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를 맞아 PC를 업그레이드 하려는 수요와 함께 인텔의 새로운 프로세서의 등장으로 겨우내 잠잠했던 PC 시장이 조금씩 활기를 띄어 가고 있다. 게다가 엔비디아가 지난 해 출시한 파스칼 그래픽카드가 메인스트림 시장을 중심으로 확고하게 자리를 잡아감에 따라 게이밍PC를 구매하고자 하는 유저들이 늘고 있다.
그렇다면 현재 가장 합리적인 게이밍PC의 조합은 무엇일까? 물론 용도에 따라 천차만별의 조합이 있겠지만, 그 중에서도 인텔의 최신 프로세서와 엔비디아의 주력 그래픽카드가 어우러진 조립PC라면 까다로운 게이머들의 요구도 충분히 만족시켜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나와가 발표한 2월의 게이밍 표준PC가 이러한 요건에 가장 잘 맞는 제품일 것이다. 누구나 인정하는 최고의 프로세서와 뛰어난 전력대비 성능을 보여주는 최신 그래픽카드, 고용량 메모리와 SSD의 조합 등은 고해상도에서 최신 게임을 무난히 즐길 수 있을 정도의 능력으로 사용자를 만족시켜줄 수 있을 것이다.
다나와 게임용 표준P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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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 |
인텔 코어i5-7세대 7600 (카비레이크) |
M/B |
MSI B250M 박격포 |
Memory |
[8G / 8Gx1] GeIL DDR4 8G PC4-17000 CL15 SUPER LUCE BLACK 레드 |
VGA |
MSI 지포스 GTX1060 아머 VR OC D5 6GB |
SSD |
마이크론 Crucial MX300 아스크텍 (275GB) |
Case |
COX A5 코다 USB3.0 풀 아크릴 윈도우 블랙 |
Power |
POWEREX BLACKQ II 500W 80PLUS |
Dacare |
다나와 AS (2년AS CD) |
기왕이면 최신 사양으로 게이밍PC를 맞추고자 하는 것은 모든 게임 유저들의 바람일 것이다. 이에 PC 시장에서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인텔 코어i5-7세대 7600' 프로세서를 탑재해 게이밍PC의 품격을 높였다. 지난 해 최고의 인기 제품으로 꼽히는 인텔 코어i5-6세대 6600의 뒤를 잇는 본 제품은 4개의 코어를 탑재했고, 4개의 쓰레드로 작동한다.
여기에 3.5GHz의 속도를 보여주고, 터보부스트 기능이 적용돼 부하가 걸린 상황에서 최대 4.1GHz의 빠른 속도로 작동한다. 또한 6MB의 L3 캐시 메모리를 탑재해 부족함 없는 컴퓨팅 성능을 자랑한다. 내장 그래픽의 성능도 더욱 높아졌다. 인텔 HD630을 탑재해 350MHz의 속도를 보여주고, TDP도 65W로 상당히 적어 전력 소모에 대한 걱정을 줄였다.
인텔 스피드 시프트 기능으로 앱과 소프트웨어를 직접 제어해 응용 프로그램에 따라 주파수와 전압을 최고로 끌어올리고, 이를 통해 응답속도를 올려준다. 아울러 전력 소모량도 자동으로 조절함으로써 최대 20% 소비전력 당 성능을 개선해 속도와 전력 두 가지를 모두 만족시킨다. 여기에 모바일, 태블릿과 같은 저전력 상태로 PC를 재부팅 없이 즉시 작동시키는 인텔 레디 모드 테크놀로지와 다수의 할당된 캐시 메모리를 하나의 큰 캐시로 통합해 능률적인 운용이 가능하도록 한 스마트 캐시 기능도 제공한다.
이밖에 SSD와 HDD와 같은 스토리지의 성능 향상을 위한 인텔 옵테인 테크놀로지도 제공하며, 10% 이상 빨라진 저전력 DDR4 시스템 메모리를 지원한다. 또 기존 썬더볼트의 2배 이상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썬더볼트3를 공식 지원해 주변기기와의 호환성을 높인 것도 빼놓을 수 없는 특징이다.
메인보드로 사용한 'MSI B250M 박격포'는 인텔 CPU 카비레이크(Kaby Lake) 프로세서를 지원하는 소켓 LGA1151 기반의 게이밍 제품으로 가격대비 성능이 뛰어나 현재 메인보드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고급스러운 블랙/레드 컬러를 배합한 디자인과 MSI의 다양한 독자 기술을 적용하여 성능과 안정성을 강화한 제품이다.
'RGB 미스틱 라이트' 기능을 탑재해 1600만개의 색상을 17개의 LED 효과를 통해 표현할 수 있으며, MSI 게이밍 앱을 활용해 PC는 물론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에서도 고유 컬러 LED를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RGB LED 스트랩(별도 구매)과 미스틱 라이트 싱크를 통해 사용자들이 더욱 다양하고 화려한 자신만의 스타일이 적용된 PC를 구성할 수 있다. 미스틱 라이트 싱크 기능은 커세어(CORSAIR), 스틸시리즈(steelseries), 쿨러마스터(COOLER MASTER) 등 각 제품군을 대표하는 브랜드 제품과 완벽하게 호환하여 사용자 편의성을 높여준다.
게이머가 원하는 방식으로 시스템을 냉각할 수 있도록 제어 기능을 갖춘 쿨링 전용 4핀 팬 헤더를 추가 장착해 모든 시스템 및 CPU 팬의 속도와 온도를 제어할 수 있다. 메모리 관리 및 멀티미디어 측면에서도 탁월하다. 성능과 안정성을 높여주는 ‘DDR4 부스트’와 메모리 내구성을 강화하는 ‘스틸 아머’가 장착됐고, 장착홀 주변 이중 레이어 접지를 사용해 이중 정전기 방전(ESD) 보호 기능을 갖춰 메인보드 손상을 방지해 준다. 아울러 고급 오디오 구성요소를 통해 최고의 음질을 제공하는 ‘오디오 부스트’는 게이밍에 따라 숨막히게 변화하는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최근 게이밍PC를 비롯한 하이엔드 PC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메모리 중 하나가 바로 게일(GeIL)일 것이다. 게일은 강력한 성능과 안정성은 물론 세련된 느낌의 방열판까지 갖춰 공수양면에서 신뢰할 수 있을 만한 제품이라는 평이다.
이에 'GeIL DDR4 8G PC4-17000 CL15 SUPER LUCE BLACK 레드'를 탑재해 소비자들의 믿음을 높이고자 했다. 2133MHz의 속도로 작동하는 본 제품은 8GB 용량으로 CL15의 메모리 타이밍과 1.20V의 전압을 갖는다. 특히 LED 효과가 적용된 방열판은 타사와 비교되는 특징으로 꼽힌다. 메모리 모듈의 온도에 따라 마치 살아 숨쉬는 듯한 LED를 만드는 iLUCE 기술은 보는 이를 매료시키기에 충분할 것이다.
아울러 MTCD 기술로 냉각 효율을 최대로 끌어올린 방열판은 강렬한 외관 만큼이나 뛰어난 냉각 성능을 제공해 장시간 구동은 물론 오버클럭에도 한층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이 기술은 열을 온도가 낮은 방열판으로 전달하고 다시 상단 히트스프레드로 전달해 효과적인 쿨링과 더불어 내구성 향상에도 기여를 한다.
게이밍PC에 있어 가장 중요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그래픽카드로는 'MSI 지포스 GTX1060 아머 VR OC D5 6GB'를 사용했다. 레퍼런스 클럭에 비해 한층 높은 1544MHz의 GPU 클럭과 1759MHz의 부스트 클럭, 8008MHz의 메모리 클럭으로 작동하는 본 제품은 192bit의 인터페이스를 갖춘 6GB 용량의 메모리를 탑재해 높은 해상도에서 고사양 게임을 무리없이 구동할 수 있을 정도의 능력을 보여준다.
검정색과 하얀색이 어우러진 고급진 디자인의 'MSI 지포스 GTX1060 아머 VR OC D5 6GB'는 MSI만의 TORX 팬 기술이 적용돼 빠른 발열 해소를 가능하게 해준다. 특히 특허를 받은 블레이드 팬은 쿨링 성능은 물론 매우 조용한 환경을 구현하고, 상황에 따라 팬을 구동시키는 ZERO FROZR 기술까지 더해져 사용자들의 환경적인 스트레스를 크게 덜어준다.
MSI가 자랑하는 애프너버너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이는 오버클럭을 원활하게 해주는 소프트웨어로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 그래픽카드의 활용도를 크게 높여준다. 여기에 2개의 디스플레이 포트와 1개의 HDMI 포트, DVI 포트 등 다수의 출력 포트를 제공해 모니터와 호환성을 높였고, 최근의 대세라 할 수 있는 VR을 원활하게 지원해 다양한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다.
PC의 데이터 전송 속도를 높이고자 한다면 SSD만큼 유용한 부품도 없을 것이다. 이에 얼마 전 출시된 '마이크론 Crucial MX300 아스크텍 (275GB)'를 사용해 빠른 속도를 구현했다. 275GB 용량의 본 제품은 SATA3 방식의 2.5형 SSD로 마이크론의 최신 기술이 집약된 만큼 성능과 안정성, 기능 등 모든 면에서 앞선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먼저 최대 530MB/s의 읽기 속도와 500MB/s의 쓰기 속도, 그리고 5만 5000 IOPS의 랜덤 읽기 속도와 8만 3000 IOPS의 랜덤 쓰기 속도로 높은 성능을 자랑하고, 마벨의 88SS 1074 컨트롤러를 탑재해 안정성을 보장하고 있다. 특히 인텔과 마이크론의 협력을 통해 개발된 플로팅 게이트셀을 적용한 최초의 3D NAND로 한층 믿고 사용할 수 있다.
이 뿐만이 아니다. 80TBW의 긴 내구성으로 사용자들의 신뢰를 더하고자 했으며, 마이크론만의 Power Loss Protection 기술을 통해 갑작스럽게 전력이 끊기는 상황에도 데이터를 지킬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한 Storage Executive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SSD의 상태를 체크하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이에 '마이크론 Crucial MX300 아스크텍 (275GB)'는 빠른 속도와 안정성을 모두 원하는 사용자들에게 더 없이 좋은 제품이라 할 수 있다.
케이스로는 세련된 디자인이 눈길을 끄는 'COX A5 코다 USB3.0 풀 아크릴 윈도우 블랙'을 사용했다. 본 제품은 상단에서 하단까지 깔끔하게 떨어지는 매쉬타입 흡기부의 디자인으로 깔끔한 인상을 준다. 내부에는 파워/HDD 가림막과 적재적소에 위치한 선 정리홀을 통해 깔끔한 선정리가 가능하고, COX A5 코다 USB3.0 풀 아크릴 윈도우라는 제품의 풀네임에서 볼 수 있듯 깔끔한 느낌의 세미 스모크 풀윈도우가 측면에 구비되어 있다.
다발광점 쿨러인 화이트 LED 스파클 쿨러가 전면에 2개, 후면에 1개까지 총 3개가 제공되나, 전면부 1개, 상단 1개, VGA 쿨링을 위한 파워 가림막 위 2개까지 옵션 설치 가능해 총 7개의 쿨러를 설치할 수 있다. 또 전면에는 240mm형 2열라디 수랭쿨러를 설치 할 수 있어 적극적인 쿨링 시스템 구축도 가능하다.
베젤 상단에는 전원버튼과 리셋버튼을 비롯해 USB 3.0 1개와 USB 2.0 2개 그리고 HD 오디오 포트등이 나란히 위치하는 한편 베젤 측면에 마련된 2채널 팬컨트롤러를 통해 자유로이 쿨링 수준을 조정할 수 있다. HDD는 최대 2개, SSD는 최대 4개까지 도합 6개의 저장장치 설치가 가능하고, 최대 162mm 높이의 CPU 쿨러와 375mm 길이의 VGA를 장착할 수 있다. 또 내부 섀시까지 올 블랙 도장을 적용해 완벽한 컬러베이션을 제공한다.
'POWEREX BLACKQ II 500W 80PLUS'는 이전에 출시돼 큰 인기를 끌었던 'BLACK Q 500W PFC 80PLUS'의 후속으로 4만원 초반 대의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성능을 보여주는 제품이다. 230V EU 80PLUS 인증이 적용된 본 제품은 20% 로드 시 85.8%, 50% 로드 시 86.6%, 100% 로드 시 82.7%의 높은 효율을 자랑한다.
화이트 골프팬과 올 블랙 케이블을 적용해 보는 이로 하여금 세련된 느낌을 준다. 특히 골프팬은 발열과 소음에 한층 강화된 모습을 보여줘 사용자들의 환경적인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기존 6+2핀이 가지 선에서 독립 선으로 변경됨에 따라 전압변동률도 좋아졌고, CPU 4+4핀 길이가 기존대비 약 1~2cm 길어져 조립 편의성도 높아졌다.
아울러 PFC 회로 적용과 안정적인 Double Forward , Single 12V 출력으로 12V 사용이 96% 가능하며, 안전 보호회로 설계로 누전과 단락 같은 위험을 방지한다. 또한 Green IC 회로를 채택하여 대기전력(전원을 끈)상태에서1W 이하로 전력 소모를 낮췄고, 오토 팬 컨트롤 기능 및 RoHS 인증 등 다양한 특징을 제공한다. 여기에 무상 3년, 유상 2년 드 총 5년의 A/S를 적용하기 때문에 오랜 시간 안심하고 쓸 수 있다.
끝으로 모든 다나와 표준PC는 다나와 2년 무상 A/S가 제공된다. 흔히 조립PC를 구매해 쓰는 유저들이 '혹시 고장나면 어쩌지?'라는 고민을 많이 하는데, 다나와 서비스가 적용된 표준PC라면 이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2년 간 무상으로 전국 출장 A/S가 가능해 PC를 잘 모르는 유저라도 안심하고 쓸 수 있다. 그야말로 조립PC 관리까지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해주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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