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스토리 꿀팁] '창공의 연날리기' 승리를 위한 필승 전략

19일, 메이플스토리는 설날을 기념한 '까치 까치 설날' 이벤트를 시작했다. 이벤트를 통해 창공의 연날리기와 초능력 윷놀이, OX 퀴즈까지 총 세 개의 미니 게임이 추가됐고, 승패와 순위에 따라 '까치 코인'을 지급한다. 여기서 '까치 코인'은 각 주요 마을에 있는 '까치 코인샵' 전용 화폐로, 코어 젬스톤, 쥬얼 크래프트 링, 안드로이드 등 특별한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다.

세 가지 미니게임 중 '창공의 연날리기'는 1등 5회 업적인 '높이 높이 날아라' 때문에 많은 유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높이 높이 날아라'는 달성 보상으로 '까치 코인' 50개를 지급해 절대 놓치면 안 되는 업적이다. 이번 기사를 통해 '창공의 연날리기' 1등을 위한 전략을 알아보자.

▲ 이 기사를 보고 나면 한층 더 승리하기 쉬워질 것이다

'창공의 연날리기'는 떨어지는 음식을 먹으며 점수를 올리는 게임으로, 3~5명의 유저와 함께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매시 45분이 되면 캐릭터 위에 초대장이 생긴다. 초대장을 클릭한 후 게임 장소에 입장하자.

▲ 한번 초대장을 놓치면 1시간을 기다려야 한다

연날리기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무작위로 등장하는 '하늘'에 대해 잘 알고 있어야 한다. 하늘의 종류는 푸른빛 하늘, 폭풍의 하늘, 옥빛 하늘, 찬란한 하늘, 수상한 하늘, 역전의 하늘의 총 여섯 가지다.

'푸른빛 하늘'에서는 떨어지는 음식을 먹고 점수를 획득할 수 있다. 다른 효과가 없는 가장 기본적인 하늘이며, 곧이어 등장할 다른 하늘에 대비해 어느 정도 점수를 모아두자. '찬란한 하늘'은 획득하는 모든 점수가 두 배가 된다. 하위권에 머물고 있었다면 이 하늘이 지속되는 동안 상위권 유저를 앞지를 수 있다.

▲ 음식을 먹으면 점수를 획득하는 가장 기본적인 효과의 하늘 '푸른빛 하늘'

▲ '푸른빛 하늘'과 다르게 모든 획득 점수가 2배가 된다

'수상한 하늘' 시기엔 하늘에서 썩은 음식이 떨어진다. 이 썩은 음식에 닿을 때마다 점수 300점이 감소하니 조심하자. 그리고 '폭풍의 하늘'은 보라색 구체 폭풍을 생성하는 구간이다. 움직이는 폭풍에 부딪히면 2초간 스턴에 빠진다. 한번 적중되면 다른 폭풍에 연달아 맞을 확률이 증가하므로, 최대한 피하는데 신경을 쏟아야 한다.

이제 가장 중요한 '옥빛 하늘'과 '역전의 하늘'이 남았다. '옥빛 하늘'이 되면 무작위로 선정된 유저에게 주황색 구체가 생긴다. 이 구체 안에 3명 이상 모이면 해당 유저들은 각각 3,000점씩을 획득한다. 자신에게 주황색 구체가 생겼다면 상위권 유저들을 피하고 하위권 유저들과 뭉치자.

'역전의 하늘'은 가장 점수가 낮은 유저에게 검은 오오라를 부여한다. 오오라를 가진 유저가 다른 유저에게 가까이 가면 점수를 빼앗을 수 있다.

▲ 방심한다면 순식간에 0점이 될 수 있다

▲ 못 움직이는 동안 다른 폭풍을 맞게 되면 스턴 시간이 지속된다

▲ 하위권 유저들끼리 힘을 합쳐 상위권 유저를 앞지르자

▲ 오오라를 가진 유저에게 노려진다면 1위 자리를 장담할 수 없다

'창공의 연날리기'에서 이기기 위한 추천 방법은 '최하위 유지'다. 이유는 바로 '역전의 하늘' 때문이다. 이 시기에 최하위 유저에게 생성되는 검은색 오오라를 이용하면 단숨에 순위를 역전시킬 수 있다. 최하위 바로 앞순위 유저와 100~200 정도의 점수 차이를 유지하자. 1등을 지키는 것은 매우 힘들지만 적당한 점수의 최하위를 유지하기는 비교적 쉽다.

자신에게 검은색 오오라가 생기면 1등과 2등에게 돌진하자. 1,000점씩 계속 뺏을 수 있는 오오라의 효과는 대단하므로 타이밍만 잘 맞추면 2등과 10,000점 이상 차이를 내며 승리할 수 있다.

▲ 대충 플레이해도 최하위 앞 유저와 좁은 점수 차를 유지하는 건 매우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