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혹은 사무실에서 주로 쓰는 보급형PC의 경계선이 갈수록 사라지고 있다. 과거 보급형PC는 가정에서 가볍게 사용하거나 사무실에서 업무를 보는 용도로만 썼으나, 최근에는 가격대비 성능이 뛰어난 부품들이 많이 출시되다 보니 그 용도도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다.
단지 웹서핑이나 오피스 작업만 하는 것이 아니라 멀티미디어용PC 혹은 온라인 게임을 돌리기 위한 게이밍PC로 사용하기에도 손색이 없는 제품도 속속 출시되고 있다. 소비자들의 입장에서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그만큼 활용도가 높은 PC를 쓸 수 있게 됐으니, 이득이라 하겠다.
다나와가 제안하는 3월의 홈/오피스용 표준PC가 바로 그러한 제품이 아닐까 한다. 최신 인텔 코어 i3 프로세서와 DDR4 메모리, 그리고 지포스 GTX1050 Ti 그래픽카드, SSD의 조합으로 구성돼 높은 가격대비 성능을 자랑한다. 특히 신학기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는 더욱 매력적인 구성이라 할 수 있다.
다나와 홈/오피스용 표준P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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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 |
인텔 코어i3-7세대 7100 (카비레이크) |
M/B |
ASUS PRIME B250M-A iBORA |
Memory |
G.SKILL DDR4 8G PC4-17000 CL15 AEGIS |
VGA |
MSI 지포스 GTX1050 Ti OC D5 4GB 윈드스톰 |
SSD |
WD Green SSD (240GB) |
Case |
잘만 Z1 NEO |
Power |
잘만 ZM400-LEII |
Dacare |
다나와 AS (2년AS CD) |
CPU로는 최근 점점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인텔 코어i3-7세대 7100'을 탑재했다. 가격대비 성능 면에서 상당한 강점을 갖고 있는 본 제품은 14nm의 미세 공정으로 만들어져 51W의 낮은 전력만으로도 충분한 구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최신 썬더볼트3 인터페이스를 지원해 주변기기를 더 빠른 속도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듀얼 코어 제품이지만, 하이퍼쓰레딩 기술이 적용돼 4개의 쓰레드로 작동하기 때문에 멀티 코어 기반의 프로그램 구동 시 특히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3.9GHz의 속도로 작동하고 3MB의 L3 캐시 메모리를 탑재해 높은 컴퓨팅 성능을 자랑한다.
여기에 인텔의 최신 HD630을 내장 그래픽으로 사용하는데, 이를 통해 가벼운 온라인 게임 정도는 무리없이 구동이 가능하다. 이 뿐만이 아니다. 주파수와 전압을 높여 순간 응답속도를 올리는 인텔 스피드 시프트 기술을 포함해 C7 스테이트를 활용해 CPU를 저전력 상태로 운용하는 인텔 레디 모드 기술, 다수의 캐시 메모리를 하나의 큰 캐시로 통합한 스마트 캐시 등 다양한 기능이 적용됐다.
메인보드로 인텔이 최근 발표한 B250 칩셋이 탑재된 'ASUS B250M-A PRIME iBORA'를 사용했다. 잘 알려져 있다시피 인텔 B250은 기존 B150 메인보드의 후속 제품으로 가격대비 성능이 뛰어난 보급형 메인보드다. LGA1151 소켓으로 인텔 7세대 및 6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모두 사용할 수 있고, 4개의 메모리 슬롯을 통해 최대 64GB 용량의 메모리 구성이 가능하다.
5페이즈의 전원부는 일본산 캐퍼시터와 고품질 쵸크로 구성돼 -55도에서 100도까지 버텨주고, FAN Xpert 2+ 기술을 제공해 각종 쿨링 시스템을 시스템 상에서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다. 또한 32Gb/s라는 빠른 속도를 구현하는 M.2 슬롯을 2개나 마련해 RAID는 물론 인텔 Optane 기술까지 사용할 수 있다.
출력 포트의 구성도 풍성하다. 먼저 HDMI와 DVI, D-SUB 등의 영상 출럭 포트로 디스플레이 장비와 호환성을 높였고, USB 3.1 Type-C 출력 포트를 비롯해 USB 3.0 포트 2개, USB 2.0 포트 2개 등 다수의 포트를 제공한다. 또한 외부의 전기적 위험으로부터 메인보드를 안전하게 지켜주는 5X Protection II 기술로 극한의 상황에서도 충분히 믿고 쓸 수 있다.
PC 유저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시피 지스킬(G.SKILL)은 고성능 메모리의 대표 주자로 꼽힌다. 일반 메모리에 비해 성능은 물론 안정성이나 내구성 면에서 뛰어난 제품으로 인정받기 때문에 고사양의 게이밍PC 혹은 오버클럭을 즐기는 익스트림 유저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메모리 브랜드 중 하나다. 이에 'G.SKILL DDR4 8G PC4-17000 CL15 AEGIS'를 사용해 PC가 안정적으로 돌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다.
참고로 모델명인 이지스(AEGIS)는 고대 그리스 신들의 영원 불멸의 방패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모델명에서 유추할 수 있듯 오랜 시간 고성능 게이밍 메모리를 연구한 지스킬의 노하우가 담긴 퍼포먼스 메모리 제품으로 일반적인 PC 사용 뿐 아니라 게임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게임에서 쾌적한 게이밍 환경을 조성해 준다.
일반적인 퍼포먼스 메모리와는 달리 이지스는 튜닝 및 쿨링을 위한 이지스 써멀 실드(AEGIS THERMAL SHILED)를 기본 부착되어 출시됐다. 이지스 써멀 실드는 게이밍 컨셉의 디자인으로 외형적인 튜닝 효과 뿐 아니라 써멀 패드의 역할도 수행한다. 이를 통해 메모리 모듈의 발열을 해소하여 장시간 안정적인 시스템을 유지할 수 있다.
그래픽카드로는 엔비디아 지포스 GTX1050 Ti를 탑재한 'MSI 지포스 GTX1050 Ti OC D5 4GB 윈드스톰'을 사용했다. 1341MHz의 GPU 클럭과 1455MHz의 부스트 클럭으로 작동하는 본 제품은 768개의 쿠다 코어를 탑재해 높은 그래픽 성능을 보여준다.
여기에 7000MHz의 작동 속도를 갖춘 4GB 용량의 GDDR5 메모리를 탑재해 고해상도에서도 빠른 게이밍 속도를 보여주고, 14nm의 미세 공정으로 만들어져 75W의 낮은 소비 전력으로도 충분한 구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DVI와 HDMI, 디스플레이 포트 등 다양한 출력 포트로 호환성을 높였고, 최대 3대의 모니터를 연결해 멀티 태스킹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듀얼 팬 기반의 쿨링 솔루션을 탑재해 GPU를 비롯한 기판 전체의 열을 빠르게 해소하고, MSI가 자랑하는 밀리터리 클래스4 전원부를 탑재해 높은 온도 및 습도의 가혹한 환경에서도 최고의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게 만들어졌다. 또 제품 구매 시 MSI만의 오버클럭 유틸리티인 애프터버터 프로그램도 사용할 수 있어 더 높은 성능을 구현하고자 하는 유저들에게 적합하다.
빠른 부팅과 게임 로딩을 위해 240GB 용량의 'WD Green SSD'를 사용했다. SATA3 방식의 본 제품은 540MB/s의 읽기 속도, 465MB/s의 쓰기 속도, 그리고 37000 IOPS의 랜덤 읽기 속도 및 68000 IOPS의 랜덤 쓰기 속도를 자랑한다. 특히 안정성이 뛰어나고, 높은 가격대비 성능을 자랑해 일반적인 용도의 PC에서 사용하기에 더 없이 좋은 제품이다.
내구성도 뛰어나다. 175만 시간의 MTTF를 비롯해 최대 80TBW에 달하는 내구성으로 수 년간 데이터 보호를 도와줄 뿐만 아니라 데이터 손실로부터 드라이브를 보호하고 지속적인 안정성을 제공한다. 여기에 충격이나 진동으로부터 데이터를 보호하는 설계를 통해 사용자들의 걱정거리를 줄였다.
7mm의 슬림한 두께와 32g의 가벼운 무게로 만들어져 어떠한 종류의 PC는 물론 울트라북 등의 슬림 노트북에서도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SSD의 상태를 일목요연하게 살필 수 있는 WD SSD 대시보드를 제공하고, SSD의 기계적인 이상을 파악해 컨트롤러에 미리 알려주는 자가진단 기능 SMART와 일정한 성능 유지를 위한 TRIM, 사용자가 제품의 상태를 간편하게 점검하는 NCQ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케이스로 사용된 '잘만 Z1 NEO'는 그릴 타입의 전면 패널 디자인이 인상적인 제품으로 디자인을 비롯해 폭넓은 확장성과 쿨링 요소까지 갖춰 멀티미디어용PC에 가장 적합한 제품이라 할 수 잇다. 투명 스모키 아크릴 튜닝이 인상적인 본 제품은 미들타워 타입의 케이스로 3개의 쿨링 팬이 기본으로 탑재돼 내부의 뜨거운 열기를 신속하게 배출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160mm의 CPU 쿨러와 375mm의 고사양 그래픽카드를 장착할 수 있을 정도로 넢은 내부 공간을 자랑하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사용이 편리한 전면부 포트도 특징이다. 여기에 5.25인치와 3.5인치, 2.5인치 등 다양한 규격의 베이를 마련해 조립의 편의성을 더했다.
하단 파워서플라이 독립 쿨링 방식으로 만들어졌으며, 파워가 위치하는 곳에 먼지의 유입을 막아주는 탈착식 필터를 마련해 한층 쾌적한 내부 환경을 만들 수 있다. 특히 전면 패널은 외부의 공기를 원활하게 흡입할 수 있도록 설계돼 고사양 시스템을 꾸미기에도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파워서플라이의 중요성이나 새삼 언급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PC가 안정적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다른 어떤 부품보다 더 신중을 기해 선택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낮은 사양의 저렴한 비정격 파워를 사용했을 때 자칫 큰 피해를 남길 수 있기 때문에 충분히 검증된 제품을 사용할 필요가 있다.
정격 500W 용량의 '스카이디지탈 PS2-500CR 82퍼센트 ActivePFC v2.31'이라면 안심해도 좋을 것으로 보인다. 이 제품은 액티브 PFC를 달아 최대 82%의 효율을 보여주고, 듀얼 12V 출력으로 주요 부품에 안정적으로 전기를 공급한다. 대기전력을 낮춰 전기 요금을 줄여주는 것은 물론 저소음의 120mm 쿨링 팬을 달아 내부 부품의 열을 신속하게 식혀 안정성을 보장한다.
또한 다양한 케이블을 탑재해 확장성을 높였고, 과/저전압, 과부하, 쇼트 등을 방지하는 회로를 탑재해 전기적 위험으로부터 시스템을 안전하게 지켜준다. 아울러 정격 파워에만 부여되는 KC 자율안전인증을 획득해 한층 믿고 쓸 수 있다.
끝으로 모든 다나와 표준PC는 다나와 2년 무상 A/S가 제공된다. 흔히 조립PC를 구매해 쓰는 유저들이 '혹시 고장나면 어쩌지?'라는 고민을 많이 하는데, 다나와 서비스가 적용된 표준PC라면 이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2년 간 무상으로 전국 출장 A/S가 가능해 PC를 잘 모르는 유저라도 안심하고 쓸 수 있다. 그야말로 조립PC 관리까지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해주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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