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간, '메이플스토리 꿀팁'(링크)를 통해 '토드의 망치'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토드의 망치'는 저레벨 장비의 옵션을 고레벨 장비로 옮기는 아이템이다. 이를 통해 좋은 옵션을 내가 사용하는 장비에 적용시킬 수 있다. 물론, 이 과정에서 몇 가지 준비가 필요한데, 가장 중요한 것이 '토드 아이템'이다.
'토드 아이템'이란 토드의 망치를 사용하려는 두 장비의 레벨 사이에 있는 다른 장비를 뜻한다. 예를 들어, 110레벨 장비의 옵션을 130레벨 장비로 옮기려고 할 때, 120레벨의 장비를 '토드 아이템'이라고 지칭한다. 옵션 이동은 레벨 차이가 10레벨 이하 간에만 가능하기 때문에, 레벨차이가 이보다 큰 경우 '토드 아이템'이 징검다리 역할을 맡는다.
방어구나 무기처럼 레벨별로 아이템 종류가 많은 부위라면 토드의 망치를 진행하는 데 큰 어려움이 없다. 하지만, 반지, 목걸이, 벨트처럼 종류가 얼마 없는 부위는 '토드 아이템'이 귀하다. 그리고 당연히 경매장에서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잘 활용하면 메소 벌이에 큰 도움이 된다.
이번 시간, 게임메카는 '토드 아이템' 중 하나인 '익스트림 벨트'의 레시피 드롭 사냥터를 소개해 보겠다. 익스트림 벨트는 레벨 130의 토드 아이템으로, 경매장에서 최소 3,000만 메소 이상에 거래된다.
▲ 익스트림 벨트는 비싼 가격에 거래된다
미나르숲에서 '익스트림 벨트 레시피'를 드롭하는 사냥터는 총 6개다. 이 가운데에서 추천하는 장소는 '숲의 갈림길', '산양의 골짜기1', '불과 어둠의 전장', '위험한 용의 둥지'다.
4개 사냥터 모두 몬스터 수가 많고, 리젠 속도 역시 빠르다. 따라서, 레벨 업과 동시에 '익스트림 벨트 레시피' 파밍을 진행할 수 있다. 만약 스타포스 수치가 충분하다면 '불과 어둠의 전장' 대신 '검은 켄타우로스의 영역'에서 사냥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 미나르숲에는 위 4개의 일반 사냥터와 1개의 스타포스 사냥터를 추천한다
▲ 스타포스가 15 이상이라면 '검은 켄타우로스의 영역'도 괜찮다
레벨이 어느 정도 높아지고, 카오스 루타비스 세트도 일부 착용했다면 '파괴된 헤네시스'로 가자. '파괴된 헤네시스'는 '시간의 신전'에 있는 '미래의 문'을 통해 이동 가능하다. 추천 사냥터는 '파괴된 헤네시스 북쪽언덕', '기사단 제4구역', '기사의 전당5'다.
자신의 스탯 공격력이 타 유저들보다 높다고 생각하면 '파괴된 헤네시스 북쪽 언덕'보다는 '기사단 제4구역'에서 사냥하자. '기사단 제4구역'의 몬스터는 강하지만, 경험치를 많이 줄 뿐만 아니라 '익스트림 벨트 레시피'의 드롭 확률이 높다는 이야기가 있다.
레벨 165~170 유저들은 '기사의 전당5'가 적당하다. '기사의 전당5'는 대표적인 폭업사냥터로 해당 레벨 대 일반 사냥터 중에서는 최고의 효율을 자랑한다. 참고로 '기사단 제4구역'과 '기사의 전당5'는 장로 알렉스에게 받을 수 있는 '시그너스 요새 정찰' 퀘스트를 완료해야 입장할 수 있다.
▲ 파괴된 헤네시스에는 3개의 추천 사냥터가 있다
사냥을 통해 '익스트림 벨트 레시피'를 획득했다면 이제 제작을 시작해보자. 참고로 레시피는 경매장에서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경매장 구입 시 이득은 거의 남지 않으니 추천하지 않는다.
'익스트림 벨트'에는 '강인함의', '날카로운', '지혜의', '행운의' 총 4가지 종류가 있다. 이에 따라 재료가 달라지는데, 우선 4가지 벨트에 모두 들어가는 재료는 '최고급 연마제' 3개와 '최상급 아이템 결정' 10개다. 여기에 '강인함의', '날카로운'은 '지혜의 크리스탈' 8개, '지혜의', '행운의'는 '행운의 크리스탈 8개가 필요하다.
'최고급 연마제'는 전문 기술 재료 상인 '맹스'에게서 구입 가능하다. '최상급 아이템 결정'과 '지혜의 크리스탈', '행운의 크리스탈'은 경매장에서 구입하자. 개당 10만 메소 이하의 가격으로 살 수 있다. 제작은 마이스터 빌의 장신구 제작 마스터 '멜츠'를 통해 진행할 수 있다.
▲ '최고급 연마제'는 '맹스'에게 살 수 있다
▲ '최고급 연마제'를 제외한 나머지 재료는 경매장에서 구입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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