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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 PS 2 타이틀로도 200만 카피 이뤄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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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19일자 게임메카 골드회원 뉴스에 기재되었던 국내 PS 2 유통사(★사)가 한빛소프트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빛소프트는 1월 24일 공식발표를 통해 한국판 PS 2가 출시되는 2월 22일에 맞춰 ‘웨이브랠리’와 ‘썬더 스트라이크’ 등 PS 2 타이틀 2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웨이브랠리’는 제트스키를 소재로 다룬 레이싱게임으로 음성 및 텍스트 전반에 걸쳐 100% 한글화 된 제품이다. 또한 ‘썬더 스트라이크’는 1인칭 시점의 헬기 슈팅 게임으로 PS 2와 함께 출시되는 타이틀 중 유일한 슈팅게임이다.

순수국내법인 최초로 PS 2 타이틀을 유통하게 되는 한빛소프트는 이미 지난해 SCE(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와 PS 2 타이틀 유통 및 개발 관련 써드파티 계약을 체결했으며 영국 아이도스와도 콘솔 타이틀 공급협약을 맺은 것으로 밝혀졌다.

한빛소프트는 이번 PS 2 타이틀 유통을 시작으로 비벤디의 ‘반지의 제왕’을 비롯, 올 한 해 동안 20여 종을 콘솔 게임을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자사가 개발한 아케이드게임‘그라운드 써핑’의 제작팀을 통해 오는 2월부터 새로운 PS 2용 타이틀을 제작할 계획이며 이미 1년 이상 장기적으로 투자해 온 국내 콘솔게임 개발업체 조이캐스트의 제품도 독점 공급하게 된다.

스퀘어의 ‘파이날 판타지 8’ 개발진을 보유한 조이캐스트는 국내 최초의 PS 2 타이틀인 ‘윙즈’를 올 하반기까지 제작, 한빛소프트의 손을 거쳐 출시할 계획이다.

한빛소프트 김영만 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콘솔게임이 전체 게임시장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반면, 한국은 콘솔게임이 정식으로 오픈되지 못해 콘솔 게임 관련 분야의 개발 및 유통 노하우가 매우 부족하다”며 “당사는 우수 콘솔 타이틀의 공급과 국산 개발사 투자 및 자체 개발을 통해 국내 게임산업을 균등하게 키워나가고, 콘솔게임분야의 국가경쟁력 육성에 일조를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게임메카 임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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