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남아 14개국 수출 계약을 체결한 '삼국블레이드' (사진제공: 네시삼십삼분)
네시삼십삼분은 대만 게임 업체 게임드리머와 모바일 RPG '삼국블레이드'의 동남아 지역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삼국블레이드’는 현지화 작업을 거쳐 대만, 홍콩, 마카오에 우선 서비스될 예정이며 이후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14개국에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2009년 설립된 게임드리머는 ‘원더히어로’, ‘천하를탐하다’, ‘IF만약에세계’ 등으로 국내외에 이름을 알린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 최대 모바일게임 유통사다.
네시삼십삼분 박영호 대표는 “아시아 게임시장 4위 규모인 대만을 비롯해 큰 폭의 성장을 이루고 있는 동남아시아 시장에 ‘삼국블레이드’의 뛰어난 그래픽과 액션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게임드리머의 서비스 노하우를 통해 ‘삼국블레이드’가 성공할 수 있도록 개발사와 함께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게임드리머 제이슨 슝 대표는 “빠른 현지화를 거쳐 4분기부터 서비스에 돌입할 예정”이라며 “최고의 게임에 걸맞은 마케팅과 운영으로 ‘삼국블레이드’의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지난 1월 12일 출시된 ‘삼국블레이드’는 '삼국지'와 '블레이드'의 결합으로 화제를 모았다. 삼국지 영웅 수집의 재미와 호쾌한 액션, 언리얼엔진4의 고품질 그래픽 조합을 통해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4위에 오르는 등 출시 이후 꾸준히 인기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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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취재팀장을 맡고 있습니다jong31@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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