자.
▲ 성능이 좋다고 평가되는 아바타들이 눈에 많이 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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